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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發 경계심 속…사모펀드 인수기업 신용등급 줄강등
최근 파산 수순에 들어간 홈플러스 사태 이후 회사채시장에 대한 경계심이 커진 가운데 최대주주가 사모펀드로 바뀐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강등됐다. 재무 위기시 계열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고 차입부담이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이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높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들 기업들의 자금조달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증권업계와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달 30일 SK디앤디의 장기 신용등급을 BBB(하향 검토)에서 BBB-(부정적)로 내렸다. 단기등급도 A3(하향 검토)에서 A3-로 낮췄다. 한국기업평가는 SK디앤디의 실질 지배주주가 SK그룹에서 사모펀드(한앤컴퍼니)로 바뀌면서 유사시 계열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운전자본 회수 지연과 지분 투자로 차입 부담이 커진 점도 반영됐다. 앞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지난해 10월 SK디스커버리가 보유했던 SK디앤디 지분 31. 27%를 약 742억원(주당 1만2750원)에 인수하면서 SK디앤디 최대주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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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지분 전량 매각…장 초반 13%대 강세
한앤컴퍼니가 SK디앤디 지분을 전량 사들인다는 소식에 장 초반 SK디앤디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24분 기준 거래소에서 SK디앤디는 전 거래일 대비 1480원(13.23%) 오른 1만26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디스커버리는 이사회를 통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SK디앤디 주식 582만1751주를 한앤컴퍼니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1일 공시했다. 한앤컴퍼니는 SK디스커버리가 보유한 지분 전량을 주당 1만2750원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앤컴퍼니는 공개매수 후 SK디앤디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한앤컴퍼니 관계자는 "공개매수 응모율에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고 공개매수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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