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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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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쇼핑몰 전략의 출발점"…작지만 알찬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르포]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는 (롯데) 쇼핑몰 전략의 시발점이다. " 23일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에서 만난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이곳을 '컴팩트한 점포'라고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 점포에서 더욱 확장돼 더 큰 모델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향후 쇼핑몰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기존 대형 쇼핑몰보다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콘텐츠를 집약한 '도심형 컴팩트 쇼핑몰'을 통해 '롯데타운' 전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5개 층으로 구성됐다. 영업면적은 약 5400평으로 1만평 이상인 기존 롯데몰의 절반 수준이다. 대신 50여개 핵심 브랜드를 집약해 공간 효율성과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이날 오전 10시30분 문을 열기 전부터 쇼핑몰 입구에는 방문객들이 긴 줄을 늘어섰다. 쌀쌀한 날씨에도 개장 기념 혜택을 받으려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일부 방문객은 대형 벨리곰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풍선을 받아 들고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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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태국 CP그룹과 맞손...동남아 공략 본격화
젝시믹스는 태국 최대 기업집단인 CP그룹(Charoen Pokphand Group) 산하 유통 계열사인 'CP AXTRA'와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태국 최대 유통기업인 CP AXTRA는 그룹의 도·소매 유통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로 태국 최대 도매 브랜드 마크로(Makro)와 하이퍼마켓 로터스(Lotus's)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태국을 비롯해 아시아 10여 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광범위한 온·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의류와 잡화 제품을 CP AXTRA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온라인에서는 로터스와 마크로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며 오프라인에서는 태국 전역의 Makro 매장을 시작으로 향후 Lotus's 매장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초기에는 태국 전역 67개 마크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뒤 시장 반응에 따라 로터스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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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캐슈넛을 980원에...GS25, 초저가 견과류 선보여
편의점 GS25는 21일 자체브랜드(PB) '유어스' 신상품 '하루한줌 견과류'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하루한줌 견과믹스 △하루한줌 구운아몬드 △하루한줌 구운캐슈넛으로 가격은 모두 980원이다. '하루한줌 견과류는 초저가 상품 수요를 겨냥해 기획됐다. 올해 9월 기준 GS25 1000원 이하 PB 상품은 전체 PB 상품 수의 6. 5%에 불과하지만 PB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달한다. GS25 관계자는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PB '유어스'와 '리얼프라이스' 제품 1300여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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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옷이다!" 20만원에도 품절…한남동 팝업스토어 '들썩'
미국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이하 팔란티어)가 한국에서 의류 등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 하는 팔란티어가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한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전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소버린 AI'를 굿즈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국내 팝업스토어 개최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 이번 행사에서는 티셔츠와 재킷 등 다양한 의류를 판매했다. 20만원이 넘는 제품도 있었지만 일부 상품은 행사 당일 오후 이미 매진됐다. 기업과 정부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테크 기업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체 의류와 굿즈를 판매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팔란티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커뮤니티 및 파트너사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엘리아노 유네스 팔란티어 대외협력 총괄은 "한국 커뮤니티와 파트너사에게 팔란티어가 한국 시장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싶었다"며 "미국 외 시장 중 커뮤니티와 상업적 파트너 측면 모두에서 한국보다 더 강력한 시장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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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베트남 몰링족 마음 샀다… 호찌민에도 '복합몰' 출점 검토
베트남에서 유통사업을 확대하는 롯데가 남부 경제의 중심지인 호찌민에 대형 복합쇼핑몰 추가 출점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부 하노이에서 성공을 거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와 유사한 형태의 쇼핑몰을 선보여 베트남 남북부의 핵심 상권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2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롯데백화점은 호찌민의 주요 상권에 대형 복합쇼핑몰을 신규 출점하는 방안을 내부검토 중이다. 기존 백화점 형태를 넘어 쇼핑·외식·문화시설 등을 결합한 대형 쇼핑몰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호찌민에서 다이아몬드 플라자점을 운영한다. 이 점포는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낸다. 다만 백화점 영업면적이 1만4876㎡(약 4500평) 규모로 비교적 작아 시장 내 영향력과 브랜드 유치 협상력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 일본계 다카시마야 등 경쟁 유통시설이 밀집한 가운데 대형 복합쇼핑몰을 통해 호찌민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호찌민 사업확대의 발판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의 성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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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조사한 노동부, 불법파견·산업재해 은폐 의혹 '무혐의' 결론
지난해 말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국회 청문회에서 제기된 불법파견, 산업재해 은폐 등 노동 관련 의혹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결과 상당 수 내용이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동부는 이날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의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10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안전 및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에는 불법파견과 PIP, 취업방해(블랙리스트 관리), 산업재해 은폐 의혹 등이 포함됐다. 노동부 조사 결과 쿠팡 측이 PIP 대상자를 선정한 사실은 확인됐지만 이를 통한 해고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고 해고 제한 규정 위반도 확인되지 않았다. 2020년 10월 쿠팡풀필먼트 대구센터에서 사망한 고(故) 장모씨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에 대해서도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재은폐죄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동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산안법상 은폐죄가 성립하려면 산재 발생 사실을 보고하지 않고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하는 적극적인 행위 등이 필요하다"며 "장씨 사건은 노동부에 중대재해 발생 보고가 이뤄졌고 산재 승인 과정에서 방해행위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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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호찌민에 '대형 복합쇼핑몰' 출점 검토...베트남 경제도시 공략
베트남에서 유통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롯데가 남부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에 대형 복합쇼핑몰 추가 출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부 하노이에서 성공을 거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와 유사한 형태의 쇼핑몰을 선보여 베트남 남북부 핵심 상권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롯데백화점은 호찌민 주요 상권에 대형 복합쇼핑몰을 신규 출점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기존 백화점 형태를 넘어 쇼핑·외식·문화시설 등을 결합한 대형 쇼핑몰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호찌민에서 다이아몬드 플라자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점포는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다. 다만 백화점 영업면적이 약 4500평으로 비교적 작아 시장 내 영향력과 브랜드 유치 협상력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 일본계 타카시마야 등 경쟁 유통시설이 밀집한 가운데 대형 복합쇼핑몰을 통해 호찌민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호찌민 사업 확대의 발판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의 성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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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과자를 편의점에서...CU, 수입과자 라인업 강화
CU는 일본 프리미엄 쿠키 브랜드 랑그리의 '랑그리 소금우유샌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랑그리는 얇고 바삭한 쿠키 사이에 크림을 채운 프랑스식 샌드 쿠키인 랑그드샤를 전문으로 하는 일본 브랜드로 일본 여행 필수 기념품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다. 28일에는 '랑그리 초코크림샌드'와 '랑그리 우지말차샌드'를 추가로 출시한다. 벨기에 프리미엄 비스킷 브랜드 '쥴스 데스트루퍼' 5종 역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쥴스 데스트루퍼는 벨기에 왕실에 공식 납품하는 비스킷 브랜드다. CU는 높아지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입과자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직소싱을 통해 16만개 한정 판매한 일본 디저트 '홋카이도 수플레 푸딩'는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됐다. 일본 과자 메이지 '죽순마을 초코과자'도 출시 일주일 만에 3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맛과 품질을 살린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발굴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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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와우 봉사단' 출범...서울 구의동 일대서 봉사활동
쿠팡은 21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일대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쿠팡 와우(WOW) 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쿠팡 와우 봉사단은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 18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봉사활동의 기획·운영을 주도한다. 쿠팡은 향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첫 봉사활동에는 정영철 사회공헌실 전무를 비롯해 40여명이 참여해 본사가 위치한 구의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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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매장이다"...CJ온스타일, '크리에이터 커머스' 승부수 띄운다
"콘텐츠 자체가 매장이 되는 시대가 됐다. "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크리에이터 커머스 페스티벌 코리아(CCFK) 2026' 미디어데이. 발표에 나선 성동훈 CJ ENM 커머스부문 플랫폼본부장은 온라인 쇼핑 시장의 변화를 이같이 설명했다.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는 시대, '목적형 쇼핑'에서 '발견형·관계형 쇼핑'으로 시장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CJ온스타일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낙점했다. 크리에이터 커머스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와 팬덤을 상품 발견부터 구매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서 축적한 콘텐츠 제작 역량에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결합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한국형 크리에이터 커머스' 시장을 본격 개척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CJ온스타일은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브랜드·크리에이터 매칭 역량을 강화한다. SNS 이용자의 반응과 크리에이터 콘텐츠 분석 데이터, 실제 구매 전환 데이터를 결합해 적합한 협업 대상을 찾아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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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만원 K의료기기 체험 '오픈런'..."너무 시원해" 베트남 고객 반했다
오전 10시 베트남 호찌민 중심부에서 차로 약 1시간 떨어진 8군의 한 거리에 인파가 몰린 장소가 있었다.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의 체험 매장이었다. 매장 안에선 체험용 티셔츠를 입은 고객들이 센터장의 척추 건강 관련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이윽고 새로운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현지 매장 관계자는 가족과 이웃 등 공동체의 유대감을 중시하는 베트남의 문화적 특성이 반영된 환영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50여명이 모여 있는 1층 대기 공간을 지나 2층과 3층으로 올라가자 고객들이 23대의 척추관리 의료기기에 누워 편안한 표정으로 온열 마사지를 받고 있었다. 약 40분간의 체험을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난 고객들은 개운하다는 듯 웃으며 옆 사람과 소감을 나눴다. 현지 직원들은 체험객들 사이를 분주히 오가며 기기의 온도와 마사지 모드를 조절하고 반응을 살폈다. 이곳의 하루는 보통 오전 7시에 시작되는데, 개장 전부터 번호표를 받고 순서를 기다리는 고객이 많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230여명, 오전에만 영업하는 주말에도 110여명이 매장을 찾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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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부메랑 된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홈플러스는 지난달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하루 평균 100억원의 매출을 거둬 채무를 갚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임직원과 협력사 등 공익채권자들은 목표 달성이 쉽지 않다는 점을 알면서도 이 계획에 동의했다. 이를 거부하면 당장 청산(파산)을 막을 방법이 없어서다. 하지만 영업 재개 2개월 만에 회사가 다시 자금난에 빠지면서 이 선택은 더 큰 부담으로 돌아왔다. 재개장 초반 반짝 실적을 거뒀지만 그때 뿐이었다. 이달 매출은 목표치의 30% 수준에 머물렀다. 67개 점포에서 하루에 100억원어치를 팔아야 하는데 실제 매출은 30억원대에 불과하다. 제조사와 신뢰가 끊겨 신용(외상) 거래는 어불성설이다. 선결제와 현금거래만 허용돼 넉넉한 재고를 확보할 수 없다. 텅 빈 매대를 채우기 녹록지 않은 이유다. 할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지만 매장에 가도 마땅히 살 물건이 변변치 않으니 고객의 발길도 뜸해졌다. 악순환의 연속이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예견됐다는 점이다. 매출 회복이란 장밋빛 전망을 전제로 한 회생계획 실현 가능성은 처음부터 의문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