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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취소해라" 전화 20번·문자 19번 보낸 경찰관 강등…대법 "정당"
민원인에게 민원을 취소해달라며 20차례 전화하고 19차례 문자를 보낸 경찰관을 강등한 처분은 지나치지 않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은 경찰 A씨가 부산광역시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강등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측의 손을 들어준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판단하기 위해 원심 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부산의 경찰관으로 2023년 10월 부적절한 언행과 품위손상 등 5가지 사유로 강등 처분을 받았다. 이에 징계가 지나치게 무겁다며 소송을 냈다. A씨는 2023년 7월 별거 중인 남편이 자살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신고자를 귀가시키는 과정에서 화를 내며 '경찰 말이 말 같지 않냐', '자살할 사람은 짜증을 내지 않는다'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신고자가 민원을 제기하자 A씨는 민원을 취소해달라고 요구하며 신고자에게 20차례 전화하고 19차례 문자를 보냈다. 교통사고 신고를 처리한 뒤에는 가해 여성의 연락처를 동료에게 전달받고 '싱글이면 연락해도 죄가 안 되겠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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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母, 뱃일 돕다 유산 아픔…시어머니 생각에 '울컥'
박서진의 어머니가 과거 임신 중 아버지의 뱃일을 돕다 사고로 유산했던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어머니는 당시 자신을 걱정해 남편을 꾸짖었던 시어머니를 떠올리며 "친정엄마보다 더 좋은 사람이었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26일 방영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75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 아버지의 입원으로 박서진의 가족들은 병원에서 모여 인사를 나눴다. 아버지는 여동생들인 박서진의 고모들을 보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렸다. 박서진 아버지는 "어머니 돌아가신 지가 30년 됐다. 살아있었으면 참 좋다고 했을 것"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서진의 어머니 역시 시어머니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어머니는 "서진이 태어나고 100일 무렵 돌아가셨다"며 "저한테는 친정엄마보다 더 좋은 사람이었다. "잘해 주셨고 인정도 많았다. 내 옆에도 어머니가 있다는 든든함이 느껴졌다"고 떠올리며 울컥했다. 이때 아버지는 생전 어머니에게 크게 혼났던 기억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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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금메달보다 아들 金이 더 좋죠" 이현중 美 도전에 "다치지만 말아라"... '女농구 전설' 성정아도 끝까지 엄마였다 [인천 현장]
"비교가 안 되죠. 현중이가 금메달 따서 너무 좋죠. "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했던 '전설' 성정아 대한농구협회 이사도 아들 이현중(포틀랜드) 앞에서는 결국 한 명의 엄마였다. 이현중은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해 정식 로스터 진입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출국 현장에는 성정아 이사도 함께했다. 성 이사는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했던 전설적인 선수다. 1984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이었고, 1990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실업 무대에서도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삼성생명의 전신인 동방생명에서 뛰며 농구대잔치 우승을 5차례 경험했고, 1989년에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스타뉴스가 한국 스포츠 발전과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정한 '2025 퓨처스 스타대상' 농구 부문 선정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아들의 금메달 이야기가 나오자 '선수 성정아'보다 '엄마 성정아'가 먼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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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 23세女 살인사건 범인...피해자 언니 전 남친 [종합]
'용감한 형사들5'에서 기이한 흔적이 남은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 지난 2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5' 22회에는 양일모 경감, 류승준 경감, 성정아 법의관, 박미옥 전 형사, 황민구 박사가 출연해 집요한 추적 끝에 밝혀낸 사건의 전말과 수사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소개된 첫 번째 사건은 그해 서울에서 발생한 첫 살인사건으로, 현장을 담당했던 형사는 "현장이 굉장히 특이했다. 범인이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돌이켰다. 사건은 주택가의 한 빌라 반지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로 시작됐다. 소방대원들이 잠긴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화재를 진압하던 중 작은방 침대 위에서 23세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부검 결과 피해자는 화재 전 이미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인은 경부압박 질식사였다. 형사들의 눈길을 끈 것은 현장 곳곳에서 발견된 두루마리 휴지였다. 피해자의 양손목을 비롯해 신체 곳곳에 여러 겹으로 접거나 감은 휴지가 놓여 있었고, 방 안에서도 풀어진 휴지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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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 흐려지며 식은땀"…이상순 괴롭힌 '이 질환'
최근 가수 이효리의 남편인 가수 이상순이 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활동 일시 중단 소식을 전하면서, 관련 질환인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뇌 신경 중 하나인 미주신경은 뇌·장·심장·폐를 연결하는 신경계 통로다. 부교감 신경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핵심 신경인 만큼 기능이 떨어지면 몸의 회복 탄력성도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신승용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교수와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의 주된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봤다.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이란?━우리 몸 자율신경계가 특정 상황에 과도한 반응을 보이면 혈압이 떨어지거나 심박수가 느려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의식을 잃는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이 나타난다.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은 실신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가수 현아,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 배우 김정난 등도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은 갑자기 속이 메스껍고 식은땀이 나면서 눈앞이 흐려지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귀가 먹먹해지거나 온몸의 힘이 빠지고 그대로 의식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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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앞 쩔쩔매는 친정엄마…"왜 남편 눈치 보나, 속상"
딸이 시댁에서 힘들까 봐 사위에게 잘 보이려 애쓰는 친정엄마의 모습에 속상하다는 사연을 본 누리꾼들이 작성자에게 오히려 일침을 가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친정 갔는데 엄마가 남편 눈치를 보는 게 서러워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결혼 15년 차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고 밝혔다. 그는 주말에 오랜만에 친정을 찾았다가 온종일 마음이 불편했다고 말했다. A씨는 자신의 어머니 행동에 불만을 드러냈다. A씨 어머니는 사위가 집에 온다며 새벽부터 갈비찜과 문어숙회, 전, 잡채 등을 준비해 상을 차렸다. A씨가 허리가 좋지 않은 어머니에게 "뭘 이렇게까지 했느냐"고 하자 어머니는 "사위 오는데 대충 내놓을 수 있느냐. 명절도 아닌데 얼굴 보여주는 게 어디냐"고 답했다. 식사 중에도 어머니는 사위의 국그릇이 비면 곧바로 국을 더 떠주고, 사위가 리모컨 쪽을 바라보자 A씨에게 뉴스를 틀어주라는 눈짓을 하는 등 계속 남편의 눈치를 살폈다. A씨는 두 시간 동안 자신에겐 눈길조차 주지 않던 어머니가 남편이 식사를 마치고 담배를 피우러 자리를 비운 뒤에야 "잠은 자느냐" "시어머니가 또 뭐라고 하느냐" 등 안부를 물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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