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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로틱스 '보행재활 엑소슈트', 고령자 낙상 위험 낮춘다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휴로틱스(대표 이기욱)의 보행재활 엑소슈트 'H-Medi(에이치-메디)'가 고령자의 보행 패턴을 개선해 낙상 위험을 낮추는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했다. 휴로틱스는 이 같은 내용의 임상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바이오엔지니어링 앤드 바이오테크놀로지(Frontiers in Bioengineering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연구팀 등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5~79세 고령자 42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RCT)로 설계됐으며, 참가자를 에이치-메디 착용 훈련군과 일반 훈련군으로 나눠 3주간 총 6회 보행 훈련을 진행한 뒤 보행 생체역학의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 관계자는 "핵심 성과는 '훈련 이월 효과'를 입증한 것"이라며 "에이치-메디를 이용한 훈련은 기기를 착용했을 때뿐 아니라 벗은 상태에서도 족저압(발바닥 압력) 분포와 보행 주기를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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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어르신 실버카 지원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어르신 실버카(노인 활동보조기) 지원을 위한 성금 69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기부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어르신 실버카 지원을 선정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기탁한 성금으로 실버카를 구입한 후 창원시 중앙동의 거동 불편 저소득 어르신 46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어르신의 이동 편의와 보행 안전을 높이고 외부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배기한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활기차게 생활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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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 中 유니트리 2배 훌쩍?…현대차가 품은 보스턴다이나믹스 몸값은
중국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12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이 품은 보스턴다이내믹스(BD)의 몸값에도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BD가 현대차그룹의 제조 현장을 안정적인 초기 수요처로 확보한 점, 휴머노이드 양산과 외부 고객 확대 가능성을 감안하면 유니트리보다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로봇업계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상하이 증권거래소 STAR마켓 IPO 공모가를 주당 150. 8위안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른 기업가치는 약 610억위안(약 12조원)이다. 신주 발행을 통해 약 61억위안을 조달할 예정이다. 유니트리의 기업가치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서 의미 있는 비교 기준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주요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 상당수가 비상장 기업이어서 기업가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의 BD가 비교 대상으로 꼽힌다. 비상장사인 BD 역시 현재 기업가치를 하나의 숫자로 특정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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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홀몸 어르신 집 안 곳곳 '안심 손잡이' 단다
종로구는 홀몸 어르신 가정의 소규모 집수리를 돕는 '취약어르신 낙상방지 안심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혼자 사는 어르신이 집 안에서 겪기 쉬운 낙상 사고를 방지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려는 취지다.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6년 취약어르신 낙상방지 안심홈 지원사업'에 구가 선정되면서 침대 가드와 손잡이 설치, 조명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65세 이상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가운데 낙상 위험이 높은 50명을 대상으로 가구당 40만원 한도 안에서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사는 어르신이 자주 다니고 넘어지기 쉬운 공간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침대 가드와 함께 화장실·현관·복도에 손잡이를 달고 바닥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거나 빛이 부족한 동선에 센서등·야간등·복도등을 설치해 어두운 곳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식이다. 구는 최근 12개월 이내 낙상을 겪었거나 만성질환을 앓는 등의 낙상 위험 요인이 높은 어르신, 보행 보조기를 쓰거나 걸음이 불안정하다고 호소하는 어르신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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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숭숭 크록스, 편하고 시원" 오래 신었더니...이런 부작용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여름철 특히 인기 있는 '크록스'(Crocs) 신발을 장시간 신으면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특히 성장기 아동은 걸음걸이 발달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크록스를 매일 또는 장시간 착용하면 발 피로와 통증이 생기고 보행 습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족부 전문의들의 의견을 소개했다. ━헐거운 구조…발가락 염증·변형 위험━전문가들이 가장 큰 문제로 꼽은 것은 발을 충분히 잡아주지 못하는 구조다. 크록스는 신발 폭이 넓고 뒤꿈치를 지지하는 '힐 카운터'가 없어 걸을 때 신발이 헐겁게 느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신발이 벗겨지지 않도록 발가락에 힘을 주고 걷게 되는데, 이런 동작이 반복되면 발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족부·발목 전문 외과의 찬다나 할라하르비 박사는 "크록스는 신발이 발을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발이 신발을 붙잡아야 하는 구조"라며 "이러한 움직임이 반복되면 굴근건(발가락을 아래로 굽히는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굴근건염이나 망치발가락, 갈퀴발가락 같은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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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줄게"...횡단보도 실랑이 끝에 보행자 들이받은 운전자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여성 보행자를 향해 갑자기 돌진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7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관련 사고는 지난달 31일 강원 원주시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제보자 A씨는 "운전 중 신호를 기다리다가 충격적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앞에 있던 차량이 횡단보도 앞에서 경적을 울리며,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50대 여성 보행자 관심을 끄는 듯한 행동을 했다"며 "여성이 시끄럽다고 항의하자 문제의 운전자는 '죽여줄까'라며 위협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화가 난 여성이 "죽여보라"고 맞받아치자, 문제의 운전자는 여성을 향해 차량을 돌진시켰다고. 현장을 목격한 A씨는 곧바로 달려 나가 피해 여성을 살핀 뒤 가해 남성에게 "뭐 하는 짓이냐"고 따졌다. 그러자 가해자는 "죽여 달라고 해서 친 것"이라며 "지금도 죽여 달라고 하면 칠 건데, 어떻게 다시 죽여드릴까"라고 폭언했다. A씨는 "가해자가 음주나 약물 상태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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