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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에 '모레노'…첫 스페인 출신 감독
스페인 출신 로베르토 모레노(48) 감독이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스페인 출신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지휘하는 것은 처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이사회를 열고 모레노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 6명의 선임안을 의결했다. 모레노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27일까지다. 모레노 감독은 9~10월 A매치 4경기와 11월 2경기 등 총 6경기를 지휘한다. 축구협회는 6경기에서 보여준 지도력과 경기력 등을 평가해 내년 1월 열리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을 포함했다. 축구협회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홍명보 전 감독이 물러나자 처음으로 공개 채용을 통해 임시 감독 선임에 나섰다.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과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 대면 면접, 계약 조건 조율 등을 거쳐 모레노 감독을 낙점했다. 모레노 감독은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을 오랫동안 보좌해 '엔리케의 오른팔'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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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안보대화 개최…靑 "공급망 안정 등 협력 방안 모색"
한일 정부가 경제안보대화를 열고 에너지, 핵심광물 등 공급망 안정을 비롯한 경제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청와대는 1일 자료를 통해 "한일 정부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제 5차 한일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 김성열 경제안보비서관이, 일본은 소우다 다케시 국가안전보장국 내각심의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일은 경제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경제안보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이해를 제고하는 한편 AI(인공지능), 반도체, 퀀텀 등 첨단기술의 육성 및 보호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와대 측은 "이번 경제안보대화는 경제안보 분야에서 소통과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양국 정부는 내년에 제6차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했다. 지난해 8월 한일 정상회담 후 나온 공동언론발표문에는 "(한일) 양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역내 전략 환경 변화와 최근 새로운 경제통상 질서하에서 양국 간에 전략적 소통강화가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안보·경제안보를 포함한 각 분야에서 정상 및 각급 차원에서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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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후임에 모레노, 韓 사상 첫 공모 감독" 일본도 대대적 보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임시 사령탑으로 로베르트 모레노(49·스페인) 감독이 선임되자 일본 언론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교도통신은 1일 "대한축구협회는 축구 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모레노 감독을 선임했다. 앞서 한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홍명보 전 감독이 사퇴했고, 모레노 감독이 그 후임으로 선임됐다"고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도 "대한축구협회의 모레노 감독 선임 인사는 사상 첫 공개 채용으로 결정됐다"며 "평가에 따라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지휘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앞서 한국은 월드컵에서 탈락했고, 홍명보 전 감독은 선임 과정 불공정성 등으로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큰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인 니칸스포츠도 "모레노 감독의 선임은 사상 최초의 공모에 의한 결정"이라며 공개 채용 방식을 조명하면서 "모레노 감독은 아시안컵까지 연임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한국은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 탈락 확정 하루 만에 사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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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지원자 4명 중 1명 철회…최종 신청자 1761명
오는 10월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특례임용을 신청했던 검찰청 소속 검사와 수사관들 중 615명이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청자의 약 26%가 빠지면서 최종 신청자는 1761명으로 줄었다. 행정안전부는 1일 중수청 특례임용 신청자가 철회 절차를 거쳐 총 1761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 중수청개청준비단은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검찰청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을 대상으로 특례임용 희망 신청을 받았다. 당시 신청자는 2375명으로 발표됐지만 이후 1명이 추가로 집계돼 신청 인원은 2376명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25. 9%인 615명이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수청 정원은 2874명이다. 이날 지원 철회로 인해 중수청은 정원의 약 40%인 1100여 명의 인력을 추가로 모집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중수청 출범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 경력경쟁채용과 검찰청(공소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 특례 임용 절차를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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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합격자 1150명, 합격률 26.3%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1150명의 최종합격자가 나왔다. 1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61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응시한 4368명 중 전과목에서 모두 60점(100점 만점 기준)을 득점한 1150명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 응시인원 대비 합격인원을 의미하는 합격률은 26. 3%로 지난해(27. 9%)에 비해 1. 6%포인트 하락했다. 최고점자는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 25세 현우진씨로 평균 80. 8점을 득점했다.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는 만 20세 조성우씨가 61회 최연소 합격자가 됐다. 합격자 중에서는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한 유예생이 959명으로 전체의 83. 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올해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최종까지 붙은 동차생이 97명으로 8. 4%였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 1세로 지난해에 비해 0. 1년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20대 후반기 65. 1%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21. 7%), 30대 전반(11. 8%) 순이었다.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은 58. 9%, 여성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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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주 7일→6일…월 지급액 23만원가량 줄어든다
정부가 실업급여 지급 기준을 주 7일에서 6일로 바꾸면서 월 지급액을 낮춘다. 내년부터 하한액은 198만원에서 176만원으로 22만원, 상한액은 204만원에서 181만원으로 23만원 줄어든다. 일할 때보다 실업급여를 더 많이 받는 이른바 '시럽급여' 논란을 해소하고 재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 고용보험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 제도개편 방안을 심의했다. 실업급여 지급 방식을 현실에 맞게 바꾸고 재취업 유인을 높이는 한편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 지출 증가로 커진 고용보험 재정 부담도 손질한다. 실업급여 지급 기준은 현행 주 7일에서 무급휴일을 뺀 주 6일로 바뀐다. 주 5일 근무가 정착하면서 근로자는 통상 5일 근무에 유급휴일 1일을 더한 6일을 기준으로 임금을 받지만, 실업급여는 7일분을 지급해온 데 따른 차이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다. 다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지급일수는 120~270일로 그대로 유지한다. 월 지급액은 하한액과 상한액 모두 내려간다. 하한액은 현재 월 198만원에서 내년 176만원으로 약 22만원 줄고 상한액은 204만원에서 181만원으로 23만원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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