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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전세살이 관두자" '살 집' 찾아 우르르…노원·강서·구로 뜬다
노원, 강서, 구로 등 이른바 서울 외곽지역을 필두로 아파트 매수세 회복흐름이 나타난다. 갈아타기 수요와 전월세의 매매전환이 동시에 맞물리며 '실수요' '중저가' 2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시장이 재편되는 모습이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2월1일~4월3일 기준) 서울 자치구별 아파트 거래량은 노원구가 1340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북구(633건) △강서구(606건) △구로구(594건)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은평구(534건) △영등포구(486건) △송파구(437건) △강동구(432건) △양천구(406건) △동대문구(394건) 등도 거래흐름이 양호했다. 전반적으로 거래 상위권에 중저가 주택밀집지역이 다수 포진한 모습이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거래양상이 수요성격의 변화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먼저 상대적으로 강한 매매가 오름세를 보인 서울 중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갈아타기 수요가 본격화하면서 기존 주택을 매도한 뒤 상급지로 이동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고 이 과정에서 가격 접근성이 높은 외곽지역에 거래가 몰리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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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사상최고 경신하나…약세 심리·기업 실적이 상승 촉매 [오미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AI(인공지능) 낙관론이 고조되며 미국 증시는 14일(현지시간) 기술주 주도의 탄탄한 랠리를 이어갔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10일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올들어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섰다. S&P500지수는 6900선을 회복하며 지난 1월27일에 기록했던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까지 0. 2%도 채 남지 않았다. 특이한 점은 펀드매니저들의 심리는 상당히 신중한 상태라는 사실이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지난 2~9일 사이에 글로벌 펀드매니저 1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종합 심리지수는 지난 3월 5. 6에서 3. 7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향후 12개월간 글로벌 경제에 대해서는 성장세가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보다 36%P(포인트) 더 많았다. 지난달에는 경제 성장세가 더 강해질 것이란 대답이 7%P 더 많았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됐던 2022년 3월 이후 4년만에 가장 큰 폭의 성장 전망 하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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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었다, 빼자" 개미 팔고 나가도 '육천피' 복귀...종전 기대감에 '껑충'
코스피지수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발발 이전 수준인 6000을 웃돌며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강화시켰다. 국민연금의 환헤지(환율 변동 위험 회피) 비중 상향 소식이 원/달러 환율 하락에 일조했다. 다만 장 막판 차익실현 수요가 발생하면서 초반 3%대까지 치솟았던 상승폭이 줄었다. 그럼에도 실적 시즌이 본격했기에 기업 실적이 추가 상승 모멘텀(동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3. 64포인트(2. 07%) 오른 6091. 39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6141. 60에 출발한 뒤 6183. 21(3. 61% 상승)까지 올랐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6100을 넘어선 것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달 3일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차익실현 매물이 늘며 6064. 23까지 밀리는 국면도 나타났다. 코스피지수가 6000을 웃돌며 마감한 것은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기 직전인 지난2월27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이 552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56억원, 225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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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위험자산 선호 강화
15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강화시켰고 원/달러 환율 강세(원화 약세)도 진정되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3. 64포인트(+2. 07%) 오른 6091. 3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52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56억원 225억원 순매도했다. 장중 최고가는 6183. 21(3. 61% 상승)이었다. 두산에너빌리티(+4. 51%) 삼성바이오로직스(+4. 30%) SK스퀘어(+3. 91%) 현대차(+3. 36%) SK하이닉스(+2. 99%) 삼성전자우(+2. 26%) 삼성전자(+2. 18%) LG에너지솔루션(+2. 00%) 기아(+1. 54%) 등이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 92%)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0. 55포인트(+2. 72%) 오른 1152. 43에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60억원 121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361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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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들어 외화증권 결제 순매도세···서학개미가 드디어?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투자 수급이 이달 순매도세다. 중동발 리스크 완화 흐름으로 인한 국내시장 반등 흐름과 국내증시 복귀계좌(RIA) 등의 영향으로 이른바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투자자)들이 돌아오는 것으로 해석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 등에 따르면, 예탁원을 통한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미국주식 결제금액은 이달 아직까지 매도가 매수보다 많다. 구체적으로 지난 14일 기준 국내투자자들의 이달 미국주식 매도금액은 111억달러(약 16조4000억원)로 매수금액 96억달러(약 14조1500만원)보다 많았다. 미국주식을 산사람보다 판 사람이 더 많았다는 의미로 이 같은 흐름이 얼마나 지속될지 주목된다. 지난 2024년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이 최악의 침체를 겪는 동안 미국 주식시장은 호황을 누렸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계기가 됐고, 해외 미국시장에 투자하는 '개미'들이 가파르게 늘어났다. 지난해 말 원화 가치 하락 원인으로 해외투자 활성화가 지목되면서 정부가 고환율 저지에 드라이브를 거는 등의 정책 방향을 발표했음에도 미국시장에서 국내시장으로 복귀하는 흐름을 크게 감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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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레소]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월가 팽팽한 대립 "필연적 경제 불황 VS 지금이 바닥"
▶ '트럼프 2차 회담 시사' 나스닥 10일 랠리 & S&P 최고치 근접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 내 이란과의 2차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하며 중동 긴장이 크게 완화됐습니다. 이에 WTI 유가가 7. 9% 급락하며 인플레이션 공포를 덜어주자, 나스닥 지수가 2021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10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펼쳤고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6967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블랙록에 이어 씨티그룹 역시 "미국 증시가 바닥을 쳤다"며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했습니다. ▶ 엇갈린 생산자물가(PPI)와 베센트 장관의 인정 3월 도매물가(PPI)는 전월 대비 0. 5% 상승해 예상치(1. 1%)를 크게 밑돌았지만, 전년 대비로는 에너지 가격 급등 탓에 4%나 올라 2023년 2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끈적한 물가 부담이 확인되자, 그간 금리 인하를 강하게 압박하던 베센트 재무장관조차 "당분간 금리를 내리지 않고 지켜보겠다는 연준의 관망 기조가 이해된다"며 한발 물러선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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