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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정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조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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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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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美 정치, 살해협박·신변위협 일상…경호 등 보안비용 4배↑
11월 3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살해 위협을 비롯한 각종 폭력 협박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024년부터 올해 8월까지 미국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최소 70명, 하원의원 최소 185명, 주지사 최소 44명이 폭력 위협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직자들의 우편함과 사무실, 음성사서함,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끊임없이 협박이 이어지고 있다. 공직자들은 인터뷰에서 "갈수록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사 슬롯킨 민주당 상원의원(미시간)은 지난해 11월 다른 의원 5명과 함께 미군 장병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의 위법한 명령을 따를 의무가 없다고 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의원들을 '반역자'로 비난한 뒤 슬롯킨 의원에게 협박이 쏟아졌다. 누군가 슬롯킨 의원 부모의 집에 남성이 아내를 살해하고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해 경찰이 출동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슬롯킨 의원은 NYT에 "저는 이런 일을 하겠다고 나섰지만, 제 가족과 참모들은 그러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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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1억명 명부 삭제 논란…인도 '바퀴벌레당' 지도부 구금 후 석방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유권자 명부 삭제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진 가운데 11일(현지시간) 구금됐던 바퀴벌레국민당(CJP) 지도자 3명이 석방됐다. 이날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 등 외신은 바퀴벌레당을 창설한 아비지트 딥케, 사우라브 다스, 아슈토시 란카 등 지도자 3명이 1년 동안 공공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전날인 10일 집회 허가 없이 시위를 강행하려 했다는 이유로 뉴델리에 도착하자마자 구금됐다. 딥케와 지도자들은 석방 후 엑스(X·옛 트위터)에 "바퀴벌레는 죽지 않는다"며 "바퀴벌레 잔타당은 물러서지도, 위협에 굴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위 포기 서약에는 서명하지 않았다며 시위 재개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번 시위는 인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추진하는 특별 집중 유권자 명부 개정(SIR)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면서 본격화됐다. 지난해 모디 정부는 선거인 명부 정리 작업을 하며 유권자 1억3000만명의 이름을 삭제했다. 여기에는 사망자 2800만명, 이주자 6300만명, 소재 불명자 3000만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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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광고에 '혈세 270억' 펑펑...미 법원 "즉각 중단"
미국 연방법원이 정부 예산으로 제작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홍보 광고 집행에 제동을 걸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광고 캠페인을 종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재원으로 광고 비용을 대겠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 제니퍼 로숀 판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세금으로 제작한 이른바 친트럼프 광고를 즉각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로숀 판사는 이날 저녁 임시 제한명령을 내리고, 국토안보부에 2000만달러 규모의 광고 계약 중 남은 집행분을 취소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백악관과 트럼프 행정부의 다른 기관들이 광고 캠페인을 재개하는 것도 금지했다. 로숀 판사는 "피고들은 문제가 된 광고를 기획·제작·배포·배치·게시하거나 방영하기 위해 국토안보부에 배정된 예산을 사용하거나 지출·이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는 연방법원 결정이 나오기 전 로숀 판사에게 "광고를 계속 방영할 계획이 없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말 방영을 시작한 5편의 광고는 트럼프 대통령을 미화하고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메시지를 되풀이하는 내용을 담아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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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는 국가안보"…AI차르 된 '트럼프의 남자' 클레이턴[글로벌키맨]
"슈퍼지능(SI·Super Intelligence)은 국가안보 차원의 문제다. " (9월30일 CNBC 인터뷰)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인공지능(AI) 태스크포스(TF) 격인 '슈퍼 지능 포스(SIF)' 책임자로 제이 클레이턴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임명됐다. 이른바 'AI 차르'로 불리는 자리다. 클레이턴 국장은 DNI 국장직을 이어가면서 미국 정부의 AI 정책을 총괄하게 됐다. 변호사 출신으로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거쳐 국가정보국장에 오른 그가 AI 정책도 다루게 되자 산업계에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AI 정책에 국가안보 측면을 한층 강화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클레이턴 국장도 지난달 30일 SI, 즉 AI가 국가안보 문제라고 잘라 말했다. ━로펌 업계 소개로 시작된 트럼프와의 인연 ━1966년 버지니아에서 태어난 클레이턴은 세계적인 로펌 설리번 앤 크롬웰에서 기업 인수합병 및 자금 조달을 전문으로 활동한 변호사 출신이다. 설리번 앤 크롬웰은 트럼프 대통령 외부 법률 고문이 다수 소속된 로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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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사우디 공항 추가 공격…"사우디 영공 전체가 군사작전 대상"
친이란 성향 무장단체 예멘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공항을 추가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사우디 영공 전체가 군사작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8일(현지시간) 후티 반군이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탄도미사일로 추가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군사 대변인은 X(옛 트위터)에 "우리 군은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탄도미사일로 성공적으로 겨냥했다"며 "미사일은 표적을 정확히 타격해 공항 운영을 마비시켰다"고 밝혔다. 후티는 이날 이슬람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를 제외한 사우디 영공 전체를 군사작전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후티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지난 6~7일 사우디의 주요 공항을 공격해 사상자를 낸 데 이어 리야드의 국제공항을 다시 공격한 셈이다. 당시 공격으로 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고 사우디 당국은 밝혔다. 다만 누가 공격을 했는지, 어떤 공격으로 피해가 발생했는지 등은 밝히지 않았다. 예멘 정부군과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지난 4일 후티가 장악한 영토를 탈환하기 위한 작전을 선언하고 대규모 공세에 나서자 후티 역시 반격을 이어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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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퍼스트' 외치더니…중국산 정장 입은 트럼프 '언행불일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유세에서 중국에서 생산된 중저가 브랜드 정장을 입은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네브래스카주 그랜드아일랜드 유세장 현장에서 정장 상의를 열어젖히며 안쪽 주머니에 붙은 브랜드 이름이 공개됐다. 남성 의류 전문 유통회사인 '테일러드 브랜즈' 산하 브랜드 '조스 에이 뱅크(Jos. A. Bank)' 제품이었다. 조스 에이 뱅크는 149. 99달러(약 20만1천원)의 비교적 저렴한 정장부터 700달러(약 94만원)의 고가 정장까지 다양한 정장을 판매하고 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장에 붙어 있던 태그가 조스 에이 뱅크의 '트래블러(Traveler)' 컬렉션 제품 태그와 상당히 비슷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정장은 279달러(약 37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입은 제품의 정확한 가격은 확인되지 않았다. 남성복 전문가 데렉 가이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흥미롭다. 조스 에이 뱅크 정장은 모두 해외, 주로 중국이나 방글라데시 같은 국가에서 만들어진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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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제한·분리독립' 퀘벡당, 지역선거 승리…카니 총리와 갈등 빚나
인구의 약 80%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캐나다 퀘벡주 지방선거에서 퀘벡 분리주의 정당인 '퀘벡당'(PQ)이 원내 다수당이 돼 주총리를 배출할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선거가 치러진 이날 개표 중간 집계 결과 폴 생피에르 플라몽동 대표가 이끄는 퀘벡당이 127석 가운데 59석을 확보, 원내 다수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리주의에 반대하는 연방주의 정당인 '퀘벡자유당'은 40석을 차지하며 제2당이 됐다. 최종 개표결과는 오는 14일 발표된다. 퀘벡당은 2012년 선거 이후 14년 만에 주총리를 배출할 전망이다. 카니 캐나다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플라몽동 대표 당선을 축하하며 "더 강한 퀘벡을 만드는 것이 더 강한 캐나다를 구축하는 우리의 핵심 임무"라고 밝혔다. 이어 "관세 피해를 본 퀘벡 기업과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썼다. 가디언은 강경 우파적 성향을 내보인 플라몽동의 공약이 유권자들에게 먹혀들었다고 분석했다. "플라몽동의 성공 요인은 그가 분리주의자라서가 아니라 강경 우파의 관점에서 민족 정체성을 다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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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떠난 '트럼프의 기관총' 레빗, 11월 폭스뉴스 합류
지난 8월 백악관을 떠난 캐롤라인 레빗 전 백악관 대변인이 폭스뉴스에 합류해 활동을 재개한다.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는 레빗 전 백악관 대변인이 폭스뉴스의 방송 기고자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레빗은 오는 11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폭스뉴스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논평을 할 예정이다. 수전 스콧 폭스미디어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캐롤라인은 백악관 대선 유세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오늘날의 정치 지형을 누구보다 독특하게 이해하고 있다"며 "폭스뉴스의 모든 플랫폼에서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고 날카로운 통찰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빗은 "폭스뉴스 채널에 계속 출연하는 동시에 폭스뉴스미디어의 공식 구성원으로 합류할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백악관 대변인으로 일하며 쌓은 경험에서 비롯된 나만의 시각과 함께 재임 기간 동안 보여줬던 에너지와 솔직함으로 폭스뉴스의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언론사로, 트럼프 대통령의 전직 대변인이 폭스뉴스에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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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살만의 꿈 무산되나…사우디 '네옴 스타디움' 무기한 보류, 왜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을 앞두고 추진해 온 '네옴 스타디움' 건설 계획을 무기한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네옴 스타디움 건설 사업이 무기한 보류 상태라고 보도했다. 두바이에 기반을 둔 건설산업 시장정보업체 MEED 프로젝트도 지역 내 입찰과 사업을 추적하는 분석팀 자료를 토대로 네옴 스타디움 사업을 '보류(on hold)' 상태로 분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옴 스타디움은 4만 6000석 규모로 건설돼 네옴시티의 핵심 프로젝트인 '더 라인(The Line)'에 들어설 예정이었다. 해발 350m 지점에 경기장을 지어 자율주행 자동차와 고속 리프트로만 경기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운영한다는 계획이었다. 네옴 프로젝트는 2017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한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이다. 비전 2030은 경제를 다각화하고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규모 경제 개혁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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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 이민정책 열광 식었다…중간선거 트럼프에 악재 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요 정책인 강경한 이민 대응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주목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외신을 종합하면 한때 공화당의 핵심 선거 구호였던 이민 정책은 물가와 생활비 등 경제 현안에 밀리는 데다, 강경한 이민 단속 방식에 대한 불만까지 나오면서 공화당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공화당 여론조사 전문가이자 공화당 상원 선거 조직과 협력하고 있는 에릭 아이버슨은 "2년 전에는 이민이 상위 3개 이슈 가운데 하나였지만 지금은 훨씬 아래로 내려갔다"고 진단했다. 2년 전 이민 문제는 미국 유권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였다. 특히 공화당 지지자들에게 이민과 국경 안보는 핵심 이슈로 꼽혔다. 그러나 최근 물가와 생활비 등 경제 문제가 유권자들의 관심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경합주로 꼽히는 텍사스에서도 나타났다. 텍사스대학교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1년 전 텍사스 공화당원의 절반 이상과 전체 유권자의 4분의 1이 국경 안보와 이민을 텍사스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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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된 개발자, 정비공 될 결심…"AI가 못하는 일" 킹산직에 우르르[트민자]
#케빈 브러프(34)는 미국 피츠버그의 로즈데일 기술대학에서 자동차 정비 기술자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여름 입학한 그는 오는 11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브러프는 원래 소프트웨어 개발자였다. 해고 후 자동차 정비로 진로를 바꿨다. 인공지능(AI)에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불안과 실제 해고 경험이 맞물리면서 미국의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기술직 이른바 '블루칼라' 직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은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직업을 찾아 전공을 바꾸고, 일자리를 잃은 직장인은 자동차 정비·용접·전기 등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고 있다. ━포드 CEO "무슨 일 하든지 대체될 것"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브러프는 2015년 컴퓨터공학 학위를 받은 뒤 물류회사와 기업보험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하다 지난해 5월 해고됐다. 해고 몇 달 뒤 전직 구글 최고경영자(CEO)의 강연을 듣고 AI의 코딩 능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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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이라크 안보 역량 시험대
미군이 30일(현지시간) 이라크 내 마지막 병력을 철수했다. 이번 철수는 미군의 이라크 재주둔 이후 12년 만이다. 30일(현지시간)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미군 주도 연합군이 이라크 내 마지막 병력 철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병력은 북부 쿠르디스탄 자치 구역인 에르빌 공군기지에 주둔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철수는 미군의 이라크 재주둔 이후 12년 만에 진행됐다. 2003년 3월 사담 후세인 정권을 몰아내겠다며 이라크를 침공해 전쟁을 일으킨 미국은 2011년 12월 미군을 철수했다. 이후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영향력을 키워나가자 미군은 2014년부터 다시 이라크에 주둔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마지막 미군 병력이 이라크를 떠나게 됐다"며 "미국의 승리이자, 이라크의 승리이며 완전히 궤멸된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결정적인 승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알자이디 이라크 총리를 처음부터 지지해왔다며 앞으로 알자이디 총리가 상황을 잘 처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