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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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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의날 서울경찰청장 감사장(2025)
- 제7회 국회 자살예방대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대표상'(2025)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115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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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피하다 15층 아래로 추락...스프링클러도 없는 노후아파트서 모자 사망
서울 강서구 가양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모자 2명이 숨진 가운데 노후 아파트의 열악한 소방시설이 참사를 키운 배경으로 지목된다. 불이 난 곳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영구임대아파트로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만큼 노후 임대주택의 소방시설을 보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5분쯤 강서구 가양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세대에 거주하던 60대 여성과 30대 남성 등 모자지간 2명이 숨졌다. 모자는 베란다 방면 아파트 화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불을 피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가정으로 모친은 뇌병변 장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함께 거주하던 남편은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1992년 준공된 영구임대아파트다.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설치 의무가 강화되기 전 지어진 노후아파트로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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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도 또 퍼지는 불법촬영물…삭제 요청 10건 중 3건은 그대로
관계 기관이 삭제를 요청한 불법촬영 피해 영상물 10건 가운데 2~3건은 온라인에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성인사이트가 삭제 요청에 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삭제 이후에도 이른바 'N차 재유포'가 반복되면서 피해가 장기화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성평등가족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플랫폼 회사에 피해자 신상정보와 피해영상물 등 게시물 삭제를 31만4829건 요청했지만 삭제가 완료된 건수는 22만4981건으로 집계됐다. 10건 중 2~3건꼴인 8만9848건(28. 5%)은 삭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으로 기간을 넓혀봐도 흐름은 비슷했다. 2024년에는 29만8946건의 삭제 요청 가운데 22만5110건(75. 3%)이 삭제됐다. 미삭제 비율은 24. 7%로 2023년(31. 2%)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상당수 피해 게시물이 온라인에 남아있는 셈이다. 특히 불법 성인사이트의 삭제 불응 문제가 두드러진다. 성평등부는 삭제 요청에 응하지 않는 사이트 대부분이 불법 성인사이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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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건설노동자 "폭염으로 일 중단땐 임금손실 보전을"
운수·건설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을 줄이고 폭염으로 일을 멈출 경우 임금손실을 보전하는 등 실효성 있는 폭염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에서 '폭염 현장순회 투쟁 돌입' 기자회견을 열어 "운수노동자에게 폭염은 생존의 문제"라며 정부에 종합안전대책 마련과 노정교섭을 요구했다. 도로와 항만, 활주로 등에서 일하는 운수노동자들은 현장안전을 위해 △적정보수 보장 △장시간 노동 근절 △안전인력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아스팔트가 바닥이고 태양이 천장인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있다"며 "일하는 장소가 특정되지 않고 비행기와 배를 멈출 수 없기 때문에 더위를 식힐 보랭장비와 물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운수노동자의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에 따르면 온열질환으로 인정된 산업재해는 2020년 13건에서 2025년 77건으로 지난 5년간 6배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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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작업 계속"…거리 나온 노동자들 '대책 마련' 촉구
운수·건설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을 줄이고 폭염으로 일을 멈출 경우 임금 손실을 보전하는 등 실효성 있는 폭염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에서 '폭염 현장순회 투쟁 돌입' 기자회견을 열어 "운수노동자에게 폭염은 생존의 문제"라며 정부에 종합안전대책 마련과 노정교섭을 요구했다. 도로와 항만, 활주로 등에서 일하는 운수노동자들은 현장 안전을 위해 △적정 보수 보장 △장시간 노동 근절 △안전인력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아스팔트가 바닥이고 태양이 천장인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있다"며 "일하는 장소가 특정되지 않고 비행기와 배를 멈출 수 없기 때문에 더위를 식힐 보냉장비와 물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운수노동자의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에 따르면 온열질환으로 인정된 산업재해는 2020년 13건에서 2025년 77건으로 지난 5년간 6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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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돈 수천만원 받고 수사정보 빼낸 경찰…1심서 실형 선고
금품과 향응을 받고 수사 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판사 고소영)은 10일 오후 뇌물수수·공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 이모씨(55)에 대해 징역 2년과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약 2600만원의 추징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경찰 공무원으로서 공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위치에 있는데도 알선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받아 죄질이 좋지 않다"며 "뇌물 수수 기간과 뇌물 합계 등을 고려하면 비난 가능성이 크고 죄책이 무겁다"고 밝혔다. 다만 이씨가 혐의를 자백하고, 부양할 가족이 있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됐다. 앞서 이씨는 2022년 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브로커 조모씨(63)로부터 총 2400만원의 금품과 155만원 상당 향응을 받고 돈을 지급한 사업가 A씨 관련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과 사건관계인의 개인정보를 조씨를 통해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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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OO녀' 성관계 영상에 내 얼굴이...'몰카' 찍어 판매한 여성 재판행
'OO녀', 'VIP 신작' 등 약 3년 전부터 다수의 유해사이트에 게시된 불법 촬영물을 최초 촬영해 퍼뜨린 여성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여성은 금전을 대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중순 여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월 사이 피해 남성 B씨 거주지에 촬영장치를 몰래 설치한 다음, B씨와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반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A씨가 성명불상의 C씨에게 금전을 대가로 범행을 제안받으면서 시작됐다. 본지가 확보한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상자로부터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전송하면 원하는 만큼 돈을 주겠다'라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적시됐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다 알게된 B씨와 함께 그의 주거지로 이동한 뒤 본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성관계 장면을 촬영했다. 이후 채팅 앱을 통해 금전을 제안한 C씨에게 영상을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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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한항공-아시아나 조종사 갈등' 명예훼손 사건 불송치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KAPU)이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APU) 위원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1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최도성 APU 위원장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5월 아시아나항공 사측에 보낸 공문에서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한 조종사들은 능력이 뛰어나 아시아나항공에 먼저 입사한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에서 탈락하고 비행시간 1000시간을 채워 대한항공에 입사한 사람이 많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KAPU는 최 위원장이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고 경찰에 고소했다. 공문 내용이 항공업계 종사자들이 사용하는 커뮤니티 '항공라운지 블라인드'에 게재되면서다. 최 위원장은 이번 고소 건과 관련해 추가 대응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냈다. 그는 "진실에 부합하는 당연한 귀결"이라면서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져주시길 양사 모든 운항승무원 동지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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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달군 공구를 아내 얼굴에...감금까지 한 남편, 자녀 신고로 잡혔다
불에 달군 공구로 아내를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는 남편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중감금치상 혐의를 받는 남편 전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주거지에서 불에 달군 공구로 아내의 얼굴과 허벅지 등에 상해를 입히고, 케이블타이와 휴대전화 충전선 등으로 아내의 양손을 결박해 화장실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자녀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전씨를 검거했다. 전씨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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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불륜 의심" 불에 달군 공구로 폭행한 남편...구속 기로
불에 달군 공구로 아내를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는 남편이 구속기로에 놓였다. 서울남부지법 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오전 10시30분쯤 중감금치상 혐의를 받는 남편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앞서 서울 구로경찰서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주거지에서 불에 달군 공구로 아내의 얼굴과 허벅지 등에 상해를 입히고, 케이블타이와 휴대전화 충전선 등으로 아내의 양손을 결박해 화장실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자녀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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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에 펄펄..."서울 40도 넘었다" 2018년 이후 처음
절기상 입추(立秋)인 오늘(7일) 오후 서울에서도 40도를 넘는 기온이 관측됐다. 서울 기온이 40도를 넘은 건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1분쯤 서울 노원구의 기온이 40. 2도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영등포구의 기온이 한때 40도에 도달했다. 서울에서 40도를 넘어선 기온이 관측된 건 2018년 8월1일 이후 8년 만이다. 이는 비공식인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이다. 당시 서초구와 강북구 등에서도 40도를 넘어선 기온이 관측됐다. 다만 공식인 종관기상관측(ASOS)를 기준으로도 서울 공식 일 최고기온이 관측된 날은 2018년 8월1일(39. 6도)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내륙 중심 35도 이상)으로 오르며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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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도 '40도'…노원구서 40.2도 기록
7일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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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진짜 불타는 금요일..."40도 육박, 폭염 절정"
오는 주말(8~9일)에는 기온이 소폭 내려가면서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더위'가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다만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6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져 있다"며 "서쪽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무더위는 내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9도 안팎까지 치솟고 열대야가 나타났다. 수도권 서쪽을 중심으로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더위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오는 주말(8~9일)에는 기온이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한반도 상공을 이중으로 뒤덮고 있는 고온건조한 티베트고기압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 사이 연계가 약화되면서다. 특히 고기압의 중심이 북서쪽으로 이동해 일사 효과가 약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그동안 두 고기압은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면서 '이중 열돔'을 형성했다. 여기에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햇빛을 받은 지면이 달궈졌고, 산맥을 넘으면서 뜨거워진 동풍까지 유입돼 기온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