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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아주, 30년 상장기업 업무통 김재향 고문 영입…자본시장 역량강화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한국거래소 본부장보(상무) 출신인 김재향 고문을 최근 영입했다.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강화로 상장유지·공시 자문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자본시장 자문 분야를 본격적으로 키우겠다는 포석이다. 김 고문은 자본시장 안팎에서 손꼽히는 상장기업 업무 전문가다. 1993년 한국거래소의 전신인 증권거래소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했다. 재직 기간 대부분을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공시, 상장 관리, 상장 유치 등 상장기업과 직접 맞닿은 업무에 쏟았다. 거래소의 상장업무와 관련해서는 기업유치·상장심사부터 관리·폐지까지 전 과정을 실무 책임자로 경험한 몇 안되는 고급인력은 거래소 내부에서도 드물다는 평가다. 김 고문은 2011년부터 4년간 코스닥시장 공시팀장을 맡았고, 이후 코스피시장 공시제도 팀장을 거쳤다. 이어 코스닥시장 상장유치부장, 상장관리부장, 코스닥시장부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이 기간 코스닥 상장·상장폐지의 심의·의결기구인 코스닥시장위원회 간사도 겸임했다. 코스닥 시장의 규정과 심사 실무, 위원회 운영 메커니즘을 모두 꿰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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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폭락에 상폐 위기" 5곳 더 늘었다...시총 미달 총 208곳
국내증시 내 부실기업 퇴출을 골자로 한 상장폐지 개혁방안이 시행 첫 달을 보낸 가운데, 시가총액 하한에 미달해 상폐 위험을 마주한 상장사가 208곳으로 불었다. 한 달 새 5곳 증가한 것으로 코스피·코스닥 시장 동반 폭락 여파가 위험권을 넓힌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보통주 가운데 시가총액 하한(코스피 300억원·코스닥 200억원)에 미달한 종목은 총 208종으로 전월 말 대비 5곳(2. 5%) 증가했다. 코스피 시장에선 전월 대비 1종목(2. 2%) 증가한 47종목, 코스닥 시장에선 4종목(2. 6%) 증가한 161종목이 시총 기준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상폐 위험권에 신규 진입한 종목은 차이커뮤니케이션·대동금속·라닉스·세화피앤씨·시지트로닉스등이다. 이달 '애국매수' 열풍의 주인공 모나미도 이날 시총이 274억원으로 내려앉아 미달 종목으로 남았다. 상폐 위기감은 지난 2월 본격화했다. 금융위원회가 증시 선진화 계획을 앞당겨 주가·시총 하한을 이달부터 시행하겠다고 예고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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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온타이드,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오너 2세 경영능력 시험대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온타이드의 시장 퇴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계열로 편입되면서 기대감을 키웠지만 투심 회복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온타이드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오너 2세의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계열 편입, 오너 2세 대표 선임 온타이드는 지난 1967년 설립돼 1992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법인이다. 의류 OE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미국, 멕시코 등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온타이드는 지난 3월 지배구조 변동을 겪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계열 약진통상이 온타이드를 인수했다. 약진통상은 크리스에프앤씨가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 2245만9094주(주식 병합 전 기준)와 우선주 835만730주를 총 386억원에 인수했다. 출처:금감원 전자공시 약진통상은 온타이드와 유사하게 의류를 생산해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OEM 역량을 보유한 온타이드 인수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는 차원에서 온타이드 인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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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흑자전환 성공한 캠시스, 성장동력 마련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캠시스가 연초 경영진을 영입한 이후 제조공정 효율화를 통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하반기 주식병합과 동시에 동전주 이미지를 탈피하고 중장기 성장동력 마련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캠시스는 지난 1993년 설립된 카메라 모듈 업체다. 연성회로기판(FPCB)과 광신호를 영상처리신호로 전환해주는 웨이퍼, 렌즈를 원재료로 활용해 제품을 생산한다. 삼성전자 1차 벤더사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IT기기에 소형 카메라모듈을 납품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입성 시기는 2001년 5월이다. 고객사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장기간 사업을 영위해왔으나 최근 시장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023년 5005억원대였던 외형은 이듬해 3000억원대로 줄었고 영업이익도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은 4899억원으로 회복했으나 영업손실은 100억원대로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캠시스는 반전을 모색하기 위해 연초 나무가 대표 출신의 원태연 부회장을 영입했다. 나무가 이전에는 삼성전자와 삼성광통신을 거쳐 파워로직스 사장을 역임하며 업계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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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상장폐지 제도 개편 따른 대응 방안' 세미나 성료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바른빌딩 15층 대강당에서 '규제 변화에 따른 상장기업 생존 전략 - 상장폐지 제도 개편에 따른 법률 리스크와 실무 대응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상장사 임직원과 기업 실무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강화된 상장폐지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상장사가 직면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상장 유지와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정 상장규정은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거래소는 지난 2월부터 2027년 6월까지를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거래소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상장폐지 집중관리단'을 가동 중이다. 코스닥 심사는 4개팀 20명 체제로 강화되어 운영되며, 코스닥 실질심사의 최대 개선기간도 1년 단축됐다. 심사의 속도와 밀도가 함께 높아진 만큼, 과거의 처리 속도를 전제로 개선계획을 설계할 경우 일정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 바른 상장폐지대응팀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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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대책 신속 마련" 지시…레버리지 ETF 보완책 속도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보완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라고 15일 지시했다. 정부 대책 발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2026 하반기 부처 업무보고'에서 정부와 금융당국 관계자들에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때문에 시끄럽죠?"라며 "보완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에게도 "최근 삼성·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때문에 많이 당하고 계신 모양"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 원장은 "시장 관리자로서 책임이 있어서 달게 받고 있다"고 했다. 관련 대책은 F4 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F4 회의는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이 만나 거시경제와 금융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주무부처인 금융위의 신진창 사무처장은 업무보고 사전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4개 기관이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고 있어 정리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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