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된 거지?" 안간힘 써봐도 멀쩡…'파괴왕'도 못 꺾은 갤폴드8

"어떻게 된 거지?" 안간힘 써봐도 멀쩡…'파괴왕'도 못 꺾은 갤폴드8

김소연 기자, 이찬종 기자
2026.08.1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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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긁고 물에 넣어도 작동… 초강력 내구성 화제
삼성전자 "이중구조 '플렉스 티타늄' 기술 적용 덕"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갤럭시스토어에서 시민들이 새로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갤럭시스토어에서 시민들이 새로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

삼성전자의 신제품 폴더블(접히는)폰인 '갤럭시Z폴드8'(이하 갤Z폴드8)가 강력한 내구성으로 화제다. 갤Z폴드8는 일명 '파괴왕'으로 불리는 천만 유튜버가 부러뜨리려고 안간힘을 쓰는데도 끝까지 버티는 모습으로 사용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0일 온라인상에서는 유튜버 '제리릭에브리씽'(JerryRigEverything)이 올린 '갤럭시Z폴드8 내구성 테스트-티타늄 스크린 진짜야?' 영상이 화제다. 전날 오후 공개된 이 영상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112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갤Z폴드8의 깨끗한 디스플레이와 프레임, 카메라를 커터칼과 드라이버 등 날카로운 물질로 긁고 라이터로 태우고 화면과 힌지부분에 모래를 뿌려 접길 반복한다.

하이라이트는 갤Z폴드8를 접히는 면 반대방향으로 힘을 줘 부러뜨리려는 시도다. 힘을 세게 가해 3차례나 부러뜨리려고 시도하자 내장된 카메라가 튀어나오고 휴대폰 뒤판이 들린다. 그러나 다시 접고 내부 디스플레이를 작동하자 이상이 없는 것이 화면에 잡힌다. 이에 그는 마블코믹스의 강력한 악당인 '타노스'에 빗대 갤Z폴드8를 '타노스 레벨'(Thanos level)이라고 칭찬한다.

제리릭에브리씽은 매번 휴대폰을 부수는 등 까다로운 내구성 테스트로 천만 구독자를 모은 유튜버다. 과거에도 '아이폰15 프로맥스'를 맨손으로 부숴 '아이폰15 프로맥스'의 내구성을 지적하는 기사가 여러 차례 나왔다. 삼성전자의 트라이폴드(세 번 접는) 스마트폰도 접히는 면의 반대방향으로 힘을 줘 부러뜨린 이력이 있다. 이에 삼성전자의 개발자들이 이번 폴더블폰을 내놓으면서 복수했다는 댓글이 달릴 정도다.

18만 한국인 유튜버 '궁금하기'가 닷새 전 올린 'Z폴드8 내구성 테스트'라는 동영상도 조회수가 29만회을 넘어섰다. 그는 손이 부들거릴 정도로 갤Z폴드8를 3차례 부러뜨리려고 했지만 스마트폰은 멀쩡했다. 물에 담가 사망하는 듯했던 전원도 다시 들어왔다. 이에 그는 '뭐라도 부숴보자'면서 스마트폰을 몽키스패너로 두들긴다. 그마저 뜻대로 되지 않자 다음 편에서는 갤Z폴드8를 해부하겠다는 내용의 영상을 예고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삼성 기술자들이 폴드7 아작나는 것을 보고 이를 갈았다" "소름 돋아, 공포영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러 유튜버가 입증한 갤Z폴드8의 강력한 내구성은 이번에 처음 적용된 '플렉스 티타늄' 기술 덕분이라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티타늄 합금필름과 그 아래에 필름을 받쳐주는 티타늄 플레이트를 겹친 이중구조의 '플렉스 티타늄' 기술을 적용, 폴더블폰의 난제인 화면의 주름을 대폭 개선했을 뿐 아니라 내구성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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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김소연입니다.

이찬종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찬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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