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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초' PO 헤드샷 퇴장, 이범호는 다 계획이 있었다 '정해영→이의리→곽도규→전상현' KIA 플랜 완벽 적중 [PO1 감독 인터뷰]
플레이오프(PO) 역사상 최초의 사고. 과연 누가 예상할 수 있었을까. 그럼에도 KIA 타이거즈는 잘 대처했고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이범호(45) KIA 감독의 철저한 계획 덕분이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5-1로 이겼다. 역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PO에서 1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77. 1%(27/35)에 달했다. 준PO를 치르고 올라왔지만 이젠 KIA가 탑독이 된 형국이다. 타선에선 중심에 배치된 김도영-헤럴드 카스트로-나성범, 그리고 쐐기포를 날린 한준수가 100% 지분을 다 가져갔다. 그러나 진짜 승부처는 마운드에 있었다. 5회 1사까지 51구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던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이 박승규에게 던진 공이 머리로 향했고 헤드샷 퇴장을 당한 것이다. KIA 불펜에선 몸을 풀고 있는 투수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네일의 투구는 흠잡을 데 없었고 투구수 상으로는 7,8회까지도 투구가 가능해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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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삼성 잡았다…PO 1차전 승리팀, KS 진출 확률 77%
KIA 타이거즈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었다. 이날 MVP(최우수선수)는 3타점 맹타를 휘두른 해럴드 카스트로가 차지했다. KIA는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PO' 1차전에서 삼성을 5-1로 완파했다. 역대 PO 1차전에서 승리한 구단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경우는 35회 중 27회(77. 1%)에 이른다 KIA는 준플레이오프를 거치고도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했다. 이에 반해 삼성은 2위로 이점을 안고 치른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긴 휴식이 독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데일리 MVP에는 KIA 4번타자 카스트로가 선정됐다. 카스트로는 이날 결승타와 2점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1홈런) 2득점 3타점의 맹타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카스트로는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KIA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은 4⅓이닝 동안 1피안타 1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5회 1사 후 박승규의 머리를 맞추며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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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도 못 쓰고 '2안타 완패', 박진만 감독 "쓸 기회도 없었다, 2차전 어떻게든 이기겠다" [대구 현장인터뷰]
삼성 라이온즈가 최형우라는 슈퍼 대타 카드를 쓰지도 못하고 패했다. 단 2안타 졸전을 치렀기에 더욱 씁쓸함이 남는 결과다. 박진만(50)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1-5로 졌다. 2위팀으로 2주를 쉬어가며 여유 있게 PO를 준비했지만 준PO를 거치고 올라온 KIA에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역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PO에서 1차전 패배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22. 9%(8/35)에 불과했다. 무조건 2차전 승리가 필요해졌다. 믿었던 선발 투수 크리스 페덱의 붕괴가 뼈아팠다. 1회초 삼진 2개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김도영에게 내준 볼넷의 대가가 너무도 컸다. 2루 도루까지 허용한 뒤 헤럴드 카스트로와 나성범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았고 3회에도 2사 후에 김도영에게 안타를 맞은 뒤 카스트로에게 결정적 투런포를 맞았다. 4회에도 한준수에게 홈런을 맞으며 점수 차는 0-5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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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범호 감독 '선수들을 믿었어요'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삼성 대 KIA전이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KIA 이범호 감독이 경기 후 승장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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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진만 감독, 아쉬운 패장 인터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삼성 대 KIA전이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경기 후 패장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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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데일리 MVP 카스트로, 알고 보니 미소천사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삼성 대 KIA전이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KIA 카스트로가 데일리 MVP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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