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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몰래 대출 후 주식 리딩방 참여…이틀 만에 전액 날린 남편
배우자 몰래 수천만원의 대출을 받아 주식 리딩방에 참여했다가 투자 사기를 당한 남편의 이야기가 재조명됐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에는 tvN '이호선 상담소'에 등장했던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아내는 남편이 상의도 없이 8000만원을 대출받아 주식 투자 리딩방에 들어갔고, 이를 전액 날렸다고 털어놓았다. 아내는 "처음 수익이 났다고 했을 때 사기이니 빨리 돈을 빼라고 말렸다. 남편은 '나오면 방 사람들에게 민폐가 된다'며 말을 듣지 않았다"며 "현재 실직 상태라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의지할 곳이 없어 이혼까지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아내는 과거 교통사고 당시 남편의 냉담했던 태도에 대해서도 서운함을 드러냈다. 아이를 등원시키다 버스와 접촉 사고가 났을 때 핸드폰을 챙기지 못해 남편에게 보험 접수를 부탁했으나 남편은 "네가 사고를 냈으니 알아서 하라"며 전화를 끊었다는 것. 결국 버스 기사가 대신 보험사를 연결해주었으며, 귀가했을 당시 남편은 TV를 보고 누워 있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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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펑! 발에 800㎏ 충격"…우상혁, 끔찍했던 부상 고백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이 경기 도중 신발이 터지면서 발등 인대가 파열됐던 아찔한 부상 경험을 고백했다. 우상혁은 사고 당시 최대 800㎏에 달하는 힘이 발에 가해졌다며 10주간 깁스와 3개월간 재활을 거쳐 복귀한 뒤 10년 만에 꼴찌까지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2일 방영된 tvN STORY '남겨서 뭐 하게' 65회에서는 이영자, 박세리, 김창옥이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 강준이와 만나 운동선수로서 겪었던 고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영자는 우상혁이 과거 발 부상으로 10주간 깁스해야 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이에 우상혁은 "선수 치고 부상을 많이 당한 건 아니다"라면서도 치명적인 부상을 겪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우상혁은 "리스프랑 발등 인대 파열을 당했다"며 부상 부위와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우상혁은 부상 당시 경기력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발구름 동작에 가해지는 힘도 강해졌다. 우상혁은 "경기력이 좋을 때 너무 과한 파워가 생긴다. 물리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신발이 조금씩 터지고 있었는데 괜찮을 줄 알았다"며 당시 위험 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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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핵심메모리 HBM 생산거점 韓…AIDC 중심지 된다
AI(인공지능) 시대 한국이 강점을 가진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량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정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거점을 전국 단위로 넓혀 글로벌 AI반도체 리더십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2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SK하이닉스도 매출액 105조원에 영업이익 83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양사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35조7000억원으로,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821조원)의 절반을 넘는 규모다. 양사의 AI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은 2~3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러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처리속도와 전력효율을 높인 HBM은 AI 가속기의 성능을 좌우한다. 빅테크(대형 IT기업)의 자체 AI칩 개발과 국가 단위 AI 인프라 투자가 확산할수록 HBM 수요가 증가하고 국내 생산거점 확충은 한국이 AI반도체 공급망의 주도권을 유지할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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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55조 예산안 심사…임만균 "집값 안정 2038년 너무 멀다"
서울시의회가 제12대 의회 출범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에 들어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높은 집값과 교통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예산을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2027년도 서울시 예산안과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을 심사하는 제340회 정례회는 다음달 23일까지 52일간 진행된다. 제12대 서울시의회 출범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가 이뤄진다. 서울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 3% 증가한 55조7445억원이다. 심의 안건은 조례안 150건,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예산안 2건, 동의안 24건, 건의안 2건, 결의안 1건, 의견청취안 7건 등 총 186건이다. 의원발의 안건이 135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시장 제출 42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8건, 위원회 제안 1건이다. 임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가 진행되는 중요한 회기"라며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는 시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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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답 찾고 결과로 답하겠다”…박용선 시장이 말하는 ‘달라질 포항’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답하는 시장이 되겠다. ”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은 머니투데이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현장’을 거듭 강조했다. 취임 3개월을 맞은 박 시장은 민생·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 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를 정책으로 풀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포스코에서 16년간 철강산업 현장을 경험한 노동자 출신이다. 이후 경북도의원과 도의회 부의장을 지내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행정과 예산에 반영하는 경험도 쌓았다. 그는 “책상에서 보고받는 것과 직접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피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며 “현장의 작은 어려움도 직접 마주하고 귀 기울여야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배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이 진단한 포항의 시급한 과제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미래 신산업 육성, 민생경제 회복이다. 그는 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의정활동으로 익힌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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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취약국과 해운 탈탄소 전략 공유…온실가스 감축 기술·정책 교육 성료
해양수산부와 국제해사기구(IMO)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주관하는 'GHG SMART 프로그램'이 지난 26일부터 닷새간 부산에서 열렸다. 'GHG SMART 프로그램'은 기후위기에 취약한 최빈개도국(LDCs)과 군소도서국(SIDS)의 해운 분야 정책 입안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 수립과 국제 해운 탈탄소 정책 대응에 필요한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앙골라 등 17개국의 해운·항만 분야 정책 담당자가 참여했다. 올해 5회차까지 총 47개 기후취약국에서 11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국제 해운 탈탄소 분야의 역량 강화와 협력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IMO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의 최신 동향 △대한민국 해운 탈탄소 전환 전략 △국가행동계획 수립 △기후금융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국제 규제 동향과 정책 수립 사례를 살펴보고 각국 여건에 맞는 해운 탈탄소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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