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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사이트 홍보 좀" 그 사람, 경찰이었다...'박제방' 잡은 위장 수사
"제 얼굴에 합성된 나체 사진이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어요. " 지난해 12월 경기 수원 한 경찰서에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이 퍼진 곳은 이른바 '박제방'. 텔레그램에서 특정인의 신상정보나 성 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채널이다. 그동안 텔레그램 '박제방'은 익명성과 해외 서버를 무기로 수사망을 피해왔다. 사건을 맡은 경기남부청 사이버성폭력수사3팀도 운영자 추적에 나섰지만 시작부터 벽에 부딪혔다. 국제 공조를 통해 확보한 계정 정보는 타인 명의 대포폰이었고, 접속 기록도 VPN(가상 사설망)을 이용한 해외 IP로 확인됐다. 온라인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전형적인 사이버 범죄 수법이었다. 결국 수사3팀은 '신분 위장 수사'를 택했다. 담당 수사관인 권모 경사는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로 신분을 속여 텔레그램 범죄 현장에 숨어들었고 직접 박제방 운영자 A군(17)에게 접근했다. 권 경사는 "박제방은 불법 도박사이트와 유심 판매업체 등을 홍보해주는 방식으로 수익을 얻는다는 점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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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 사장이 찾아와 '까나리 테러'...강남 한복판서 무슨 일
전 직장 사장의 불법행위를 신고했다가 '까나리 테러'를 당하고 있다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서울 강남의 한 발레파킹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는 "업체 사장이 발레파킹 사무실에 도박장을 운영했다. 직원들에게도 머릿수 좀 채워달라고 불렀다. 70만원 정도 잃은 직원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어서 사장한테 '이렇게 하면 큰일 난다.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는데 되려 사장이 '네가 뭘 아냐?'고 화를 냈다"고 털어놨다.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도박장에 오라는 연락받은 A씨는 다른 직원들에게 "사장이 불러도 가지 말라"고 알린 후 경찰에 신고했다. 이 일로 A씨는 사장과 척을 지게 됐고, 결국 근처에 있는 다른 발레파킹 업체로 이직하게 됐다. 이직한 후에도 이 사장이 지속해서 찾아와 욕설, 협박 등을 하고 심지어는 까나리액젓까지 뿌렸다는 게 A씨의 얘기다. 사장은 "왜 우리 회사 앞으로 지나다니냐. 통행세 내라"며 까나리액젓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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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도 종전결의안 채택… 트럼프 '딜레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에 좀더 다급한 것일까. 양국의 중동 내 국지전에도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참모진에게 설명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이스라엘·레바논은 미국의 중재 속에 휴전에 합의하며 미국-이란 휴전협상의 걸림돌을 하나 치웠다. 하지만 자국 의회에서 이란전쟁 중단 결의안이 채택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외 모두에서 어려움에 처했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진에게 "이란이 미군을 살해할 경우 휴전을 끝내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쿠웨이트 등을 공격하고 미국이 이란의 가장 큰 섬인 케슘섬 공습을 벌이는 등 국지전이 이어지지만 휴전협상을 이어가겠단 뜻으로 풀이된다. WSJ는 호르무즈해협에서 벌어지는 해상전투와 이란의 도발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딜레마가 더욱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자신의 최대 목표에 훨씬 못미치는 이란과 협정에 서명할지, 아니면 얻어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조건(핵제거 등)을 위해 계속 버틸지를 선택해야 할 상황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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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당선으로 2.4억 벌었다"…해외서 지방선거 베팅해 '대박'
미국의 글로벌 시장 예측 베팅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에 거액을 베팅해 16만달러(약 2억4400만원)를 벌어들인 누리꾼이 등장해 화제다. 4일(한국시간) 폴리마켓 홈페이지에 따르면 'JacklnT'라는 이름의 이용자는 대한민국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 주요 지역 선거 결과에 32만달러(약 4억9000만원) 규모의 자금을 베팅했다. 그는 이번 선거 베팅을 통해 하루 만에 10만달러(약 1억5300만원) 가까운 수익을 냈다. 가장 큰 수익을 낸 것은 서울시장 선거였다. 오세훈 시장의 승리에 베팅해 16만달러를 벌었다. 수익률은 106. 41%로, 원금을 두 배 이상 불렸다. 아이디 JacklnT 이용자가 이 같은 고수익을 낼 수 있었던 건, 선거 과정서 오세훈 후보가 열세로 분석돼 당선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승산이 낮다고 판단됐던 만큼 배당률이 높았던 셈이다. 부산시장 예측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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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도, 저러지도…진퇴양난? "트럼프 '미군 사망하면 전면전'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모진에 "이란이 미군을 살해할 경우 휴전을 끝내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언급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이란이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을 공격하면서 국지전이 이어지고 있지만 휴전 협상을 계속 이어가겠단 취지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미 관료들은 "지속적인 소규모 충돌에도 불구하고 몇 주간 이어져 온 공습 중단 상태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WSJ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이 전쟁을 다시 촉발하는 것을 꺼리는 모습은 중동에서의 더 광범위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이라도 작은 규모의 돌발적 충돌을 기꺼이 견뎌낼 용의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미국과 이란은 4월 초 휴전이 발효된 이후 이번 주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란은 지역 내 미군 기지와 쿠웨이트 국제공항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고 이 공격으로 1명이 사망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이란의 가장 큰 섬인 케슘섬 공습으로 맞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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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PD수첩' 불륜·도박 의혹 보도 부인 "사람 죽이는 일"
가수 MC몽이 'PD수첩'이 제기한 사생활 및 불법 도박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MC몽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PD수첩-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 편에서 다뤄진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서다. 앞서 'PD수첩'은 MC몽과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레이블 대표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보도했다. 'PD수첩'은 원헌드레드레이블의 정산금 미지급 사태를 비롯해 MC몽과 차 회장의 사생활 의혹, 해외 원정도박 의혹, 회사 자금 사적 유용 의혹 등을 다뤘다. 특히 방송에서는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작은아버지에게 차 회장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인정하는 듯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내용이 언급됐다. 또 미국 라스베이거스 방문과 카지노 출입 정황 등을 근거로 불법 도박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MC몽은 방송에서 공개된 메시지의 신뢰성부터 문제 삼았다. 그는 "사건의 본질은 어디서부터 시작됐는가"라고 반문한 뒤 "'PD수첩'은 그 메시지의 진실 여부를 검증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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