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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쇼크에 플라스틱 대체하는 종이..."롯데마트 포장용기 합격점"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등 중동사태로 플라스틱 포장재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제지회사인 무림P&P가 개발한 '펄프몰드'가 플라스틱 식품 용기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유일 펄프 생산 기업인 무림P&P는 천연 생펄프를 원료로 만든 펄프몰드 종이 포장재(원형 접시 기준 월 1000만개)를 생산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비닐·필름·PET 용기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플라스틱 용기 공급에 문제가 생기자, 주요 유통 현장에선 펄프몰드 상용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롯데마트 수산물 포장을 비롯해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육류와 청과물, 견과류 트레이 등 다양한 식품 포장에 쓰이고 있다. 식품업계가 당장 도입 가능한 현실적 대체재로 시장 검증을 마친 셈이다. 사각트레이와 사각보울, 원형접시, 음료용 컵리드 등 다양한 형태와 규격의 라인업을 바탕으로 육류와 수산물, 농산물 포장은 물론 마트 즉석조리 코너 트레이를 비롯해 신선식품 랩포장 하부 용기까지 적용할 수 있다. 식품 포장재로서 중요한 위생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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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주' 오명…무림P&P·한국제지 등 약세
국내 주요 제지업체들이 24일 장 초반 약세다. 가격 담합에 따른 과징금 부과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5분 한국거래소(KRX)에서 무림P&P는 전 거래일 대비 225원(6. 89%) 내린 3040원, 한솔제지는 310원(3. 56%) 내린 8410원에 거래됐다. 무림SP는 58원(3. 38%) 내린 1657원, 무림페이퍼는 70원(3. 32%) 내린 2040원이다. 한국제지는 4원(0. 50%) 내린 794원으로 약보합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3일 인쇄용지 가격을 3년10개월간 담합한 것으로 조사된 한국제지·한솔제지·무림에스피·무림페이퍼·무림피앤피·홍원제지에 총 3383억2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들 회사가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법 위반을 하는 등 담합행위가 관행적으로 고착화됐다는 점을 고려해 독자적 가격 재결정 명령도 내렸다. 공정위의 가격 재결정 명령은 2006년 4월 밀가루 담합 이후 20년 만이다. 6개 제지사는 독자적으로 인쇄용지 가격을 재결정하고 3년간 반기마다 변경내역을 공정위에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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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비닐 공급 차질 생기나…탈플라스틱·제지주 급등
국내 증시에서 탈플라스틱과 제지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플라스틱, 비닐 등의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나타나면서 해당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30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한국팩키지는 상한가다. 전 거래일 대비 785원(29. 9%) 오른 341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팩키지는 친환경포장용기 회사다. 시장에서 탈플라스틱주로 분류되는 진영(12. 38%), 에코플라스틱(14. 93%), 삼양패키징(10. 15%), 세림B&G(7. 52%), 씨티케이(3. 26%)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제지 관련주인 한창제지도 전 거래일 대비 114원(18. 21%) 오른 74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다른 제지주인 신풍(6. 93%), 무림P&P(6. 06%), 한국제지(2. 75%), 깨끗한나라(2. 6%), 국일제지(2. 51%)도 오르고 있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중동산 나프타(납사)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서 플라스틱, 비닐 생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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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말고 펄프몰드...추석 장보기 풍경이 달라졌어요"
국내 유일 펄프 생산 기업 무림P&P가 포장기계 전문기업 선경엔지니어링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식품 진공 포장에 적용 가능한 '펄프몰드 스킨포장 트레이'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대백화점 육류와 롯데마트 수산물 포장에 적용되고 있고, HMR(가정간편식) 등 고차단 기능성 포장이 필요한 제품군으로의 확대 적용도 기대된다. 일반적인 식품 진공 포장은 플라스틱 트레이에 식품을 담고 그 위에 필름을 밀착해 밀폐력과 보존력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무림은 이 플라스틱 트레이를 펄프몰드로 완전히 대체한 국내 첫 사례를 선보였다. 펄프몰드의 내구성 및 내수·내유성을 강화하고 진공 포장에 적합한 기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림은 선경엔지니어링의 기술력을 더해 접착제 없이도 열만으로 펄프몰드 트레이 한쪽 표면에 얇은 필름을 밀착시키는 구조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플라스틱 90% 이상의 절감 효과다. 기존 식품 진공 포장에는 약 36g의 플라스틱 트레이가 사용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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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받아…"제지업계 최초"
무림은 '폐기물 매립 제로' 글로벌 검증에서 제지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과 수준을 평가하는 세계 표준이다. 응용 안전 과학 분야의 세계 기관 'UL솔루션즈'가 사업장에서 배출한 폐기물 재활용 비율을 검증해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검증받은 무림P&P 울산공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 생(生) 펄프를 생산하는 핵심 사업장이다. 폐기물 대부분을 매립하지 않고 100% 재활용해 전 세계 제지사 중 최초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받았다. 무림은 이번 성과가 원료 조달, 제품 생산, 폐기물 처리로 이어지는 모든 공정에서 완벽한 친환경 시스템을 구현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울산공장은 FSC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한 조림지의 목재만을 엄선해 펄프를 생산한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연료인 '흑액'을 전기, 스팀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국내 유일의 환경부 인증 저탄소 종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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