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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吳 네거티브, 서울시민 무시하는 것…안타깝다"[터치다운the300]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최근 자신을 향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측 공세에 대해 "서울시민 수준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의 시정 10년에 대해서는 "본인이 하고 싶은 사업을 벌인 세금 낭비"라며 "선거는 현역에 대한 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15일 공개된 머니투데이 공식 유튜브 채널M의 '터치다운the300'에 출연해 "기댈 곳이 흑색선전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 후보 측 주장은) 명백한 허위이고 조작"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정책 대결을 기대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네거티브만 일삼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정 후보는 "현장에서 많은 시민이 성동구에서 했던 것처럼 서울을 확 바꿔 달라는 의견들을 많이 주신다. 또 최근 국제정세로 인한 생활고를 토로하며 세금이 아깝지 않은 행정을 해달라는 요구들이 많다"며 "오 후보의 대표적인 실정이 한강버스, 감사의 정원 같은 세금 낭비 사업이다. 시민들에게서 세금 아깝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내가 하고 싶은 사업이 아니라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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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국힘의 네거티브·마타도어 공세, 선거 뒤집기 어렵단 것"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의힘에서 제기한 과거 폭행 전력의 배경에 대해 "네거티브나 마타도어(흑색선전)로 몰아가는 것은 이번 선거를 뒤집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라며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 직후 열린 백브리핑에서 "당시 상황을 취재했던 기자들이 작성한 언론 보도 5건과 판결문, 해당 기자가 상황을 설명한 글이 이미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3일 정 후보가 31년 전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요구하다 이를 거절하는 주인을 협박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 측은 당시 사건 경위 등이 담긴 판결문과 언론 기사를 공개하며 "사실이 아닌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정 후보는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건립에 대해선 절차적 정당성·장소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정 후보는 "200억원의 시민 혈세를 투입하고도 위법 논란 속에 선거 전 급하게 졸속 추진됐다"며 "열린 광장을 세종대왕상, 한글 등과 단절시켜 닫힌 모습으로 만들었다는 시민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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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원오 공세에 맞불놓는 與..."오세훈 혈세 낭비에 시민 분노"
국민의힘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폭행 전과 논란을 놓고 총공세를 펼치자 더불어민주당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맞공세에 나서며 맞불을 놓았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민의힘이 정 후보를 상대로 펴고 있는 공세는 매우 악의적"이라며 "오 후보는 어떤 시장이었나. 오 후보가 만든 구조물에 환호가 아니라 혈세 낭비에 분노하는 시민의 반응이 보이지 않나"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정 후보의 과거 폭행 논란에 대해 "판결문에 정치적 이야기로 다퉜다는 내용이 있다. 당사자들을 조사하고 경위를 충분히 파악해서 판단을 내린 증거"라며 "김석영 전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이 자신의 신원을 밝히면서 언론에 진상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사건의 주 관련자는 본인이었고 6. 27 지방선거와 5. 18운동 이야기를 하다가 다툼이 생겼으며 정 후보는 휘말린 것이라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사법 판결과 신원까지 밝힌 관련자의 증언보다 일방적인 서술뿐인 주장(당시 양천구의회 회의록)이 더 신빙성이 있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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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감사의 정원, 전쟁기념관 이전이 적절…시민 의견 듣겠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최근 광화문 광장에 조성된 '감사의 정원' 조형물을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감사의 정원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추진한 역점 사업이다. 정 후보는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포럼에서 "6·25전쟁 참전국을 기리는 것은 충분히 의미 있고 그 정신은 높이 산다"면서도 "랜드마크를 만들 때는 그곳의 역사와 맥락에 맞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상징성이 있다면 용산 전쟁기념관에 가면 딱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광장이라는 곳은 말 그대로 열려있는 곳인데 (감사의 정원은) 그걸 닫아버린 조형물이 돼버렸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장 당선 시 이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형물뿐만 아니라 지하에 시설이 있어서 이전 비용이 좀 많이 든다는 고민이 있다"며 "(시장이 된다면) 조형물은 전쟁기념관으로 옮겨 그 뜻을 기념하고 아래 공간은 세종대왕이나 한글 관련 전시 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제안하고 시민 의견을 구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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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국민배당금에 폭행 공방까지…뻥뻥 터지는 이슈에 요동치는 지선 판세
6·3 지방선거를 3주 앞두고 서울·영남권 등 주요 격전지 판세가 요동친다. 부동산 정책에 대한 민심 이반과 '공소취소(조작기소) 특검' 추진에 따른 보수층 결집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후보자를 향한 도덕성 검증, 국민배당금 제안, 중동발 안보 변수 등 대내외 현안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진다. 선거 구도가 혼전 양상으로 접어든다는 평이 나온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 9~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민주당 후보(46%)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38%)의 지지율 격차는 8%포인트(p)로 줄었다. 한 달 전 다수 여론조사에서 10%대 였던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영남권 역시 대구시장 선거의 경우 김부겸 민주당 후보(44%)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41%)가 3%p 차, 부산에선 전재수 민주당 후보(43%)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41%)가 2%p 차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남도지사 선거에선 김경수 후보가 45%로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38%)를 앞서고 있지만 역시 격차가 크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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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감사의 정원, 초·중·고 현장학습 공간…'극우 호소' 아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서 '감사의 정원'에 대해 선거철 극우 표심에 호소하기 위한 조형물로 세금을 낭비했다는 비판을 제기하자 "전혀 동의할 수 없다. 초·중·고등학생들이 현장 방문 학습을 할 만한 공간"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12일 서울 마포구 서울복지타운에서 공약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으로부터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쪽에서 전시성 사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현장에서 본 다음 평가를 내놓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광화문 광장은 국가상징 공간이다. 그런데 조선시대의 가치를 보여주는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동상은 있어도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 평화, 시장질서 등 가치를 찾아보긴 어려웠다"며 "이같은 가치를 조형물 형태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선거 직전에 준공식을 해 비판이 나오는데, 국토교통부 공사 중지 명령 때문에 1개월 늦게 한 것"이라며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개장식에 참석하게 된 것에는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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