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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는 반려동물, 진단 수요↑…바이오노트, 치료까지 사업 확장
바이오노트가 동물 진단 역량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간다. 반려동물의 노쇠화, 보험·의료서비스 확대 등 추가 성장 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바이오노트는 내재한 원료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진단을 넘어 치료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바이오노트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 5%, 35. 2% 증가한 689억원,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67억원, 매출은 1183억원으로, 상반기에만 전년도 전체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바이오노트의 실적 우상향은 '예고된 성장'으로 평가된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외로움과 싸우던 코로나19 시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당시 어렸던 반려동물들이 현재 인간의 나이로 치면 중장년에 접어들었다. 노화에 따른 질병 부담이 커지고 이에 맞춰 보험, 동물병원 등 의료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며 진단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바이오노트는 서울대 수의대 출신의 조영식 의장이 초기부터 '동물 진단'을 위한 체외진단기기·진단 시약에 사업 역량을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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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탱크데이' 경찰 수사 속도…'모욕 의도·대상 특정' 관건
경찰이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과 관련해 본사 압수수색한 자료를 분석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로모션 문구에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등을 모욕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모욕의 대상이 구체적으로 특정되는지가 수사의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5일 스타벅스코리아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과 그간 진행한 참고인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프로모션 문구가 만들어지고 최종 결정된 과정과 관계자들의 관여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수사의 핵심은 모욕 혐의가 성립할 수 있는지다. 모욕죄가 성립하려면 상대방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표현이 있어야 하고, 모욕의 의도와 대상까지 특정돼야 한다. 법조계에서는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만으로 모욕의 대상을 입증하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특히 개인이 아닌 집단을 대상으로 한 표현일 경우 모욕죄 성립이 더 까다로워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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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터 강아지까지…종로구, 광화문 한복 무대 주인공 찾는다
서울 종로구는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개최하는 '2026 종로한복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한복뽐내기대회' 참가자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복뽐내기대회는 구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직접 한복을 차려입고 그 아름다움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참여형 행사다. 올해는 반려동물이 한복을 입고 함께하는 '반려동물부'도 새롭게 마련했다. 모집 부문은 일반부와 반려동물부 두 가지다. 일반부는 어린이부터 성인, 가족, 친구까지 한복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반려동물부는 반려동물에게 한복을 입혀 참여하길 희망하는 국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두 부문 가운데 한 곳만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은 받지 않는다. 참여는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 신청서와 한복 사진 등을 대회 전용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필요서류 양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것을 사용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면과 2차 대면 순으로 진행한다. 일반부 서면 심사 통과자는 다음달 12일 종로한복축제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대면 심사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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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아파트 화단에 핀 '독버섯'..."산책할 때 목줄 짧게 잡으세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11일 '폭염기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하고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폭염과 국지성 소나기로 인해 산림 및 생활권 녹지 주변에 독버섯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야생버섯은 상대습도가 70% 이상 유지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히 자란다. 숲길과 등산로뿐만 아니라 근린공원, 아파트 단지 화단, 화분 등 일상 생활권 녹지 전반에서 독버섯이 쉽게 발견될 수 있는 환경이다. '색이 화려하지 않거나 곤충이 먹은 흔적이 있으면 식용이 가능하다'는 민간 속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으므로 절대 신뢰해서는 안 된다. 과학원은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외형만으로 독성 여부를 판별할 수 없어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의 중독사고 예방법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국내 누적 등록 반려동물이 367만마리를 넘어서며 반려동물의 독버섯 중독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책할 때는 목줄(리드줄)을 짧게 잡아 통제하고 반려동물이 풀숲에 들어가 야생버섯을 핥거나 섭취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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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 콘서트'에 '숲 요가·명상'…경기도가 재밌어진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이달부터 6개 시·군의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로컬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공모를 진행해 현장평가 등을 거쳐 광명시, 하남시, 동두천시, 양주시, 여주시, 파주시 등 6곳을 '2026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로 선정했다. 각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 주체가 협력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먼저 첫선을 보이는 곳은 광명동굴과 하남 나무고아원이다. 광명시는 8~9월 광명동굴의 미개방 갱도와 어둠, 자연 반향을 활용한 '광명심도(深度): 동굴 깊은 곳, 100년의 시간을 깨우다'를 운영한다. 이달 30일까지 동굴 내 시청각 콘텐츠를 결합한 '동굴 이머시브 명상(케이브 오로라)'을 진행하며, 21~23일과 28~30일에는 동굴의 자연적 울림을 극대화한 '암흑 뮤직 스테이지'를 연다. 생태예술 및 동굴 모티브 미식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마련된다. 하남시는 나무고아원을 자연 친화적 치유관광 공간으로 재해석한 '하나반 프로젝트'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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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소비자건강사업 총괄에 김대현 상무 영입
삼진제약이 소비자건강(CH) 사업 강화를 위해 김대현 전 동화약품 일반의약품(OTC) 마케팅 총괄을 CH사업부 총괄 본부장(상무이사)으로 영입했다. 대표 제품인 '게보린'과 '안정액'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 영역을 발굴해 소비자건강 부문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삼진제약은 25년 경력의 일반의약품·건강관리(OTC·THC) 마케팅 전문가인 김 상무를 CH사업부 총괄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상무는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약사 출신으로 병원과 약국 등에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한미그룹 온라인팜 마케팅기획본부장과 동화약품 OTC 마케팅 총괄 등을 거치며 제품 기획부터 영업전략 수립·실행까지 관련 업무를 맡았다. 동화약품에서는 OTC 사업 성장을 이끌며 관련 매출을 확대했다. 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IQVIA) 자료 기준 동화약품의 OTC 시장 순위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렸으며, 소비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대표 브랜드의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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