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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첫 일자리' 사라지는 AI시대…대학 창업서 돌파구 찾아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가 빼앗는 것은 단순히 일자리 숫자만이 아닙니다. 청년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해 실수도 해보고, 일을 배우며 판단력을 키우던 '첫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 강민아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사회적경제협동과정 학과장)는 AI 확산으로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문이 좁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업들이 기존 인력을 해고하기보다 AI로 대체 가능한 신입을 아예 뽑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하면서다. 여성과 청년이 많이 진출해온 사무·행정·서비스 분야일수록 충격이 크다. 창업이 대안으로 떠오르지만 이 길에도 벽이 있다. 대학에서 발굴한 여성·청년창업들도 데모데이 이후 첫 투자와 첫 고객을 확보하지 못해 멈춰선다. 가능성을 입증하기 어려운 초기 단계에는 민간자본이 선뜻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 공백을 기부금으로 메우는 펀드가 이화여대에서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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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정부를 믿은 스타트업의 마지막 질문
"여전히 이 대한민국을 믿습니다. "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가 지난달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마치며 한 말이다. 절박한 호소였지만 역설적으로 들렸다. 정부를 믿고 규제샌드박스에 들어간 기업이 이제는 정부가 약속을 지킬 것인지 묻고 있어서다. 루센트블록은 2021년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했다. 법과 제도가 없던 시장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발행과 유통 구조를 시험했다. 하지만 정식 제도권 진입을 위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에서는 탈락했다. 탈락 자체가 부당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규제샌드박스 지정이 정식 인가를 보장하는 면허는 아니다. 새로운 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자본력과 시스템, 투자자 보호 역량을 다시 심사하는 것도 당연하다. 문제는 결과보다 과정이다. 금융위 정례회의 보고안건에는 인가 수가 '예: 최대 2개 원칙'이라고 적혔다. 예시였던 숫자는 다음 날 보도자료에서 '최대 2개까지 인가'라는 확정된 방침으로 바뀌었다. 금융위는 국회에 인가 수 제한이 정례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가 이를 '보고·논의'로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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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시간·증인 급감, 쇼츠만 난무한 부실 국감
3주간에 걸친 2026년도 국정감사가 막을 내렸다. 하지만 행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헌법적 책무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묻는 여론의 시선은 싸늘하다. 정쟁에 밀려 내용이 빈약했던 수준을 넘어, 양적·질적 지표 모두에서 '역대급 부실'이라는 오명을 피하기 어렵다. 국정감사가 끝날 때마다 단골처럼 등장하는 '무용론'이 이번에는 숫자로 증명된다. 국회 영상회의록 시스템 집계 결과 올해 전체 국감 진행시간은 684시간 38분으로 지난해보다 89시간 31분(11. 6%) 감소했다. 16개 상임위원회 중 11곳에서 감사시간이 줄었고, 행정안전위원회는 48. 8%,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38. 3% 급감했다. 상임위가 의결한 일반증인 수도 271명으로 지난해(530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주요 국정 의혹 관련 증인 채택이 여야의 당리당략 속에 줄줄이 무산되며 정책 검증의 기회 자체가 봉쇄된 것이다. 더 우려스러운 대목은 '쇼츠(Shorts) 국감'이라는 표현에서 드러나듯이 치밀한 논리로 정책 대안을 따지기보다 자극적인 고성과 막말로 시선을 끄는데 골몰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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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사상 최대예산, '모두의 성장' 되려면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정기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은 국가 성장을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낼 성장확산 예산"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정부가 제출한 총지출 820조9000억원 규모의 예산안 심의에 본격 돌입했다. 내년 예산안은 사상 최대 규모이고 전년 대비 증가율도 본예산 기준 12. 8%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반도체산업 낙관론에 기대 K자 양극화로 상징되는 소수의 성장을 전례없는 확장예산으로 해결하겠다는 정부 정책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 162조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포함한 확대재정의 기반은 올해 63조 원, 내년 167조 원, 2028년 최대 71조 원의 '반도체 초과 세수' 예측이다. 이에 대해 반도체처럼 변동성이 큰 산업과 관련한 세수 전망에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국회 예산정책처의 경고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소수에 집중되는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모두가 누리도록 하기 위해 예산안 적기통과와 집행이 필수라는게 정부의 설명이다.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염두에 두더라도 세수 추계가 적절한지와 정부 재량권 확대로 쌈짓돈 우려가 큰 미래대응기금 규모에 대해서 치열한 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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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3일
[종합] 되살아난 AI거품론…동요없는 삼전닉스 수출보다 해킹으로 더 벌었다…세계 자산시장 '무차별 공습' [AI발 메모리 공급난 지속] PC용 메모리 대란 [주식 결제주기 단축] "준비 미흡땐 韓투자 줄일것"…외국인 결제업무 처리 '막중' [2026 국정감사 결산] 국민 앞 설전, 감시는 뒷전…숫자로 드러난 '국감 무용론' [李대통령 시정연설] '성장' 36번 외치며 '속도' 강조…"청년·지방에 더 많은 기회" [오피니언] 정밀의료의 시대를 살며 재난급 정보유출, 재난급 대책 필요 [the300] 與, 디지털자산 기본법부터 속도낸다 [기획] 오전에 채운 매대, 오후면 텅…'글로벌 품절녀'된 조선미녀 걱정없이 흐른다…'압도적 효율' 빛 발하는 K전력 [국제] 상·하원 탈환 노리는 민주…트럼프 "비토맨 될 것" 배수진 [산업] 본업이 살렸다…포스코 영업익 48% 껑충 올수리 대신 가구 하나씩…핀셋 인테리어 팬오션, 3분기만에 작년 실적 넘어섰다 [금융] 가계대출 늘어도…연말 '셧다운' 피할 듯 [바이오] 저평가 늪 빠진 전통제약, 반전 묘약 찾는다 [유니콘팩토리] 여성·청년, 창업 첫발 떼도록 '자금 사다리' 놓는다 [ICT·과학] 전세계 10위권 성능…'K문샷 프로젝트' 이끈다 [건설 부동산] 천장 뚫는 공사비에…건설사는 가시밭길 [사회] 재판 결과도 본다…김지용표 '책임수사' [정책사회·문화] 소득불문, 혜택 多 준다…'다문화 가족법' 손볼때 [증권] 외풍에도 꿋꿋…코스피 올린 '기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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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좋은데 왜 불안하지?"…삼전닉스 주가 언제까지 출렁일까[부꾸미]
AI(인공지능) 수익성 우려가 이어지면서 반도체주 변동성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앞으로 반도체 기업 실적으로 AI 수익성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장열 유니스토리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은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올해 4분기, 내년 1분기, 2분기 반도체주 실적이 계속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나온다고 하면 점점 부정적인 시나리오가 수그러들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풀 영상은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주주환원 정책이 나왔습니다. 투자자로서 이번 발표 내용 중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할까요? ▶실적 발표 내용은 나무랄 데 없습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77조원 정도였는데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 83조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두 번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어요. 지난번 주주환원책까지 포함해서 올해 총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하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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