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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2350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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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궤도 비행' 아르테미스2호 우주인들 오늘 지구 귀환
아르테미스 2호가 유인 달 궤도 비행을 마치고 10일(현지시간) 지구로 귀환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는 아르테미스 2호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7분 샌디에이고 해안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르테미스 2호는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섭씨 1478도의 고온에 노출되면서 음속의 35배 속도로 하강하다 고도 6. 7㎞ 지점에서 낙하산을 펼쳐 태평양 해상에 안착할 계획이다. NASA와 미 해군이 오리온 캡슐 도착 후 2시간 이내에 우주비행사들을 꺼낸 뒤 헬리콥터를 통해 존 P. 머사 군함으로 이동시킨 뒤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휴스턴의 NASA 존슨 우주 센터로 이동해 귀환 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우주비행사 글로버는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가장 중요한 자료들이 우리와 함께 귀환할 예정"이라며 "이미 본 사진도 있겠지만 훨씬 더 많은 사진과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르테미스 2호의 귀환 과정은 현지 시간 오후 6시 30분부터 NASA+와 아마존 프라임, 애플TV, 넷플릭스 등에서 생중계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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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총재 "이란 휴전 유지되더라도 경제 연쇄 영향"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이 유지되더라도 이번 전쟁이 세계 경제에 연쇄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아자이 방가 세계은행(WB) 총재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방가 총재는 이날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휴전이 무산되고 분쟁이 격화할 경우 피해는 훨씬 더 깊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방가 총재는 지난 7일에는 조기 종전의 기본 시나리오에서 세계 성장률이 0. 3∼0. 4%포인트 하락할 수 있고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1%포인트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전쟁이 지속할 경우 인플레이션 영향이 최대 0. 9%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덧붙였다. 방가 총재는 "진짜 문제는 현재의 평화와 이번 주말 진행될 협상이 과연 지속적 평화로 이어지고, 그 결과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지 여부"라며 "그렇게 되지 않고 분쟁이 다시 발생할 경우 에너지 인프라에 더 큰 영향이나 장기적 영향을 미칠지가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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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레바논, 14일 첫 '헤즈볼라 무장해제' 대면협상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장해제와 휴전 등을 두고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가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첫 대면협상을 진행한다고 레바논 대통령실이 10일 밝혔다. 레바논 대통령실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양국이 워싱턴 주재 대사를 통해 공식 접촉,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화에는 주레바논 미국 대사도 함께 참여했다. 협상에는 레바논에서 나다 하마데-모아와드 주미 대사, 이스라엘에서 예키엘 라이터 주미 대사가 참석한다. 중재역을 맡은 미국에서는 미셸 이사 주레바논 대사가 참여한다. 이스라엘은 2주 휴전 이후에도 레바논 헤즈볼라에 대한 공세를 이어왔다. 외교 관계를 맺지 않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의 이번 협상은 중동 내 긴장 완화와 안보 지형 재편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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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협상 D-1, 경계감 고조…주간 상승률 5개월새 최고[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0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하루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7. 77포인트(0. 11%) 하락한 6816. 89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69. 23포인트(0. 56%) 내린 4만7916. 57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80. 48포인트(0. 35%) 오른 2만2902. 89에 마감했다. 시장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장중 변동성을 드러내면서 방향성을 잃었다. 국제유가가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중동 정세와 협상 결과를 주시하면서 경계감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미구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큰 폭의 상승폭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 고조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S&P500지수가 3% 이상 상승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주간 기준으로 4% 넘게 오르면서 같은 기간 기준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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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카드밖에 없어…협상 결렬 땐 강력 타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이란인들은 국제 수로를 활용해 세계를 단기적으로 갈취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카드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종전 협상을 하루 앞두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그들이 오늘 살아있는 유일한 이유는 협상하기 위해서"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2주 휴전 및 협상 기간에도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는 이란을 비판하면서 해협 완전 개방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강력한 군사행동을 재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소셜 계정에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재정비!"라는 짧은 한 문장을 올렸다. 구체적인 설명은 더 이상 없지만 2주 동안의 휴전 및 협상 기간 동안 미군이 전열을 정비하면서 협상이 결렬될 경우 강력한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일간 뉴욕포스트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 "우리는 재정비 중이고 함선에 최고의 탄약, 지금까지 만들어진 최고의 무기를 싣고 있다"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무기를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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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휘발윳값 상승률 60년만에 최대…이란전쟁發 인플레 현실화
미국의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유가 급등 등의 영향으로 크게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3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 3% 상승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2024년 5월 이후 상승폭이 가장 컸다. 전달 대비 상승률은 0. 9%다. 2월 상승률(0. 3%)의 3배 수준으로 2022년 6월 이후 약 4년만의 최대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 6%, 전월 대비 0. 2% 올랐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비교하면 CPI는 전년 동월과 전달 대비 모두 예상치 수준으로, 근원 CPI는 각각 2. 7%, 0. 3%였던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도는 수준으로 집계됐다. 3월 지표는 지난 2월28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국제유가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에너지 가격 충격이 소비자 물가에 미친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첫 신호로 주목받았다. 노동부는 "3월 에너지 지수가 10. 9% 상승하며 3월 전체 물가 상승분의 거의 4분의 3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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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호르무즈 빠져나왔다"...非이란 유조선, 미·이란 휴전 후 처음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발효 이후 비(非)이란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처음 통과했다고 AFP 통신이 선박추적 사이트 마린트래픽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가봉 국적의 유조선 MSG호가 약 7000톤의 아랍에미리트산 석유를 싣고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인도 아에기스 피파바브로 향했다. 마린트래픽 운영사인 케이플러에 따르면 휴전 합의 이후 이날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국적 유조선 2척과 화물선 6척뿐이다. 미국과 이란은 휴전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합의했지만 이란이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정파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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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눈독… 쌓여가는 전쟁비용 청구서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리스크가 '물리적 봉쇄'에서 '상시적 비용'으로 옮겨간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했지만 이란은 선박에 통행료를 요구하며 해협 통제권을 놓지 않을 태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통행료 공동징수 가능성을 거론한다. 이란전쟁이 세계 에너지시장에 새로운 비용부담을 안길 것이란 우려가 커진다. ━호르무즈해협, 과거로 안 돌아간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해협의 완전한 재개방은 요원해 보인다. 에너지 정보업체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휴전 첫날인 8일(현지시간)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4척에 불과했다. 4월 들어 가장 적은 수치다. 휴전 직전 하루 10척 내외에서 되레 줄었다. 전쟁이 벌어지기 전만 해도 호르무즈해협은 하루 평균 약 135척의 선박이 자유롭게 드나들었다. 이란은 휴전합의에 따라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를 하루 12척 정도로 제한하고 통행료를 부과하겠단 계획을 중재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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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협상 낙관적…이스라엘, 레바논 공격 자제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NBC 방송과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지도자들은 회담 자리에서는 언론에 말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게 이야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훨씬 더 합리적"이라며 "동의해야 할 모든 것들에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들은 정복당했고 군대가 없다"며 "합의하지 않는다면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라고도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극적으로 2주 동안 휴전에 합의, 오는 1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첫 종전 관련 협상을 진행한다. 협상단 수석대표로 미국에선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에서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각각 나선다. 전날 휴전 발효 이후에도 양측은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란은 이를 빌미로 핵심 휴전 조건이던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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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호르무즈 개방 물거품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선언했지만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이유로 8일(현지시간) 이란이 다시 호르무즈해협 통행을 막고 나서는 등 불안한 상태가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을 개방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이란을 거듭 압박했다. 전날 휴전에 합의한 후 유조선 2척이 이날 오전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했으나 그 직후 상황이 급변했다. 로이터통신과 현지보도를 종합하면 이란은 이스라엘이 휴전의무를 위반했다며 항행을 다시 막았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2주의 휴전이 발효된 첫날인 이날 베이루트 등 레바논 전역의 헤즈볼라 시설을 겨냥해 개전 이후 최대규모의 공습을 단행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이번 공습의 사상자는 1000여명에 이른다. 유조선 '오로라호'가 항로를 변경, 페르시아만 쪽으로 회항하는 등 재봉쇄 영향은 즉각 나타났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공격에 대해 휴전합의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겨냥, "진정한 합의가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미국의 모든 함정과 항공기, 군병력은 물론 추가 탄약과 무기를 이란 안팎에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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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통행료 공동징수' 손내민 이란에 오만 "국제법상 불가"
이란이 연안국인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오만 정부는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오만 관영 알위살 라디오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사이드 알마왈리 오만 교통장관은 전날 의회에서 "오만은 국제 해상 운송 협약에 따라 해협 통행에 어떤 수수료도 부과할 수 없다"며 "호르무즈 해협은 인공 운하가 아닌 자연 통로로 수에즈 운하 등과 달리 통행료를 징수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알마왈리 장관은 또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현재의 혼란이 일부 국가들의 국제 협약 미준수에서 비롯된 법적 공백 때문"이라며 "이란과 미국 등 일부 국가가 특정 국제 해상법 협약에 서명하지 않으면서 해협 운영에 대한 해석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이 전후 복구 비용 마련 등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료 부과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른 가운데 오만의 이 같은 입장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를 둘러싼 이란의 움직임에 제동을 거는 효과가 적잖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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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루 15척만" 호르무즈 통제 지속…종전협상 노림수
이란이 미국과의 2주 휴전 합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되 하루 통항 선박을 최대 15척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9일(현지시간)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 전쟁 전 통항 선박이 하루 140척 안팎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0분의 1 수준으로 통제하겠다는 것이다. 오는 11일 파키스탄에서 열릴 종전 협상을 앞두고 협상력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미국과 휴전 합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하루 15척 이하로만 허용할 것"이라며 "모든 선박의 이동은 이란 당국의 승인과 특정 절차 이행을 전제로 한 조건부 허용"이라고 말했다. 호르무즈 통항 절차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전날 공개한 대체항로와 통제 방침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오만 영해가 대부분인 기존 항로 대신 이란 군사기지가 있는 라라크섬에 근접한 항로를 대체항로로 발표했다. 이란 매체를 통해 공개한 해도에는 기존 항로였던 오만 영해 인근 해역이 '위험 구역'이라고 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