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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일탈로 끝낼 일 아니다" 배재고 지역 비하 조롱에 어른들이 먼저 고개 숙였다... 배재학당 총동창회, 진상규명·엄정 조치 촉구
어린 학생들의 철없는 행동에 어른들이 먼저 고개를 숙였다. 배재중-배재고-배재대 졸업생들이 주축이 된 배재학당총동창회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청룡기 대회 과정에서 발생한 배재고 학생 선수들의 부적절한 응원 구호와 관련해 배대학당총동창회는 참담한 심정으로 깊은 유감과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배재고 야구부는 지난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경기 도중 광주제일고에 지역 비하의 뜻이 담긴 조롱 응원을 지속해서 해 문제가 됐다. 선수들은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 데이"라는 구호를 외쳤고, 광주제일고 코치진이 직접 항의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해당 문구는 5. 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 당일 연 스타벅스 코리아가 '탱크 데이' 이벤트와 관련 있는 것으로,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사퇴하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스타벅스 미국 본사도 공개로 사과할 정도로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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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앞 도심 속 3만㎡ 오아시스…김동연 '경기정원' 개방 앞두고 점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다음달 도민 개방을 앞둔 '경기정원'을 찾아 안전 및 운영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경기정원은 경기도청 신청사, 도의회, 도교육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밀집한 '경기융합타운' 내 조성된 3만2700㎡ 규모의 대표 녹지공간이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융합타운 입주기관장, 광교 주민 등이 참석해 시설물 마감 상태와 이용 동선을 살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시설 내 미끄럼 방지 및 낙상 예방 등 전반적인 안전 대책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김 지사는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인근 주민과 도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경기정원은 기후변화 대응을 고려해 설계됐다. 정원 내 소비되는 연간 전력량 이상을 자체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한다. 내부에는 평화연못, 물보라길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비롯해 태양광쉼터, 맨발걷기 황토길,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가 들어선다. 600주 이상의 수목과 10만 본이 넘는 초화류가 식재돼 도심 속 휴식처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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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재정 혁신으로 극복"…추 당선인 김태년에게 3가지 원칙 강조
김태년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추미애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위원장이 18일 "현장 중심, 실행 중심 그리고 협력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추미애 당선인이 위원회에 이같은 3가지 원칙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인수위원회를 준비위원회로 명명한 것은 김동연 지사 성과를 존중하며 당선인의 비전을 더 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재정이 녹록지 않다. 예산 규모가 아닌 예산의 질로 승부하는 혁신으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이유에 대해 "광역지자체 세입은 취득세, 등록세가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부동산 경기 침체 때문일 것"이라면서 "공약 사업 이행하는 데 있어 단기 또는 중장기로 구분해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재정 압박 해소를 위해 "당선인이 중앙정부에 불교부단체 지정 제외를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불교부단체는 국가가 교부세를 주지 않는다. 당장 경기도는 올 1차 추경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위해 20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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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 아픔 잊지 말라" 김동연의 당부 …가평 재해복구 점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가평군 상면 연하리에 위치한 십이탄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해 7월 발생한 호우 피해의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다가오는 장마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십이탄천은 당시 폭우로 범람해 제방도로가 유실되고 다리가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임기 마치기 전에 작년에 폭우로 제일 큰 피해를 본 가평에 와서 마무리 잘 되도록 당부말씀을 드리려고 왔다"면서 "지난해 수재민들이 많아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이번에 복구한 게 사전 예방이 될 수 있게 안전에 차질 없도록 잘 해달라"고 말했다. 십이탄천을 비롯한 가평군 재해복구사업에는 국비 2020억원과 도비 274억원을 포함해 총 258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도는 주택 파손 등에 따른 재난지원금 141억원을 전액 지급 완료했다. 또 하천 111곳과 산림 81곳 등 공공시설 총 329개소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해 6월15일까지 98. 2%에 달하는 323개소의 복구를 완료했다. 장기 공사가 필요한 개선복구사업 6개소는 수충부(물길이 부딪혀 파손에 취약한 부분)를 비롯한 취약구간에 대한 사전 조치를 우기 전에 모두 끝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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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특별한 경기' 통했다…경기도, 정부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상위권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전국 1위, 정량평가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에도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3위를 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3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종합평가다. 평가는 17개 시도의 2025년 실적을 대상으로 총 112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16개 지표에 대해 각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평가로 경기도에서는 11건의 우수사례가 뽑혀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주요 사례는 △기부의 씨앗을 심고, 온기의 봉사로 키워, 나눔 꽃을 피었습니다(자원봉사·기부 활성화) △'넥스트 레벨' 기후정책, 도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기'(탄소중립 녹색성장 이행) △내일을 지키는 다회용기 사용, 지구를 지키는 가장 쉬운 실천!! 다(多)회용기가 있어 다(多)행이다(1회용품 사용 줄이기) △경기도 옥외광고물 스마트행정 우수사례 행정은 스마트(Smart)! 시민은 스마일(Smile)!(옥외광고물 정비·활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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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민선 9기 잘 준비해달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민선 8기 4년은 여러분과 함께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라는 것을 증명해 온 보람차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청에서 열린 도정 주요 간부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며 공직자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변화의 주역은 바로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이다. 남다른 책임감과 창의성, 열정으로 1420만 도민의 삶을 변화시켜 왔다"면서 "그런 우리 공직자들의 역량이 새로운 민선 9기 당선자와 함께 경기도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인수위가 가동되면 당선자가 갖고 있는 비전과 정책, 공약이 임기 초반부터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 체계 구축을 당부드린다"며 "민선 8기의 결실이 민선 9기에서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 바통 터치를 완성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 사태 관련 비상경제 대응 현황과 풍수해 및 폭염 등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 민선9기 출범 준비계획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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