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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위해 비명지른 'K푸드'...이대로면 문닫을 수밖에[우보세]
기업들은 정부를 가급적 멀리한다. 정부 정책이 기본적으로 '규제' 친화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열린 식품업계 간담회는 이례적이다. 정부가 기업들에게 '소집령'을 내려 회의가 열린적은 많았지만, 이번처럼 기업들이 먼저 정부에 만나자고 한 사례는 드물기 때문이다. 회의엔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측 인사와 CJ제일제당과 농심, 대상 등 국내 대표 K푸드 기업 20여개 관계자들이 모였다. 기업인들은 한목소리로 "중동전쟁 여파로 고유가, 고환율, 물류비 상승 등 '3중고'에 내수 부진까지 겹쳐 더는 버티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또 "원가 상승 요인을 기업의 희생만으로 상쇄하는 분위기를 제발 없애달라"고 하소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정부의 가격통제가 심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기업인들이 비명을 지른 것"이라고 귀띔했다. 정부가 한계 상황에 몰리고 있는 기업의 현실을 외면한채 억누르기식 가격 통제에만 나선다면 어떻게 될까. 적자를 견디지 못하는 기업은 쓰러지고, 경영이 힘들어진 기업들은 투자와 고용을 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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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2만원?" 더위보다 더 무섭네…방구석 보양족에 '집닭' 난다
초복을 한 달 앞둔 시점 보양식 풍경이 달라졌다.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하면서 전문점을 찾기보다 집에서 간편식(HMR) 삼계탕이나 치킨으로 보양식을 해결하는 이른바 '집닭' 수요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식품업계도 관련 제품의 질을 높이고 종류를 확대하면서 수요 잡기에 분주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삼계탕 간편식 판매량은 올해 3~5월 지난해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이른 더위에 지난 5월 판매량은 1년 전보다 55% 늘었다. 삼계탕 전문점을 찾기보다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세계푸드는 기존 '올반 영양삼계탕'과 '올반 삼계탕 정'에 이어 최근 슈퍼곡물 파로(Farro)를 활용한 '올반 파로 삼계탕'을 출시하며 제품 종류를 늘렸다. 온라인 쇼핑몰 기준 1팩 가격은 1만원 이하로 전문점 삼계탕 대비 절반 수준이다. 묶음 상품 구매시 가격 부담은 더 낮아진다. 오뚜기도 여름 제품으로 보양식 '능이 삼계탕'을 출시했다. 국내산 냉장 닭에 능이버섯과 마늘·은행 등을 넣은 제품으로 4050세대를 주요 소비층으로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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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소바바' 치킨 독립 론칭…"외식·배달 시장 공략"
CJ제일제당이 냉동치킨 제품으로 인기를 끈 '소바바 치킨'을 독립 브랜드로 분리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고메' 산하 제품이었던 소바바 치킨을 별도 브랜드로 육성해 외식·배달 치킨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소이허니·양념허니·마쏘킥·레드핫 등 소바바 치킨 제품군에 더해 후라이드 치킨 수요를 겨냥한 '소바바 황금홀릭'을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소바바는 올해 1분기까지 누적 매출 2500억원, 누적 판매량 2500만봉을 기록했다. 신제품들에 대한 반응도 좋다. '소바바 황금홀릭 후라이드 순살 치킨'은 지난 3월 말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60억원을 돌파했고 판매량은 100만봉에 육박했다. 이달 '소바바 황금홀릭 후라이드 뼈 있는 치킨'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제품군을 확대했다. CJ제일제당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을 모델로 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한다. 지난 12일 공개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400만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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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양식 김 상업화 시설' 착공한 CJ제일제당 "상용화 박차"
CJ제일제당이 육상양식 김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K김 수요 확대와 해수 온도 상승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CJ제일제당은 '육상양식 김 상업화 시설'을 충남 천안 지역에 오는 8월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부터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해 3톤 수조 배양 성공(2021년)과 전용 품종 확보(2022년) 등 연구개발(R&D) 과정을 거쳐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비비고 김' 제품으로 국내외 소비자를 만난다. 지자체, 어민과 협력해 지역 상생형 양식 모델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육상양식 김 상업화 시설'은 다수의 수조와 배양 설비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도 수원의 CJ블로썸파크 랩 파일럿(Lab-pilot) 연구 결과와 CJ의 오랜 생산·인프라 역량이 결합돼, 김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핵심 '브릿지'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 CJ제일제당 육상양식 김의 독보적 경쟁력인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전용 품종을 비롯해, 김 전체 생애주기 제어 기술, 전용 배지(배양 영양액) 및 종합 품질관리 기술 등을 기반으로 향후 대량 상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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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기반으로 장보기 돕는다"…팀리미티드, 25억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영수증 기반 AI(인공지능) 커머스 스타트업 팀리미티드가 2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드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현대투자파트너스가 주도하고 앤틀러코리아를 비롯해 서울대기술지주, CJ인베스트먼트, 굿띵스(Goodthings),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소비자 투자사 굿워터캐피탈(Goodwater Capital) 등이 참여했다. 팀리미티드는 영수증 기반 구매 데이터 플랫폼 '영끌(영수증 끌어모아)'을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가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의 영수증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끌의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100만건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영끌을 통해 축적된 구매 데이터는 누적 2000만건을 넘어섰다. 팀리미티드는 이를 바탕으로 소비재 브랜드를 위한 AI 타깃 마케팅 솔루션 'REmited AI'를 출시하며 B2B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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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희귀병환자 밥까지 짓는 CJ제일제당 "햇반 저단백밥 지원 확대"
CJ제일제당이 서울 서대문구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질병관리청 등과 '희귀질환자 특수식 구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평생 특수식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자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햇반 저단백밥'을 안정적으로 구매·공급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2009년부터 페닐케톤뇨증(PKU) 등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햇반 저단백밥'을 생산하고 있다. PKU 등 선천성대사이상 희귀질환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단백질 성분인 페닐알라닌이 포함된 식품을 섭취할 경우 대사산물이 체내에 쌓여 장애를 유발하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만 19세 이상 선천성대사이상 희귀질환 환자도 온라인 전용 창구인 '희귀질환헬프라인'을 통해 분기별로 특수식 사전 구매를 신청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저단백밥'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책임진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구매 접수 및 주문 지원을, 질병관리청은 전용 주문 시스템 구축과 신청 자격관리 등을 담당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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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자 생명줄 '저단백 즉석밥'…질병청, CJ와 "공급망 강화" 맞손
성인 선천성대사이상질환자를 위한 저단백 즉석밥 구매지원체계가 민·관 협력으로 구축된다. 질병관리청은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강당에서 CJ제일제당·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희귀질환자 특수식 구매 지원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 달부터 19세 이상 희귀질환 환자는 온라인 전용 창구(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를 통해 분기별 특수식 사전 구매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청 물량은 일괄 주문 접수 및 생산 후 신청한 각 환우 가정에까지 배송된다. 페닐케톤뇨증 등 선천성 대사이상질환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특수식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아야 한다. 저단백 즉석밥은 당초 '선천성 대사이상질환 등 특수의료용도'로 생산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이 이를 위한 '햇반 저단백밥'을 유일하게 생산·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치료제만큼 중요한 저단백 즉석밥이 품절되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의 애를 태웠다. 실제 약 1700원짜리인 저단백 즉석밥을 구매하기 위해 1개에 만원이 넘는 돈을 지불하거나, 일본 직구 상품(약 5000원)을 구매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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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최강록과 손잡고 한식 인재 키운다…레스토랑 '이음' 오픈
CJ제일제당이 한식 인재 발굴·육성 플랫폼인 '퀴진케이(Cuisine K)'의 팝업 레스토랑 '이음(IE:UM)'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퀴진케이는 젊은 한식 셰프들이 메뉴 개발부터 실제 레스토랑 운영까지 경험하며 오너 셰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음'은 퀴진케이가 아홉 번째로 선보이는 팝업 레스토랑이다. 이음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한식 파인다이닝에서 현장 경험을 쌓은 박용재·김이레 셰프가 운영한다. 서울 강남구 소재 '퀴진케이 프로젝트' 레스토랑에서 오는 9일부터 9월 중순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주요 메뉴로는 △발효 여름과일 웰컴티 △치즈 서여향병 등 작은 한입거리들 △잣즙냉채 △제철 봄나물죽 △메밀면 △클렌저 △대구와 무조림 △오리구이 △감태 아이스크림 △차와 다과 등 총 10가지가 코스로 제공된다. 전통 한식을 중심으로 일본, 중국, 태국, 프랑스 등 글로벌 미식 요소를 녹여낸 요리다. 특히 이번 팝업 레스토랑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의 우승자인 퓨전 일식 전문 최강록 셰프가 직접 영셰프 선발과 멘토링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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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 시장을 잡아라"...외식대신 집에서 미식경험, 'HMR'이 뜬다
고물가 여파로 외식을 줄이고 가정에서 식사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단순한 '끼니 해결'에서 벗어나 외식 경험 자체를 집으로 옮겨오려는 소비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발맞춰 F&B(식음료) 업계에선 전문 식당 수준의 맛과 고급 식재료를 앞세운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간편식) 사업을 키우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23년 6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7조원 수준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HMR 시장이 커지는 배경엔 외식물가 상승이 자리한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 6% 상승했고, 외식 물가도 2. 6% 올랐다. 식품업계는 다양한 간편식을 내놓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CJ제일제당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CJ 경양식 돈까스'를 판매하고 있다. 밖에서 먹던 돈가스를 집으로 그대로 가져온 듯 넓적한 한 판 사이즈로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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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CJ컵'에서 K푸드 매력 알린 비비고..."한국 음식에 더 많은 관심 생겨"
CJ제일제당이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 더 CJ컵)'에서 비비고를 앞세워 K푸드와 한국 식문화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CJ그룹 통합 체험관 '하우스 오브 CJ(HOUSE OF CJ)' 내 비비고존과 경기장 내 비비고 컨세션(Concession)이 운영되며 대회 기간 현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이들 공간에서 다양한 K푸드 메뉴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들이 한국 식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7번홀의 비비고 컨세션은 이번 대회의 대표 미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로 꾸며진 이곳에서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현장에서 선보이며 더 CJ컵만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한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유용욱 셰프가 비비고 김치를 활용한 '김치 삼겹살 타코'를 선보였고, 뉴욕 한식 파인 다이닝 '아토믹스'의 박정현 셰프가 소바바치킨과 비비고 스티키 라이스(bibigo Sticky Rice)를 이용해 '소바바 치킨 라이스'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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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PGA 더CJ컵 오늘 개막"...글로벌 K푸드 '비비고'로 한국 식문화 알린다
CJ제일제당이 PGA 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비비고를 앞세워 전 세계에 K푸드와 한국 식문화를 알린다. CJ제일제당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리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보다 확대된 규모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선수와 갤러리 등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도 'HOUSE OF CJ'와 코스 내 두 곳에서 '비비고 컨세션(Concession)'을 선보인다. 공간별로 차별화된 테마를 적용해 K푸드 체험의 재미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HOUSE OF CJ'는 비비고 전 제품을 진열한 대형 팬트리 콘셉트로 구성되며, 비비고 제품으로 채운 대형 월(wall)과 비비고 만두 오브제 포토존을 마련한다. 소셜미디어 이벤트와 연계한 비비고 누들 신제품 시식도 진행한다. 7번홀에 마련된 비비고 컨세션은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로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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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6710억' 과징금에 구조적 조치 만지작…고개 숙인 제분업계 긴장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7개 제분업체의 밀가루 가격 담합 행위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67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초강도 제재를 내리자 제분업계가 일제히 사과하며 준법 체계 강화 조치에 나섰다. 적발된 기업들은 내부 시스템 관리가 미흡했음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20일 CJ제일제당은 공정위의 제재 조치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린다"며 "공정한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국민 신뢰를 다시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경쟁사와의 접촉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제분협회를 탈퇴하기도 했다. 삼양사 역시 해당 시장에서의 지위와 영향력이 제한적인 사업자였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내부 관리의 미흡함을 전적으로 인정했다. 삼양사 측은 "일부 B2B(기업간 거래) 영업 관행과 내부 관리 체계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가격 정책과 영업활동 전반에 대한 내부 기준과 의사결정 절차를 전면 재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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