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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7800인데 '파란불' 켜진 주가…항공·운송주 눈물

    코스피 7800인데 '파란불' 켜진 주가…항공·운송주 눈물

    국내 항공·운송주가 11일 장중 나란히 약세에 진입했다. 미국-이란 종전협상이 표류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15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운송·창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 87포인트(2. 07%) 내린 2127. 80을 기록, 코스피 업종 등락률 최하위를 차지했다. 항공주 가운데 제주항공·진에어·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은 4%대, 대한항공은 3%대 하락세다. 에어부산·한국공항은 2%대, 아시아나항공은 1%대 약세다. 이 밖에 STX그린로지스는 3%대, 동양고속·동방·천일고속·한익스프레스·인터지스·HMM은 2%대 약세를 보인다. 이날 국제유가는 WTI(서부텍사스산중질유) 선물 6월 인도분 기준 배럴당 98~99달러에서 등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종전 MOU(양해각서)에 대한 이란 측 답변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 대표자들이라고 하는 이들의 답변을 방금 읽었다"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

    2026.05.11 10:28
  • 美-이란 '종전 협상' 돌입…'포스트 중동戰' 정부에 주어진 과제는?

    美-이란 '종전 협상' 돌입…'포스트 중동戰' 정부에 주어진 과제는?

    미국·이란 간 종전 협상이 본격화한다. 정부의 '포스트 중동전쟁' 구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 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 및 후속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된다. 국제 공조를 통한 중동 정세 안정화에서 우리 정부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현지 매체와의 인터뷰 등에서 이란과의 종전 합의를 위한 협상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다음주로 예정된 중국 방문 일정 전에 이란과 합의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NN·액시오스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 중이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핵농축 중단, 이란 동결 자산 해제 등 14개 조항이 담긴 1장짜리 MOU 초안을 이란 측에 전달했고, 이란은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미-이란 간 협상 합의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조속히 타결돼 호르무즈 해협도 재개방되고 항행의 자유도 보장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6.05.07 17:03
  • HMM "나무호 예인선 도착…빠르면 오늘 밤 두바이항 접안"

    HMM "나무호 예인선 도착…빠르면 오늘 밤 두바이항 접안"

    이란 호르무즈 해협 정박 중 화재가 발생했던 HMM의 '나무(NAMU)호' 인양 작업이 시작된다. 7일 HMM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기준)쯤 예인선이 나무호 근처로 도착했다. 오전 11시경 예인 작업을 시작하면 빠르면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 두바이항 수리 조선소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예인 작업에는 몇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두바이항으로 출발 시점은 현재로선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무호가 두바이항에 도착한 이후 사고 원인 조사가 시작된다. HMM 직원 외에도 두바이 현지 한국선급 지부 인력,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 소방청 감식 전문가 등이 조사에 참여할 전망이다. 앞서 청와대는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원인 규명을 위해 HMM의 자체 조사와 별개로 한국선급 인력 등을 파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외교부와 HMM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쯤 호르무즈 해협 내측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HMM의 나무호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2026.05.07 07:34
  • HMM "나무호 예인선 확보…빠르면 내일밤 두바이로 인양"

    HMM "나무호 예인선 확보…빠르면 내일밤 두바이로 인양"

    이란 호르무즈 해협 안쪽 페르시아만에 갇혀 있던 HMM의 '나무(NAMU)호'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된 가운데 이르면 7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밤 두바이 항만으로 인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6일 HMM 관계자는 "나무호를 예인할 선박을 확보했다"며 "여러 변수가 있어 불확실한 점이 많지만 오늘 오후 늦게부터 작업을 시작하면 빠르면 내일 밤이나 모레 새벽 두바이로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HMM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쯤 호르무즈 해협 내측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HMM의 나무호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나무호 기관실 좌현에서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에는 한국 국적 선원 6명과 외국 국적 18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피격에 의한 화재가 의심되지만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까진 수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청와대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긴급 개최된 '호르무즈 해상 선박 화재 점검회의' 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 선박은 선사와 계약된 예인선을 통해 인근 항만에 접안할 것"이라며 "정부는 두바이 현지 한국선급 지부 인력을 급파해 안전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5.06 12:08
  • "공격 받은 한국, 이젠 나설 때"…美, 호르무즈 호위작전 '동참' 요구

    "공격 받은 한국, 이젠 나설 때"…美, 호르무즈 호위작전 '동참' 요구

    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의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합류를 재차 공식적으로 압박했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무력 충돌을 언급하며 "이번 교전이 곧 휴전 파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다만 이란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 등 동맹국들이 자국 선박 보호를 위한 다국적 호위작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프로젝트 프리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민간 선박들의 통행을 지원하기 위해 개시된 미국의 호위 작전이다. 헤그세그 장관은 '이란에 피격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 선박과 관련해 미군이 한국 정부와 소통하고 있는지, 한국이 호위 작전에 동참할 징후가 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미 중부사령부(CENTCOM)를 비롯한 해상 조정 부대가 해당 한국 선박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는 일본, 호주, 유럽이 나서주길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이 나서주길(step up) 바란다"며 "우리는 동맹국이 나서기를 기다리지만은 않을 것이며, 장기적으로 그들에게 작전을 넘겨줄 조건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5.05 22:34
  • "이란이 韓선박 공격" 파병 수용?…분위기 달라진 정부, '피격' 여부 관건

    "이란이 韓선박 공격" 파병 수용?…분위기 달라진 정부, '피격' 여부 관건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국적 선박에서 발생한 폭발·화재 사고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 한국 '프리덤 프로젝트' 압박 레버리지(지렛대)가 되는 분위기다. 정부는 사고 원인 규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메시지에서 이전과는 분명한 온도차가 읽힌다. 실제 이란 측 공격에 의한 사고일 경우 현지 상황에 개입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정부, 사고 원인 규명이 우선…美는 프로젝트 참여 압박━ 청와대는 5일 대통령비서실장 주재 긴급회의 후 언론공지를 통해 "사고 원인 등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평가하는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확인되는 대로 그에 상응하는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원인 파악과 대처 계획에서 상당한 적극성이 읽힌다. 사고는 전날 오후 8시40분쯤(한국시간) 확인됐다. 호르무즈 해협 내측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HMM 나무(HMM Namu)' 호에서 폭발 및 화재가 발생했다. 이 배는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운용 선박으로 파나마 선적이다.

    2026.05.05 16:41
  • 호르무즈 우리 배, 일단 불길 잡혔다…정부 "예인선 수배 중"

    호르무즈 우리 배, 일단 불길 잡혔다…정부 "예인선 수배 중"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화재가 발생한 우리 선박에 대해 정부가 화재 진압이 완료됐으며 선원 피해도 없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인근 항구로 예인 후 수리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5일 언론공지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내측 'HMM 나무(HMM NAMU)' 호에 탑승 중이던 우리 국적 선원 6명을 포함한 전체 선원 24명 모두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선박의 화재도 진압 완료돼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선박의 정상 운항 가능 여부는 불확실해 인근 항구로 예인한 뒤 피해 상태 등을 확인해 수리할 예정"이라며 "현재 예인선을 수배 중으로 구체적인 예인 일정은 미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사고원인은 선박 예인 후 피해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파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앞서 전날 오후 8시40분쯤(한국시간) 호르무즈 해협 내측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HMM 나무호에서 폭발 및 화재가 발생했다.

    2026.05.05 10:34
  • 호르무즈 사고선 화재영상 급속확산…정부 "가짜다" "벌크선도 아냐"

    호르무즈 사고선 화재영상 급속확산…정부 "가짜다" "벌크선도 아냐"

    정부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유포되고 있던 우리 선박 화재 추정 영상은 페이크(가짜) 영상이라고 확인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의 관련 문의에 "영상으로 확인된 선박은 이번 폭발·화재 사건에 해당하는 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전날 오후 8시40분쯤(한국시간) 호르무즈 해협 내측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HMM 나무(HMM NAMU)' 호에서 폭발 및 화재가 발생했다. 관련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오픈 메신저 등을 통해 사고가 난 우리 선박이라면서 유포됐다. 다만 사고 선박은 벌크선이나 영상에 나온 선박은 벌크선의 모양이 아니라며 반박하는 내용이 공유되기도 했다. 이 배는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이 운용하는 것으로, 파나마 선적이다. 우리 국적 선원 6명과 외국인 선원 18명 등 총 24명이 탑승해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내측인 페르시아만에 발 묶인 HMM 선박은 원유 및 석유 제품 운반선 2척, 벌크선 2척, 컨테이너 운반선 1척 등 총 5척이다.

    2026.05.05 09:48
  • 트럼프 "이란, 한국 화물선에 발포…미군 공격시 이란 날려버릴 것"

    트럼프 "이란, 한국 화물선에 발포…미군 공격시 이란 날려버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안내하는 미군을 공격할 경우 "이란은 지구상에서 완전히 날아가 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군은 중동 일대에서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등급의 무기와 탄약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최고의 장비를 갖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 물자도 있다. 우리는 그 모든 것을 사용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역봉쇄는 "지금까지 수행된 가장 위대한 군사 기동 중 하나"라고 자평했다. 미군의 역봉쇄 작전으로 이란이 최근의 회담에서 이전보다 "훨씬 더 유순하게 행동하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는 이란이 한국 화물선을 공격했다고 주장,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미국의 작전에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6.05.05 09:29
  • 호르무즈서 불타는 우리 배, 피격? 화재?…정부 "대책회의서 파악 중"

    호르무즈서 불타는 우리 배, 피격? 화재?…정부 "대책회의서 파악 중"

    외교부가 5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선박 폭발·화재가 발생한 데 대해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이날 0시쯤 열린 회의에는 중동 지역 7개 공관 및 해양수산부가 참석했다. 참석 공관은 주아랍에미리트대사관, 주두바이총영사관, 주이란대사관, 주사우디대사관, 주이라크대사관, 주카타르대사관, 주오만대사관이다. 이번 회의는 전날 오후 8시40분쯤(한국시간) 호르무즈 해협 내측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HMM 나무(HMM NAMU)' 호에서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한 데 따른 대응 차원에서 열렸다. 김 차관은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최초로 호르무즈 해협 내에서 우리 선박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김 차관은 "다행스럽게도 이번에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원인 파악과 함께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언제든지 우리 선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5.05 09:11
  • HMM "호르무즈 해협 나무호 화재 진압…인명 피해 없어"

    HMM "호르무즈 해협 나무호 화재 진압…인명 피해 없어"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여 있던 HMM 운용 선박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됐다. 5일 HMM에 따르면 회사의 나무(NAMU)호는 이날 새벽에 화재가 진압됐다. 다만 화재 진압 시 사용된 이산화탄소가 많아 오늘 오후 중 기관실에 HMM 직원들이 직접 들어가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곧 인근 두바이 항만으로 인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외교부는 언론 공지에서 "우리 시간 오후 8시40분쯤 호르무즈 해협 내측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1척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나무호 기관실 좌현에서 폭발에 따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에는 한국 국적 선원 6명과 외국 국적 18명이 탑승 중이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내측인 페르시아만에 발이 묶인 HMM 선박은 원유 및 석유 제품 운반선 2척, 벌크선 2척, 컨테이너 운반선 1척 등 총 5척이다.

    2026.05.05 08:49
  • HMM 부산 이전, 노사 전격 합의…"사회적 대의 동참 결단"

    HMM 부산 이전, 노사 전격 합의…"사회적 대의 동참 결단"

    본사 부산 이전을 두고 총파업까지 거론됐던 HMM이 노사 갈등 봉합에 성공했다. 회사는 다음 달 정관 변경을 거쳐 본사 이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HMM 노사는 3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노-사 공동 합의서 서명식'을 열고 본사의 부산 이전에 합의했다. 회사 측은 국가 균형 발전, 지방분권 강화 등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70%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HMM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부산 이전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노조가 부산 이전에 강하게 반발하며 작업에 난항을 겪었다. HMM 노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차례 본사 이전 관련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최근에는 HMM 육상노동조합이 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는 한편, 최원혁 HMM 대표이사를 고소하고 파업까지 예고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HMM 노사는 수차례 대화 끝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합의안을 도출해 냈다. HMM 관계자는 "현재 중동전쟁으로 글로벌 물류 상황 악화가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노사 간 이견으로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국내외 물류 마비,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2026.04.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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