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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28 11:27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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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에 날개 돋친듯 팔리는 3만원 청바지…주식을 사볼까

    불황에 날개 돋친듯 팔리는 3만원 청바지…주식을 사볼까

    불황에는 청바지가 잘 팔린다는 말이 있다.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비싼 옷 대신 싸고 튼튼한 청바지 한 벌로 버티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면 지금 미국 경제는 이 말과 거리가 멀다. AI(인공지능) 투자 열풍에 2분기 기업 설비투자는 연 9% 늘었다. 주가 상승으로 자산이 불어난 부유층이 지갑을 열면서 2분기 소비지출도 연 3. 8% 증가했다. 하지만 속사정은 다르다. 중동 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뛰면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 7%로 높아졌다. 휘발유 가격은 한 달 새 9. 1% 올랐다. 물가를 잡기 위해 연준(미국 연방준비제도)은 지난달 3년 만에 기준금리를 다시 올렸다. 0. 25%포인트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3. 75~4. 00%가 됐다. 장바구니 물가와 기름값, 대출이자가 한꺼번에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이 줄고 있다는 뜻이다. 소비심리는 바닥이다.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46. 3으로 1년 전보다 13. 6% 낮다. 장기 평균(83. 6)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조앤 수 미시간대 조사책임자는 생활비 부담에 대한 불만이 계속 쌓이고 있다며, 물가 상승을 감당할 여력이 적은 저소득층의 심리가 특히 빠르게 나빠졌다고 진단했다.

    2026.10.18 06:00
  • 퇴직연금 필수템된 채권혼합 ETF...올 들어 순자산 12조 늘어

    퇴직연금 필수템된 채권혼합 ETF...올 들어 순자산 12조 늘어

    ETF(상장지수펀드)로 퇴직연금을 굴리는 투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채권혼합형 ETF가 각광을 받고 있다. 올 들어 20개 상품이 신규 상장되고 순자산도 12조원 이상 늘었다. 대표지수+채권 상품 뿐 아니라 주식 테마나 개별 주식,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과 채권을 함께 투자하는 상품이 늘어나는 등 선택권이 확대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27일 기준 국내 상장 채권혼합형 ETF는 54개로 총 순자산은 18조1308억원에 달한다. 올 들어서만 12조224억원이 증가했다. 채권혼합형 상품은 퇴직연금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담을 수 있는 안전자산에 포함된다. DC, IRP 계좌는 주식 등 위험자산은 70%만 담을 수 있다. 즉 퇴직연금 계좌에 주식형 상품을 70% 담고 주식비중이 50%에 육박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을 30% 담을 경우 전체 85% 비중으로 주식형 상품에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 증시 호황으로 퇴직연금 투자 상품에 따른 수익률 격차가 커지면서 ETF 등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채권혼합형 상품 인기도 치솟고 있는 셈이다.

    2026.08.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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