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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SRT 한 열차로 달린다…시운전 시작
KTX와 SRT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운행'이 본격 시험 단계에 들어간다. 실제 영업노선에서 안전성과 시스템 연계를 점검한 뒤 다음달 중순부터는 승객을 태우는 시범운행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이 KTX와 SRT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는 시범 중련운행을 앞두고 30일부터 실제 영업노선에서 시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운전은 오는 다음달 14일까지 총 4차례 진행된다. 이후 다음달 15일부터는 일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시범 중련운행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시운전 노선은 △4월 30일 광주송정역~수서역 △5월 6일 서울역~부산역 △5월 12일 서울역~광주송정역 △5월 14일 광주송정역~서울역 구간으로 각 1회 왕복 운행한다. 중련운행은 KTX와 SRT를 각각 운행하던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두 열차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방식이다.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이 발표된 지난해 12월 이후 코레일과 SR은 차량·선로·영업 설비 간 호환성을 점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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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타고 즐기는 여행 '남도 기차둘레길' 다음 달 시작
전라남도가 경전선(목포-부산)을 활용한 '남도 기차둘레길' 여행 프로그램을 보성, 장흥, 해남, 부산, 울산, 진주, 하동 코스로 구성해 다음달 1일 모집을 시작하고 같은달 2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 기차둘레길' 여행 프로그램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와 문체부, 부산·광주·울산·경남 4개 시·도, 한국철도공사가 협력해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기차역 중심으로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1박 2일 관광 코스로 운영한다. 철도(경전선 목포~보성선)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여행자에게 열차와 버스 이용료, 숙박비 등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시중가보다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보성, 장흥, 해남의 경우 인구감소지역으로 기차 이용료 75%, 단체버스 이용료 70%, 숙박비 50% 등 타 시·도보다 높은 수준의 할인 혜택이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4개 코스다. △부산 부전역을 출발해 해남-장흥을 둘러보는 코스와 보성-광주를 여행하는 코스 △목포역을 출발해 부산-울산을 돌아보는 코스와 진주-하동을 관광하는 코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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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인생샷"...열차 다니는 선로 뛰어가 웨딩사진 '찰칵'
실제 열차가 지나다니는 철도 건널목 위에서 한 커플이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돼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유튜브 채널엔 '나만 몰랐던 건널목 이야기'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엔 공사 관계자들이 서소문, 백빈, 신한일, 돈지방 건널목 4곳을 직접 찾아 통행 실태를 점검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선 위험한 장면이 잇따라 포착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건널목에선 차단봉이 내려가는데도 무리하게 길을 건너려는 보행자들이 눈에 띄었다. 교통경찰이 꼬리물기 한 차량을 사선으로 세우기도 했다. 영화 촬영지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백빈 건널목에서는 웨딩 촬영을 하는 연인들 모습도 확인됐다. 현장 교통 관리자는 "저희가 통제하는데도 건너오는 사람이 많다. 하루에도 수십번이다. 깜짝깜짝 놀란다"고 설명했다. 용산구 돈지방, 세종 조치원 신한일 건널목도 마찬가지였다.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한 돈지방 건널목에선 차량이 꼬리물기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됐고, 길이가 긴 신한일 건널목에선 일시정지 하지 않는 차량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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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5월 부처님오신날 연휴 KTX·일반열차 38회 추가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5월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맞아 임시열차를 투입해 운행을 확대한다. 코레일은 토요일인 다음달 23일부터 부처님오신날 대체휴일인 25일까지 사흘간 경부·호남선 등 전국 4개 노선에 KTX와 일반열차를 모두 38회 추가 운행해 공급 좌석을 약 1만9000석 늘린다고 27일 밝혔다. 연휴 다음날인 26일에는 새벽 시간대 KTX를 3회 추가 운행해 출근 편의도 높였다. 추가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 승차권 예매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전국 역 창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연휴기간 늘어나는 이동 수요에 맞춰 열차 운행을 확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열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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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한국정책학회 '최우수 정책상'…AI 혁신 성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공지능 기반 경영 혁신 성과를 평가받았다. 코레일은 지난 24일 오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 기반 철도차량 정비 플랫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정책학회는 2010년부터 매년 지자체, 공공기관의 정책을 대상으로 공공성, 창의성, 가능성을 기준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코레일의 'AI·디지털 트윈 기반 철도차량 정비 플랫폼'은 약 35만평 규모의 KTX 정비기지를 1대 1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으로 구현하고, AI 알고리즘으로 고속열차 정비 예측 모델을 정교화한 안전시스템이다. 현장에서 수집되는 시청각 안전 정보를 AI로 분석해 부품의 이상 징후를 사전 예측하고, 정비 공정과 작업 일정을 자동화하는 등 철도차량 유지보수 효율을 높였다. 코레일은 한편 2024년부터 'AX(인공지능 기반 대혁신) 경영 로드맵'을 수립, 안전·서비스·업무·역량·인프라 등 5대 철도 분야 혁신으로 철도 운영 체계를 고도화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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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한번에 수백 목숨줄, 대참사 터질 것"…코레일 철도관제사 경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교통관제사가 과중한 업무로 피로가 누적되면서 대형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경고에 나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철도교통관제사의 열악한 처우를 토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철도교통관제사는 관제실에서 KTX부터 일반 전철, 화물열차까지 전반적인 열차 운행을 통제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자신을 코레일 관제사라고 밝힌 A씨는 "3조 2교대로 근무하면서 매일 밤샘 근무에 시달리다가 수면 부족으로 뇌 정지가 올 것 같아서 참다못해 글을 쓴다"며 "여러분 목숨이 달린 문제이니 끝까지 읽어 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서울교통공사와 부산교통공사 관제사들은 '4조 2교대' 근무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업무에 투입되는 반면, 코레일 관제사들은 옛날 근무 체계인 '3조 2교대' 방식 아래 매일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 마우스 클릭 한 번, 버튼 조작 한 번에 수백명 생명줄이 달려있어 초인적인 집중력이 요구되는데 요즘 새벽 3~4시쯤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헛것이 보일 지경"이라며 "걸어 다니는 좀비나 다름없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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