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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스페인 잇는다"…HMM, 7월부터 신규 서비스
HMM은 7월부터 스페인과 서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MA2(Mediterranean west Africa 2)'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HMM은 '2030 중장기전략'의 일환으로 '허브앤스포크(Hub&Spoke)' 전략을 추진 중이다. 대형선이 유럽 등 원양 항로의 핵심거점 항만(Hub) 간 운송을 책임지면, 피더선(Feeder Ship)이 그 거점을 중심으로 지선망(Spoke)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피더선은 대형선이 기항하는 중추 항만과 인근 중소형 항만 사이에서 컨테이너를 수송하는 중소형 선박이다. MA2 서비스는 허브앤스포크 전략을 구체화한 지선망이다. 지중해 핵심거점 항만인 스페인 알헤시라스(Algeciras)를 중심으로 서아프리카 주요 항만을 연결한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데도 그동안 기항하지 않던 아프리카를 연계해 대(對) 화주 서비스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HMM은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일본 ONE와 공동 운항한다. 7월 둘째 주 알헤시라스에서 시작하며 2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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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성과, 인정받았다"…HMM, MSCI 평가서 'AA' 등급
HMM은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의 2026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BBB) 대비 두 계단 상승한 등급이다. MSCI는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자회사로 글로벌 투자자에게 기업 가치평가를 위한 주요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HMM이 획득한 'AA'는 MSCI의 7개 ESG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ESG 관련 위험·기회를 선도적으로 관리하는 '리더(Leader)' 그룹을 의미한다. 글로벌 상장 선사 중 최고 수준이기도 하다. HMM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영역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실적이,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관리 역량이 호평받았다. HMM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회사의 ESG 경영에 대한 진정성과 꾸준한 노력이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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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역 특화 신차 대거 출시…자율주행 도입도 본격화
현대자동차가 북미·유럽·중국·인도 등에서 각 지역에 특화한 신차를 대거 출시한다. 특히 올해 출시하는 제네시스의 G90 개조 모델에 레벨2+(부분자동화)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사장)는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각 지역의 환경, 라이프스타일, 고객 니즈(요구)를 반영한 현지 특화제품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북미 시장에서 2030년까지 신차 총 36종을 공개한다. 대표적으로 올해 투싼, 엘란트라를 출시하고 2027년부터 주행거리가 600마일 이상인 EREV(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를 선보인다. 유럽의 경우 다음달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아이오닉3 공개를 시작으로 향후 18개월 동안 총 5종의 신규 모델을 출시한다. 중국에서는 'In China, For China, To Global(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로)' 전략 아래 향후 5년간 총 20종의 신차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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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2030년까지 컨테이너 155만TEU 확보, 톱티어 도약"
HMM이 글로벌 톱티어 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2030 중장기전략'을 재확인했다. 2030년까지 컨테이너 155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벌크 1275만DWT(재화중량톤수)를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최원혁 HMM 대표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파크원 본사에서 열린 제50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가간 무역갈등이 겹치며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됐지만 효율적인 선대 운영과 최적화된 항로 서비스, 고수익 화물 유치 등을 통해 의미 있는 결실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HMM은 지난해 매출 10조8900억원, 영업이익 1조4600억원을 기록하며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이 13. 4%에 달한다. 이날 HMM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2030년 중장기전략' 관련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최 대표는 "2030년까지 컨테이너 155만TEU, 벌크 1275만DWT를 확보하고 친환경과 통합물류, 디지털라이제이션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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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주총 앞두고 '본사 부산 이전' 긴장 고조…노조 '총파업' 경고
HMM 본사의 부산 이전 가능성을 둘러싼 갈등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다시 커지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 2명이 선임될 예정인 가운데 노동조합은 이를 부산 이전 강행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보고 반발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이사회 재편 이후 본점 소재지를 부산으로 옮기는 정관 개정 절차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M은 내일(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2명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이사회는 기존 최원혁 대표이사와 이정엽 부사장, 서근우 사외이사에 더해 박희진 부산대 경영대 부교수, 안양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 등 5명으로 재편된다. HMM 노조는 이번 주총 안건에 본사 이전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인선을 부산 이전 추진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부산 지역 학계 인사인 박 부교수와 산업은행 부행장, KDB생명 사장 출신인 안 고문이 이사회에 합류하는 만큼 정부가 추진하는 HMM 본사 부산 이전에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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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웃는 해운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운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16일 오전 9시4분 현재 거래소에서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12. 85%) 오른 2635원에 거래 중이다. STX그린로지스는 4%대 강세고 대한해운은 2%대 상승 중이다. 팬오션과 HMM도 1%대 상승 중이다. 이란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로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할 가능성이 커지며 운임 상승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컨테이너선 항로 변경이 급증하고 있다"며 "지난 13일 기준 컨테이너선 운임은 중동 분쟁 이전 대비 30% 급등했는데 당분간 운임 상승세를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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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쇼크 때마다 올랐다"…'5700피 털썩' 급락 포화 피할 대피처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여파로 국내 증시가 5700선까지 급락했다. 증권가는 국내 증시가 그간 가파르게 상승했던만큼 이번 사태로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정유주, 해운주 등 유가 상승에 따른 수혜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3일 거래소에서 극동유화와 대한해운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820원, 4615원에 거래를 마치는 등 정유주와 해운주가 일제히 올랐다. 반면 제주항공과 대한항공은 각각 7%, 10% 하락하는등 항공주는 큰폭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 포기 의사를 밝히지 않자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전역을 공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언급한데 이어 이란이 항전의지를 밝히자 장중 코스피가 급락하며 투심이 급격히 얼어붙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증시가 글로벌 증시 중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와 당분간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분석한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는 정유주와 해운주를 단기 피난처로 제시했다. 이들 업종은 과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때마다 강세를 보여온 대표적 수혜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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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길어지나…'초긴장' 우리 기업들, 2년전도 'OO'에 고생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전면전으로 치달으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당장 유가 상승은 물론 전쟁이 장기화하면 물류비가 급증하면서 업종을 불문하고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연일 대응조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우선 현지 임직원 안전 조치를 마무리하고 현지 상황을 살피며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기업들의 직원 피해 등은 없지만 이란의 보복 공격 등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는 점 등을 고려해 근무지별로 대피를 완료하고 재택근무 전환 등의 조치를 취한 상태다. 한 재계 관계자는 "각 그룹별로 현지에 비상 연락망을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건은 장기화 여부다. 전날(2일) 6%대로 급등한 국제유가 등도 전반적 원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지만 무엇보다 물류비가 문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전자업계는 가전제품을 해상 운송하기 때문에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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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해운주 급등…흥아해운 상한가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영향으로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해운주가 강세를 보인다. 9일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534원(29. 73%) 오르며 상한가인 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아해운은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탱커 운임 강세가 계속되면서 VLCC(초대형 원유 운반선) 기준으로 평균 수익은 20만9000달러로 전주 대비 39% 상승했다"며 "가용 가능한 선박이 시간 단위로 감소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약으로 운임 추가 강세도 가능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흥아해운뿐만 아니라 STX그린로지스(26. 69%), 대한해운(24. 19%), HMM(14. 99%), 팬오션(8. 90%), KSS해운(8. 87%) 등 해운주 전반이 강세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좁은 해상 통로다. 사우디아라비아·이란·이라크·UAE(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산유국이 이용하는 중동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이며, 전 세계 석유 해상 교역량의 27%가 이곳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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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화주용 생성형 AI 챗봇 도입…디지털 전환 속도
HMM이 LG CNS와 공동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로 고객 경험(CX)을 개선한다. HMM은 화주를 대상으로 하는 생성형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접점에서의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챗봇은 화주가 정확한 해운 용어나 복잡한 절차를 몰라도 상담원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문답을 통해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선박 일정, 운임 정보 등 정보 확인은 물론 국가별 통관 절차, 복잡한 규제사항, 위험화물 운송 여부 등 전문 지식이 필요한 업무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전 세계 화주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17개 언어에 대한 실시간 번역 기능을 탑재했다. 화주는 언어 장벽 없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업무를 즉각 처리할 수 있어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MM은 이번 챗봇 도입을 시작으로 실제 고객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화주의 전체 비즈니스 흐름에 밀착한 디지털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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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만 치면 한국도 초토화?..."GDP 23% 증발" 최악 시나리오 보니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고 미국이 개입해 미중 간 전쟁이 발발할 경우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10%가 증발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한국은 GDP의 23%가 감소하는 타격을 입어 경제적 충격이 대만에 이어 두 번째로 클 것으로 예상됐다. 블룸버그이코노믹스는 11일(현지시간) 대만을 둘러싼 상황 전개에 대해 △중국과 미국의 무력 충돌 △중국의 대만 봉쇄 △긴장 고조 △현상 유지 △화해와 평화(긴장 완화) 등 5가지 시나리오를 토대로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추산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쟁 시 경제 피해 대만>한국>일본━보고서는 가장 극단적인 시나리오로 미국과 중국이 대만을 두고 충돌하는 경우를 상정했다. 이 경우 세계 경제에 엄청난 충격파를 던질 거란 전망이다. 보고서는 실제 전쟁이 얼마나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첫해를 기준으로 세계 경제에서 10조6000억달러(약 1경5400조원)가 증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세계 GDP의 약 9. 6%에 해당하는 규모로 코로나19 팬데믹과 2007~2009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을 능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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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지난해 영업익 1조4612억 전년비 58%↓…해운시황 약세
HMM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8. 4% 줄어든 1조461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컨테이너선 공급 과잉과 미국 보호 관세 정책에 따른 무역 위축으로 전 노선에서 운임이 하락하며 수익성이 떨어졌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 9% 하락한 10조891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조8787억원, 영업이익률은 13. 4%를 각각 기록했다. 글로벌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평균 1581포인트(p)로 전년 평균 2506p 대비 37% 하락했다. 특히 주력 노선인 미주서안은 49%, 미주동안은 42%, 유럽은 49% 운임이 떨어졌다.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3173억원, 매출액은 2조707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 분기 대비 6. 9% 늘었다. HMM 관계자는 "해운 시황 약세와 계절적 비수기로 일부 글로벌 선사 실적이 적자로 전환했다"며 "HMM은 항로 운항 효율 최적화, 고수익 화물 유치, 신규 영업 구간 개발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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