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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대신 '경질'로 못박은 이례적 발표, 날 선 채 끝난 대구FC·김병수 동행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결국 김병수(55) 감독을 경질했다. K리그2 개막 8경기 만이다. 3승 2무 3패(승점 11)로 K리그2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인 6위에 단 1점 차지만, 구단은 최근 성적과 경기력을 근거로 김 감독과 동행을 조기에 끝내기로 결단을 내렸다. 특히 감독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주로 활용되던 표현들 대신 '경질'로 못박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 구단은 지난 20일 구단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묻고 팀 분위기를 전면적으로 쇄신하기 위해 김병수 감독을 경질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구단 제15대 사령탑으로 부임했던 김 감독은 결국 1년을 채우지 못한 채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올 시즌 K리그2 감독 경질은 충남아산 임관식 감독에 이어 김 감독이 두 번째다. 팀의 강등에도 불구하고 동행을 이어갔던 대구 구단과 김병수 감독의 결말은 결국 강등 7경기 만의 결별이었다. 지난해 5월 박창현 감독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김병수 감독은 부임 후 11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는 등 좀처럼 팀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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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8경기 만에' 대구, 김병수 감독 경질... 최성용 수석코치 내부 승격
올 시즌 단 8경기 만에 대구FC가 칼을 빼들었다. 계속되는 성적 부진과 경기력 저하를 타개하기 위해 사령탑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대구FC는 20일 "최근 지속된 하락세에 대한 책임을 묻고 팀 분위기를 전면적으로 쇄신하기 위해 김병수 감독을 경질했다"며 "내부 승격으로 최성용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구의 이번 결정은 올 시즌 목표인 승격을 향한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는 올 시즌 K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 중이며, 구단 역사상 최다인 7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허용하는 등 수비 불안과 경기력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다. 구단은 이를 엄중한 위기로 인식하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지금 시점에서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결단을 내렸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최성용 감독은 팀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깊이 파악하고 있는 지도자다. 리그가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팀의 정상화와 선수단 안정을 가장 빠르게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는 것이 구단의 판단이다. 특히 최성용 감독은 특유의 '형님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들과의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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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총출동… '세일즈 외교' 나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과 동행하기 위해 19일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시41분쯤 서울 김포비즈니스공항(SGBAC)에 도착했다. 군청색 재킷에 하늘색 셔츠를 착용한 채 차에서 내린 이 회장은 사절단 방문 각오를 묻는 취재진에게 답을 하지 않고 출국장으로 향했다. 이 회장에 앞서 이날 오후 1시11분쯤 정 회장이, 오전 11시쯤 구 회장이 공항에 들어온 뒤 인도행 비행기를 탔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베트남 일정부터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베트남에 도착하는 21일이나 하루 전날(20일) 출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도 베트남 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베트남, 한국경제인협회는 인도 순방을 주관하게 된다. 이를 위해 총 200명 안팎의 경제사절단을 구성했다. 이 회장과 구 회장은 오는 24일까지 예정된 인도·베트남 일정을 모두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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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골 폭격' 울산, 광주 격파→단독 선두 서울과 단 1점 차... 포항 '2연패 수렁'
김현석 감독 체제의 울산HD가 무려 5골을 몰아치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나갔다. 반면 포항 스틸러스는 두 경기 연속 득점없이 패배하며 연패 수렁에 빠졌다. 울산은 1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에서 광주FC를 5-1로 크게 이겼다. 이날 결과로 울산은 5승 1무 2패 승점 16으로 단독 선두 FC서울(6승 1무 1패 19점)과 격차를 승점 단 1 차이로 좁혔다. 최하위 광주는 1승 3무 이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전반 18분 만에 홈팀 울산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정승현이 문전에서 말컹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광주는 실점 불과 2분 뒤 동점골로 받아쳤다. 신창무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높게 뜬 공을 왼발 발리 슈팅으로 왼쪽 골문 구석을 갈랐다. 득점 행진이 이어졌다. 전반 27분, 말컹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차넣었다. 전반전은 울산이 2-1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 12분, 말컹이 멀티골을 완성했다.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꽂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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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인도·베트남 동행 '이재용·정의선·구광모' 출국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과 동행하기 위해 오늘(19일)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41분쯤 서울 김포비즈니스공항(SGBAC)에 도착했다. 군청색 재킷에 하늘색 셔츠를 착용한 채 차에서 내린 이 회장은 사절단 방문 각오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출국장으로 향했다. 이회장에 앞서 이날 오후 1시11분경 정 회장이, 오전 11시쯤 구 회장이 공항에 들어온 뒤 인도행 비행기를 탔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베트남 일정부터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베트남에 도착하는 이달 21일이나 하루 전날(20일)에 출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도 베트남 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베트남, 한국경제인협회는 인도 순방을 주관하게 된다. 이를 위해 총 200명 안팎의 경제사절단을 구성했다. 이 회장과 구 회장은 오는 24일까지 예정된 인도와 베트남 일정을 모두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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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승격 간절해, 그런데 군입대가..." 특급 조커 박지원의 진심 [창원 현장]
시즌 중 입대가 확정된 박지원(26)이 수원 삼성을 위한 마지막까지 헌신을 약속했다. 팀의 승격 도전 도중 떠나야 하기에, 매 경기를 더욱 절실하게 임하고 있다. 수원은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 경남FC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팀의 위기 상황에서 특급 조커가 빛났다. 수원은 지난달 28일 용인FC전 이후 충북청주FC전과 김포FC전에서 연달아 무득점에 그치며 빈공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수원은 경남전 교체 투입된 박지원이 후반 34분 천금 같은 결승포를 터트리며 3경기 만에 승점 3을 획득했다. 수원의 무득점 고리를 끊어낸 박지원은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승리해서 기쁘지만 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더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정효 감독님께서도 라커룸에서 이긴 것에 만족하지 말자고 하셨다. 팬들에게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박지원은 오는 8월 김천 상무 입대를 앞두고 있어 시즌 끝까지 수원과 함께할 수 없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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