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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만 확보하면 끝?…AI 경쟁, 전력·냉각·보안까지 확산
AI 경쟁의 무게중심이 모델에서 인프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GPU·NPU 등 연산자원뿐 아니라 이를 담을 데이터센터와 전력·냉각, 클라우드·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AI가 사무실과 공장 등 실제 현장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보안 역시 중요한 인프라로 자리잡았다. 변화는 전력 수요에서 먼저 나타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2025년 485TWh(테라와트시)에서 2030년 950TWh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AI 중심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는 같은 기간 약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2028년까지 B200 성능 기준 첨단 GPU 5만개 이상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정부가 확보한 연산자원은 B200 환산 기준 약 3만5200개 수준이다.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들어서는 국가 AI 컴퓨팅센터에는 1만5000개 규모의 AI 반도체가 구축된다. GPU 확보만으로 AI 인프라가 완성되지 않는다. 장비를 설치한 뒤 전력과 냉각,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실제 기업과 연구기관이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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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일본 주요 도시 순회 파트너데이 시작…현지 영업력 강화
소프트캠프가 일본 주요 도시를 돌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영업 기회 확대에 나선다. 소프트캠프는 지난 16일 도쿄에서 'SOFTCAMP Japan Partner Day 2026' 첫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쿄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나고야를 거쳐 다시 도쿄에서 열리는 총 4차례 순회 행사다. 소프트캠프는 각 지역 파트너와 직접 만나 현지 고객의 보안 수요와 영업 현장의 과제를 공유하고, 고객별 제안과 기술 지원 방안을 함께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첫 도쿄 행사에서는 일본 시장 주력 솔루션인 웹 격리 기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 'SHIELD Gate'와 클라우드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SHIELD DRM'을 시연했다. SHIELD Gate는 업무 시스템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SHIELD DRM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문서를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소프트캠프는 제품 기능과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파트너가 고객 환경에 맞춰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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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C부터 보안까지…핵심 기술·해법 집결
AI(인공지능) 경쟁의 전선이 모델에서 인프라로 옮겨가는 가운데 AI데이터센터부터 클라우드, GPU(그래픽처리장치)·NPU(신경망처리장치), 전력·냉각, 보안까지 실제 AI를 움직이게 하는 기반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머니투데이가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6 AI 인프라 프런티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EP) 2026' 내 AI 특별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는 공급기업과 이를 실제 도입하는 기업, 금융·공공의 CIO(최고정보책임자)·CAIO(최고AI책임자) 등 수요자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첫번째 연사는 김은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지능기술인프라본부장이다. '국가 AI 인프라·컴퓨팅 정책 및 산업 방향'을 주제로 정부정책과 국내 AI 컴퓨팅 인프라의 방향을 짚는다. 이어 최정진 삼성에스디에스 에반젤리스트그룹장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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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으론 못 막는다…보안 업계 "해킹 방어에도 AI 도입해야"
최근 AI 해킹 공격에 국내 금융기관 7곳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획기적인 새 해킹 기법 없이, AI를 활용해 기존 해킹 공격을 빠르게 대규모로 수행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차별적으로 진행되는 AI의 공격을 사람이 막긴 어렵다. 보안업계는 AI 해킹을 AI로 방어해야 하고, 독자 AI 모델이 없다면 일단 오픈소스 모델을 통해서 방어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번 금융기관 해킹은 데이터베이스(DB)를 직접 탈취하는 대신 웹페이지·서버에서 고객 정보를 대량으로 조회해 긁어가는 수법이 쓰였다. 수법이 빠르고 반복적이라는 점에서 AI 도구가 활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격 IP(인터넷프로토콜)에서는 중국어권 개발자가 오픈소스로 공개한 AI 침투 테스트 도구 '아르텍스(ARTEX)'의 흔적이 포착됐다. 취약점 점검에 활용하기 위한 AI 도구가 해킹에 악용된 셈이다. 아르텍스는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취약점을 탐색·분석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취약점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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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서버서 이미지 렌더링"…소프트캠프, RBI 기반 '실드게이트' 시연
"디바이스는 원격 서버의 이미지만 렌더링해서 받아오기 때문에 다른 웹사이트에 접속해도 코드가 변하지 않습니다. "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가 17일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6'에서 부스를 열고 웹 격리(RBI·Remote Browser Isolation) 기반 원격접속 '실드게이트(SHIELD Gate)'의 강점을 이같이 설명했다. RBI는 디바이스가 직접 웹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 원격 서버로부터 이미지 렌더링(데이터·코드 등을 사람이 볼 수 있는 이미지로 만드는 과정)만 전송받는 방식이다. 원격 서버는 일회용으로 사용 후 폐기된다. 소프트캠프 관계자는 서비스를 시연하며 "경쟁사와 달리 다른 웹사이트를 열어도 코드가 변하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RBI가 국가망 보안체계(N2SF)에 가장 적합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N2SF는 국가정보원이 지난 5월 '국가 사이버보안 기본지침'을 개정·시행하면서 도입한 보안체계다. 일률적인 내부망·인터넷망 분리 조항을 삭제하고 정보를 기밀(C)·민감(S)·공개(O) 등급으로 나눠 차등 통제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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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CSK 2026서 AI 접속 보안 기술 선보인다
소프트캠프가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최하는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6'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CSK 2026은 '연결된 세상, 함께하는 보안'을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콘퍼런스와 국제 사이버훈련, 사이버공격방어대회,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소프트캠프는 'AI는 열고, 위협은 격리한다'를 주제로 국가 망 보안체계(N2SF)에 대응하는 접속 보안 전략을 소개한다. AI 사용을 허용하면서 격리 기술로 보안 위협을 통제하는 방식이다. 주요 전시 제품은 웹 격리(RBI) 기반 보안 원격접속 서비스 '실드게이트'다. 생성형 AI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격리된 원격 브라우저에서 실행하고 사용자 PC에는 화면만 전달해 악성코드 유입과 민감정보 유출을 방지하도록 설계했다. 프롬프트에 포함된 민감정보 차단, 개인 계정 로그인 차단, AI 사용 이력 감사 기능을 갖췄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브라우저로 이용할 수 있으며, N2SF 정보 등급에 따른 저장소 이동 통제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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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펜소프트 'XSCAN Server Runtime' 나라장터 등록
소프트캠프는 자회사 레드펜소프트의 운영 서버 보안 솔루션 'XSCAN Server Runtime(엑스스캔 서버 런타임)'이 조달청과 제3자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에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은 별도의 경쟁입찰 절차 없이 나라장터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레드펜소프트가 제품을 개발하고 소프트캠프가 나라장터 등록과 공공시장 공급을 담당한다. XSCAN Server Runtime은 실제 운영 중인 서버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현재 실행되거나 로드된 구성요소까지 식별해 'Runtime SBOM(실행 시점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을 생성한다. 서버별 소프트웨어 실행 상태와 변경 이력을 분석하고, 운영환경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취약점을 선별한다. 보안 담당자가 취약점 조치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공·금융기관의 폐쇄망과 망분리 환경에도 구축할 수 있다. 주요 자산과 분석 정보를 고객 내부 환경에서 통제할 수 있으며, 앞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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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주, 젠슨황 효과에 단비…샌즈랩 상한가
국내 사이버보안주가 14일 장 초반 급등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발언에 인공지능(AI)발 사이버보안 수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연이틀 매수세가 쏠리고 있다. 이날 9시14분 한국거래소에서 샌즈랩은 전 거래일 대비 1650원(29. 95%) 올라 일일 가격상한(상한가)인 7160원에 거래됐다. 파수AI는 1025원(27. 15%) 오른 4800원, 모니터랩은 680원(23. 49%) 오른 3575원, 한싹은 455원(16. 08%) 오른 3285원이다. 에스투더블유(S2W)는 2320원(15. 62%) 오른 1만7170원, 싸이버원은 370원(14. 31%) 오른 2955원에 거래됐다. 드림시큐리티·엑스게이트는 12%대, 라온시큐어는 10%대, 지니언스·소프트캠프·SGA솔루션즈는 6%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아이씨티케이도 4%대 강세다. 황 CEO는 지난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기술 콘퍼런스에서 "사이버보안은 AI의 다음 주요 활용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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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분리 완화에 문서 유출 우려…소프트캠프·DSTI, 보안사업 맞손
공공·금융기관의 망분리 규제가 완화되고 생성형 AI 사용이 늘면서 문서와 데이터 자체를 보호하는 보안 시장이 커지고 있다. 소프트캠프와 디에스티인터내셔날(DSTI)이 관련 시장을 공동으로 공략한다. 소프트캠프는 지난 24일 경기 과천 DX타워에서 DSTI와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소프트캠프의 문서보안 기술과 DSTI의 IT 인프라 구축·영업망을 결합한다. 공공·금융·유통기업을 대상으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서비스와 문서보안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안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소프트캠프는 문서보안(DRM)과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등 제로 트러스트 기반 솔루션을 공급한다. DSTI는 2000년 설립 이후 공공기관과 공기업,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축적한 IT 인프라·보안 시스템 구축 경험과 영업 채널을 활용해 시장 확산을 담당한다. DSTI는 서버·스토리지 등 IT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통합(SI)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해 정보보호 분야로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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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들에 맘껏 써봐" 했더니 월 1억 나왔다…AI 무제한의 종말
휴대전화 요금제를 떠올려 보자. 매달 정해진 데이터를 받고, 다 쓰면 느려지거나 돈을 더 낸다. AI 이용료가 지금 그렇게 바뀌고 있다. 월정액만 내면 가장 똑똑한 AI를 무제한으로 쓰던 시절이 끝나가는 중이다. 신호탄은 앤트로픽이 지난달 내놓은 최신 AI '클로드 페이블 5'다. 처음에는 유료 가입자 누구나 마음껏 쓰게 해줬다. 그런데 지난 20일부터 '무제한'이 사라졌다. 가장 비싼 요금제에서도 한 주에 쓸 수 있는 양이 정해졌다. 그보다 싼 요금제에서는 정해진 몫을 다 쓰면, 그때부터 쓴 만큼 돈을 더 내야 한다. 왜 이렇게 됐을까. AI는 기존 소프트웨어와 돈이 드는 방식이 다르다. 프로그램은 한번 만들면 쓰는 사람이 늘어도 회사 비용이 거의 늘지 않는다. AI는 다르다. 질문을 하나 받을 때마다 값비싼 계산 장비가 돌아가고 전기가 든다. 답을 내놓을 때마다 원가가 발생한다. 어려운 일을 시킬수록 원가는 더 커진다. 짧은 질문에 짧게 답하면 싸고, 긴 보고서를 쓰게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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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AI는 허용, 통제는 필수"…AI 에이전트 시대 보안 전략 제시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사람 대신 문서를 읽고 사내 시스템에 접속하는 시대가 오면서, 기업 보안의 초점도 '차단'에서 '권한 통제'로 옮겨가고 있다. AI 사용을 무조건 막는 방식이 아니라, 누가 어떤 권한으로 무엇을 다루는지 추적하고 통제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소프트캠프는 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소프트캠프 솔루션데이 2026'을 열고 AI 에이전트 시대의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AI는 허용, 통제는 필수: AI 에이전트 시대의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이다. 메시지는 명확하다. AI를 쓰지 못하게 막는 보안은 한계에 이르렀고, 이제는 AI 활용을 조직의 관리 체계 안으로 끌어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가 업무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보안 담당자는 사람이 다루는 데이터뿐 아니라, AI가 읽고 호출하고 실행하는 업무까지 관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소프트캠프는 AI 시대 보안의 핵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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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보안' 소프트캠프, 국가망·AI로 체질 바꾼다
소프트캠프가 문서보안 중심 회사에서 N2SF(국가망 보안체계)와 AI(인공지능) 보안기업으로 체질전환에 나선다. 지난해 매출성장은 기존 주력인 문서보안이 이끌었지만 올해부터는 RBI(원격 브라우저 격리) 기반 '쉴드게이트' 매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에이전트의 신원과 권한을 관리하는 'AI게이트웨이'도 출시를 앞뒀다. 배환국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매출의 약 90%가 기존 문서보안부문에서 나왔다면 올해는 쉴드게이트·AI게이트웨이 등 신제품이 매출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올해 매출목표를 320억원 안팎으로 제시했다. 소프트캠프는 지난해 매출 259억원을 기록했다. 창업 27년차 보안기업인 소프트캠프는 문서보안만 25년 넘게 했다. 기업 내부문서를 암호화하고 열람·편집·출력·반출권한을 통제하는 게 본업이었다. 배 대표는 "문서를 암호화하는 것은 정보유출 방지의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수요는 계속 이어진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쉴드게이트가 새 주력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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