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주민 돈 '수억' 빌리고 잠적...방송인 출신 전직 서울시의원 송치
지역 주민을 비롯한 상인·구청 직원 등에게 수억원대 돈을 빌린 뒤 잠적한 전직 서울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전직 서울시의원 A씨를 사기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서울 서대문구 지역 주민과 상인, 구청 직원 등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수십 명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3월 다수의 고소장을 접수해 관련 사건을 병합하며 수사해 왔다. 경찰은 다만 피해액이 5억원에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은 적용하지 않았다. A씨는 지상파 방송인 출신으로, 2014년에서 2018년까지 민주당 서울시의원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
"오빠해봐" 이어 "뽀뽀해봐"…성인지감수성, 선거판 새 바로미터 됐다
'오빠 논란'에 이어 '뽀뽀 논란'이 선거전 막판 불거졌다. 후보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평가가 이전에 비해 훨씬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회 전반에 대한 공감능력까지 의제가 계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일 유세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양천구청장 후보의 돌발행동이 있었으나 현장에서 해당 문제에 대해 대처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런 문제가 재발되지 않아야겠다는 것에 대해 깊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전날 우형찬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는 정 후보와 함께 목동 현장 유세를 진행하던 중 정 후보가 품에 안은 지지자의 아이를 향해 "뽀뽀 한 번" "뽀뽀"라고 말했다. 이 장면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임세은 민주당 선임부대변인이 제지하는 모습도 함께 잡혔다. 야당은 곧바로 맹비판했다. 앞서 부산 구포시장 유세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부산 북갑 재보궐 하정우 후보를 지원하며 초등생 여아에게 "오빠라고 해보라"했던 '오빠 논란'도 재소환됐다.
-
'1억 공천 헌금 수수' 강선우 측, 재판서 혐의부인…"무죄 선고돼야"
공천헌금 명목으로 김경 전 서울시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받은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이춘근)은 29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의원과 지역구 보좌관 남 모씨,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강 의원 측은 공소사실 내용 중 서울 용산구 소재 호텔에서 남씨와 함께 김 전 시의원을 만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김 전 시의원에게 1억원이 들은 쇼핑백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강 의원 측은 수사기관에서의 남씨 진술은 신빙성이 없고 전부 거짓이라고도 했다. 앞서 남씨와 김 전 의원은 강 의원에게 현금이 든 쇼핑백을 해당 호텔 현관에서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강 의원 변호인은 "남씨가 호텔 현관에서 김 전 의원에게 1억원을 받았다고 일관되게 진술해 강 의원이 구속까지 됐지만 (남씨의) 진술이 바뀌었다"며 "호텔주차장 입출차 내역이 객관적 자료로 제시되자 (남씨의) 모든 진술이 완전히 변경됐다"고 말했다.
-
서울의 중심 중구, 30대 도전자냐 현직 재선이냐...이동현vs김길성
서울의 중심, 중구청장 자리를 두고 30대 서울시의원 출신 후보와 재선을 노리는 현직 구청장이 맞붙는다. 중구는 서울에서 11만명 남짓의 유권자가 가장 적고 면적이 가장 작은 자치구다. 하지만 명동, 청계천 등이 있는 서울의 상징과 중심이라는 점에서 위상은 남다르다. 더불어민주당 이동현 후보는 인구 감소, 도심 공동화, 주거환경 노후화 등이 겹쳐 중구가 '골든타임'에 놓여 있다고 진단한다. 국민의힘 김길성 후보는 재임기간 남산 고도제한을 완화하고 주민들과 수립한 발전계획을 책임질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갖췄다고 강조한다. ━이동현 "관광세로 재원마련해 교육·복지에 투자…하이엔드 도시 만든다"━이 후보는 1991년 생이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만 26세 나이로 서울시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박성준 민주당 의원실에서 보좌관으로 일했다. 이 후보는 "지방자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있어서는 확실한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국인 관광세 도입'을 대표 공약으로 꼽았다. 명동을 찾는 관광객을 상대로 일본이나 유럽처럼 숙박요금에 세금을 포함하는 방식의 관광세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
'보수 텃밭' 강남구청장, 김형곤-김현기 맞대결…재건축 속도전 공약
6·3 지방선거 서울 강남구의 키워드는 다시 '부동산'이다. 강남구는 민선 8기까지 더불어민주당 승리가 2018년 한 차례에 그쳤던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힌다. 하지만 재건축 지연, 세금 부담, 교통·교육·의료 인프라 확충 요구가 겹치면서 이번 선거는 기존 정당 구도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형곤 강남구의원을, 국민의힘은 4선 김현기 서울시의원(전 서울시의회 의장)을 후보로 내세웠다. 강남구에서는 압구정·대치·개포 일대 재건축과 영동대로 복합개발, 수서역세권 개발 등 대형 현안이 한꺼번에 진행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재건축 속도전을 전면에 걸었지만, 접근법은 다르다. 김형곤 후보는 정부·서울시·자치구의 협력 체계를, 김현기 후보는 서울시의회 의장 경험과 보수 정당의 규제 완화 노선을 승부수로 삼았다. ━김형곤 "정부·서울시·강남구 '3각축' 협력…강남 미래 10년 바꾼다"━김형곤 후보는 현직 강남구의원이다. 그는 "그동안 강남의 위상과 주민들의 기대를 구행정이 따라가지 못했다”며 "이번 선거는 강남의 미래 방향을 바꾸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정치 1번지' 종로구청장, 유찬종-정문헌 4년 만의 리턴매치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에서 4년 만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더불어민주당 유찬종 후보와 국민의힘 정문헌 후보(현 종로구청장)가 다시 맞붙는다. 2022년 선거에서 정 후보는 51. 49%를 얻어 유 후보(47. 09%)를 4. 4%포인트 차로 제쳤다. 유 후보는 4년간 지역 기반을 다지며 설욕을 벼렸고, 정 후보는 구정 연속성을 앞세워 재선을 노린다. 종로는 역사·문화 자산과 낡은 주거지, 도심 상권과 동부권 봉제·신발 산업이 복잡하게 얽힌 지역이다. 이번 선거의 승부도 결국 '누가 종로의 오래된 숙제를 더 현실적으로 풀 수 있느냐'에 달렸다. ━유찬종 "일자리가 살아야 종로가 산다…현장에서 답하겠다"━유 후보는 '주민', '실행', '회복'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종로에서 40년을 살아온 생활 정치인으로, 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거치며 지방행정·예산·도시계획을 경험한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1호 공약은 '일자리와 민생 활력'이다. 골목상권·전통시장·주얼리·봉제 등 생활경제를 기반으로 '종로형 공공·민간 협력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 정부·시·구·민간 재원 300억원을 투입해 총 8000명 고용을 목표로 잡았다.
입력하신 검색어 서울시의원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서울시의원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