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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음주 사고' 방송사 기자, 벌금 750만원 약식명령
근무 시간 중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현직 방송사 기자가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약식2단독 김지현 부장판사는 지난 5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KBS 소속 기자 A씨에 대해 벌금 75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A씨는 지난 4월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본관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주차된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A씨는 약 200m 거리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 166% 수준이었다. A씨는 사고 당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방송을 총괄하는 직책에 있었고, 근무 시간에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KBS는 사고 당일 A씨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인사위원회를 거쳐 정직 6개월의 징계를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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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취임식에서도 '반도체'…"산단 3곳, 제1호 클러스터 지정해야"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1일 포은아트홀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출범을 선언했다. 시 승격 30년 만의 첫 재선 시장인 이 시장은 '용인 르네상스 시즌2'를 내걸고 용인을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용인 내 반도체 특화단지 3곳(이동·남사 국가산단, 원삼 일반산단,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을 반도체지원특별법상 '제1호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정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부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의 성공과 인구 150만 광역시 도약을 뒷받침할 교통망 확충 계획도 제시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경부지하고속도로 건설에 속도를 내고, 반도체고속도로와 용인-성남고속도로 등 적격성 조사를 마친 민자 고속도로 사업도 관계기관 협의를 앞당길 계획이다. 또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및 경강선 연장 사업 등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 등과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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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 양주시장 취임…"시민주권으로 경기북부 중심도시 대전환"
정덕영 경기 양주시장이 시민이 직접 임명장을 전달하는 취임식을 통해 '시민주권 양주'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시는 1일 시청에서 정 시장 임명식을 열고 '시민주권 양주, 대전환 양주, 경기북부 중심 양주'를 비전으로 한 새 시정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지정석과 내빈 소개를 없애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 모두를 내빈으로 맞이했다. 좌석도 자유롭게 배치해 시민 중심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온라인 생중계와 QR코드 방명록도 운영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함께 새 출발을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시민 임명장 전달식'이었다. △군인 △자원봉사자 △농업인 △청년 창업가 △보이스피싱 검거 유공자 △양주시민대상 수상자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는 시민 9명이 무대에 올라 30만 양주시민을 대신해 정 시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선출직 단체장이 시민으로부터 다시 임명받는 형식을 취함으로써 권한의 출발점이 시민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주권을 바탕으로 양주를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대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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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서울 주요 구청장 '1호 결재' 보니…현장 안전·재건축 속도
민선9기 서울 주요 자치구청장들의 첫 업무는 재난 안전과 정비사업에 집중됐다. 용산·마포·도봉구청장은 민생 현장과 안전 체계를 먼저 점검했고, 강남·송파·성동·동작구청장 등은 관내 정비사업 추진을 1호 결재로 올렸다. 종로·서대문·중랑구청장 등은 일자리와 주민참여, 교육 현안을 우선순위에 뒀다. 첫 결재와 첫 현장 일정에는 향후 4년 구정 운영의 방향이 드러났다. 1일 서울 주요 자치구에 따르면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9기 1호 결재로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결했다. 잠실주공5단지는 서울 대표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곳이다. 사업시행계획인가는 재건축 사업의 구조와 권리관계를 구체화하는 단계다. 송파구는 정비사업 인허가 지원을 민선 9기 초반 핵심 업무로 배치했다. 동작구와 성동구도 정비사업 전담체계부터 세웠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취임 직후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촉진 방안'을 1호로 결재했다. 정비사업 구역별 사업촉진 TF를 꾸려 재개발·재건축 현장 관리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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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이렇게…민주당 11개 차지 반쪽 국회, 22대 전반기 '데자뷔'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후반기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독 선출했다. 법제사법위원장 배정을 두고 여야가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2년 전 야당이던 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장을 차지, 원 구성을 단독으로 마쳤던 22대 전반기 '반쪽' 국회가 그대로 되풀이됐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터무니 없는 몽니와 억지로 후반기 국회는 첫발을 떼지도 못한 채 한 달이라는 시간을 흘려보냈다"며 "원 구성을 위해 무려 17차례나 만났지만 국민의힘은 오직 법사위원장을 내놓으라는 말만 도돌이표처럼 되풀이했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수차례 협상을 하며 느낀 점이 하나 있다. 지금 국민의힘은 민생은 안중에 없다는 것"이라며 "책임 있는 집권여당이자 국회 제1당인 민주당이 이를 방관하고만은 있을 수 없었다"고 원 구성 강행 이유를 밝혔다.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추천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표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주도로 상임위원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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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자율주행, AI·센서만으로 한계…V2X 인프라 확산 필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궁극적으로 무인 자율주행으로 가려면 인프라 연동은 필수입니다. "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를 이끄는 한지형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더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정책 과제'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사람의 개입 없는 완전자율주행을 완성하려면 차량 센서만으로는 부족하고, 도로 인프라와의 실시간 정보 교환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과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 한국C-ITS산업협의체, 한국ITS학회가 공동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학계와 산업계,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도로공사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차량과 도로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V2X(Vehicle to Everything) 인프라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송기헌 의원은 개회사에서 "차량의 센서와 인공지능 판단만으로는 도로 위 모든 위험을 완전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차량과 도로 인프라, 이용자가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는 디지털 인프라가 함께 구축돼야 더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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