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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로 두부 배달…풀무원, 도서·산간에 드론배송 시동
풀무원이 식품공급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드론으로 배송하는 사회공헌 사업 '신선식품 도서·산간 드론배송'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충남 당진에 위치한 섬마을 난지도에서 처음 시작된다. 이 사업의 핵심 인프라는 풀무원의 무인 키오스크 플랫폼 '출출박스'다. 출출박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각 지역의 MFC(Micro Fulfillment Center, 소규모 물류 거점)에서 제품을 드론에 실어 장소로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풀무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충남 당진시, 드론 업체 '니나노컴퍼니'와 협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풀무원은 두부와 콩나물, 나또 등 냉장 신선식품은 물론 피자, 치킨 등 냉동 간편식까지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주문이 어려울 수 있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보조 수단으로 전화 주문도 지원한다. 풀무원은 현재 경북 김천시와도 식품 사막화 문제 해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맺고 협업을 준비 중이다. 추후 더 많은 지자체와 협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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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뭐하지?"...고물가에 '반값·가성비·맞춤형'으로 마음 전한다
다가오는 추석(25일)을 앞두고 명절 선물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올해 추석 선물 트렌드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실속'과 '취향'이다. 계속되는 고물가 흐름 속에 유통업계는 부담을 대폭 낮춘 '반값 할인' 상품과 초가성비 기획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지갑 열기에 나섰다. 가격은 합리적이면서 받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은 선물들이 특히 관심을 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가공식품을 넘어 과일과 축산을 비롯해 신선식품까지 명절 선물의 영역을 넓히는 등 '취향 맞춤형 선물'을 강화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설 명절보다 50여 종 늘어난 역대 최다인 260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명절 선물에 대한 소비자 취향이 단순 가공식품에서 헬스앤웰니스(H&W) 등으로 다양해지는 흐름에 맞춰 프리미엄 선물세트 라인업을 강화하고 기존 가공식품 중심이었던 선물세트의 카테고리도 신선식품까지 확대했다. 우선 프리미엄 참치 브랜드 '칼보(Calvo)'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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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만 바꿔도 탄소 35% 뚝"…'지속가능 식단'으로 지구 살리는 비법은[인터뷰]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에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 홍은기 풀무원 ESH담당 상무는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동 사옥에서 가진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최근 홍수와 폭염 같은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식량 위기와 공급망 불안 등 우리 식생활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한다는 설명이다. 이유는 식품 산업의 구조를 보면 알 수 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1 가량이 원료 재배와 사육부터 가공, 수송, 조리, 폐기에 이르는 식품산업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농축산 분야가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소고기 1kg를 생산하는데 발생하는 탄소는 약 30kg 꼴이다. 식품기업 입장에서 탄소 감축과 지속가능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는 설명이다. 풀무원은 생산 단계에서 여러 실험을 진행 중이다. 더문경팜(배추), 신미네유통사업단(콩) 등 협력 농가와 함께 질소·인 투입을 최적화하는 저탄소 실증재배를 한다. 재배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업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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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양강' 비비고·고향만두 주춤…'얇은 피·딤섬' 내건 후발주자 맹추격
4000억원 규모의 국내 만두 시장에서 1·2위를 달리는 CJ제일제당 비비고와 해태제과 고향만두의 매출이 지난해 나란히 감소했다. 이 자리를 딤섬과 얇은 만두피 등으로 차별화한 후발 브랜드들이 두 자릿수 성장률로 빠르게 추격하며 중위권 판도를 바꾸고 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만두 소매점 POS 매출 기준(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기준) 1위는 '비비고'(2207억원)로 시장점유율 53. 2%를 기록했다. 2위는 '고향만두'로 매출 542억원(13. 1%)이다. 상위 두 브랜드가 시장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양강 구도는 매년 유지되고 있다. 다만 양강 구도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고향만두는 2023년 612억원에서 2024년 564억원, 지난해 542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해 2년간 감소폭이 11. 3%를 기록했다. 비비고는 2023년 2014억원에서 2024년 2266억원으로 증가했다가 지난해 2. 57% 줄었다. 점유율도 2024년 55. 6%에서 지난해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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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하게 얼렸다"…풀무원 얼음공장, 국내 최초 '글로벌 HACCP' 획득
풀무원의 얼음공장이 국내 식용 얼음 전문 제조 공장 최초로 '글로벌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 인증을 획득했다. 18일 풀무원에 따르면 풀무원의 얼음공장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풀무원은 국내 식용 얼음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일반 HACCP △스마트 HACCP △글로벌 HACCP △FSSC 22000(식품안전시스템 인증) 등 4대 주요 식품안전 인증을 모두 획득하게 됐다. '글로벌 HACCP'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식품안전 기준에 따라 식품의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식품안전 관리체계다. 제조 공정의 위생 관리뿐 아니라 외부의 고의적인 오염이나 위해요소를 차단하는 식품보안(Food Defense), 관리 기준의 현장 이행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990년대 초반 설립된 춘천 얼음공장은 자동화·정수·살균 설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왔다. 2018년 FSSC 22000, 2023년 스마트 HACCP에 이어 올해 글로벌 HACCP까지 획득하며 식품안전 체계를 지속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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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장 초반 7% 급락…2Q 어닝미스
CJ제일제당이 11일 장 초반 낙폭을 넓히고 있다. 기대를 밑돈 2분기 잠정실적이 매도세를 유도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한국거래소에서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700원(7.15%) 내린 19만800원에 거래됐다. 하락률을 코스피 음식료·담배 업종 구성종목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키웠다. 롯데웰푸드·풀무원은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개장 전 공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2분기 연결 매출 7조3621억원, 영업이익 25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7% 늘고 영업이익은 2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프앤가이드 집계 분기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6조9885억원, 영업이익 2751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밑돌면서 매도물량이 출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초반 낙폭이 유지될 경우 CJ제일제당은 올해 두 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하게 된다. 연내 최대 하락률은 미국·이란 전쟁 개전 초기인 3월4일(8.29% 하락)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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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0원 내렸는데 장보는 엄마 '한숨'…즉석밥·컵라면 줄인상 이유
원/달러 환율이 두 달 새 140원가량 내리며 1420원대 아래로 내려앉으면서 식품사를 비롯한 제조업계의 원가 부담에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모인다. 다만 업계에선 최근 환율 변화를 당장 경영 현장에서 체감하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6개월 단위 이상으로 장기 계약을 맺는 구조와 여전히 높은 원부자재 가격 탓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사와 중견·중소 제조업계는 최근 환율 안정을 원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긍정적 신호로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8.0원 내린 1424.5원에 마감했고 이날 장중에는 1410원대에 거래됐다. 지난 6월8일 장중 1561.5원까지 치솟으며 2009년 3월 이후 17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40원 이상 내린 것이다. 문제는 환율이 안정됐다고 원가 부담이 곧바로 낮아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 맺어 둔 장기 계약으로 확보한 원부자재가 지금 생산에 투입되고 있는 데다 국제 원부자재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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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납품해달라" 공문 돌린 홈플러스…식품기업들 "밀린 돈부터"
홈플러스가 전 직원을 정상 출근시키며 영업 재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식품기업들도 납품 재개를 놓고 홈플러스와 협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회생절차를 거치며 쌓인 미정산 대금을 해결하지 못한 곳이 여전히 많아 매장이 다시 문을 열어도 상품 구색을 갖추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주요 식품기업에 오는 6일 제품을 납품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대형 NB(일반 제조사 브랜드) 상품 중에서는 이미 CJ제일제당과 대상이 납품을 재개했다. 현재 서울우유협동조합도 납품 재개를 전제로 품목과 납품일 등을 홈플러스와 협의하고 있다.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 지급이 마무리되면 다른 협력사들도 순차적으로 상품 공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오뚜기와 풀무원, 삼양식품, 하이트진로 등은 아직 납품 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로는 미납대금이 꼽힌다. 식품업계에서는 중소 식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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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핫도그·만두·평냉' 가격 올린다…평균 6.7% 인상
풀무원식품은 다음달 13일부터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판매하는 30개 품목의 소비자가격을 평균 6.7%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간식·김치·냉동볶음밥·소스·계란가공·만두·면 밀키트 등 7개 카테고리다. 대표적으로 △모짜렐라 핫도그(4입)는 8480원에서 8980원으로 5.9% △얄피꽉찬 만두는 9980원에서 1만480원으로 5.0% △평양냉면(2인)은 6980원에서 7480원으로 7.2% 오른다. 풀무원식품은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와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품목과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두부와 나물류, 소재면 등 풀무원식품의 기초 소재식품군은 이번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풀무원은 지난해 6월부터 해당 품목의 가격 인상을 검토했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과 소비자 부담 등을 고려해 가격 조정을 최대한 미뤄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원가 부담이 이어지면서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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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인정한 '건강식단'…풀무원, 美김치매출 10% 넘게 ↑
풀무원은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 김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저변을 넓혔고 미국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2025~2030 미국인을 위한 식단 가이드라인'에 건강을 위한 발효식품으로 김치를 포함하면서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풀무원은 전북 익산 글로벌 김치공장에서 생산한 한국산 김치를 미국으로 직접 수출한다. 현지 생산 제품과 차별화하기 위해 제조부터 장거리 해상 운송과 현지 유통까지 독자적인 '김장독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적정 발효 상태와 신선도를 유지한다. 이같은 전략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풀무원 미국법인의 김치 카테고리 매출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7.5%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그보다 높은 12.3%를 기록하면서 속도가 한층 가팔라졌다. 제품군도 시장 수요에 맞게 다양화했다. 기존 비건 포기김치 중심에서 전통 젓갈 김치와 푸드서비스 전용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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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보양식 포기 못 해..."삼계탕이 8000원" 집에서 기운 '펄펄'
15일 초복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외식 삼계탕 대신 대용 보양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집에서 저렴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과 간편식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식품업계에 초복 '반짝 특수' 기대감이 커진다. 13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외식 삼계탕 가격은 매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지역 외식 삼계탕의 평균 가격은 지난 5월 기준 1만8154원으로 5년 전인 2021년에 비해 27.2% 올랐다. 연도별 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2022년 1만5061원 △2023년 1만6548원 △2024년 1만7035원 △2025년 1만7724원 등으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최근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식품기업들도 관련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CJ제일제당은 윤나라(윤주모) 셰프의 조리 노하우를 담은 '비비고 윤주모 삼계탕'을 출시했다. 우엉을 넣어 구수한 풍미는 극대화하고 잡내를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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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대신 영양 밀도"…고대곡물·저당으로 '혼웰족' 공략
식품업계가 단순 저가 경쟁에서 벗어나 영양 균형과 품질을 높인 프리미엄 기능성 신제품을 앞세워 '혼웰족(혼밥+웰니스)'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물가 장기화로 외식 대신 집에서 가정간편식(HMR)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단순히 칼로리를 낮추는 단계를 넘어 저당·고식이섬유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 성향이 확산한 데 따른 결과다. 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이날 자사의 저당·저칼로리 브랜드 '비비드키친'을 통해 '저당 딜라이트 마요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러플마요, 아이올리소스, 메이플갈릭 토스트소스, 버거소스, 불마요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마요네즈 기반 소스임에도 100g당 당류 함량을 3g 이하로 낮춰 일상에서도 건강하게 식단을 관리하려는 트렌드를 공략했다. 앞서 풀무원은 간편하게 짜 먹을 수 있는 스틱 형태의 '짜먹는 나또', '나또 쉐이크' 등 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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