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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싸우다 찾아가 흉기 난동"… 지인 찌른 40대 여성 체포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지인과 전화로 다툰 뒤 직접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48분쯤 전남광주 서구 치평동 한 길거리에서 30대 여성 지인 B씨를 과도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전 자택에서 혼자 술 마시던 중 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하던 B씨와 전화로 언쟁을 벌였다. 이후 A씨는 B씨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 인근 편의점에서 과도를 구입, B씨를 만나 또다시 말다툼한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왼쪽 쇄골과 등 부위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2시53분쯤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흉기를 사러 간 것까지는 생각나지만, 이후 상황은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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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현 靑 수석, '800조원 이상' 내년 예산안에 "R&D도 대폭 늘려"
류덕현 청와대 재정기획보좌관(수석급)이 "내년에도 세수 여건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큰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도 재정건전성에는 충분히 문제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밝혔다. 류 보좌관은 28일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나와 진행자로부터 '내년 예산은 800조원이 넘을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는 질문에 "크게 틀리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보좌관은 정부가 추가세수를 활용해 신설하려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세금이 많이 들어오면 (용처가) 두 가지가 있다. 다음 해에 다 쓰거나 국가 채무를 갚는 용도"라며 "그런데 빚을 다 갚아 버리면 후년에 또 그만큼 (국채를) 발행해야 한다. 현명하게 재정운영을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 '재정댐'을 만들어 보다 더 현명하고 책임있게 쓰기 위해 기금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 보좌관은 "내년에 들어올 추가세수, 즉 정상적으로 들어오는 세입보다 더 많은 세입이 들어왔을 때 그 부분을 좀 떼어서 기금을 만든 것"이라며 "그 용처를 4 가지 정도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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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먼저 요청했다" K리그, 김포FC 정상화에 이례적 지원... 회계 넘어 선수단·법률까지 돕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금 횡령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K리그2 김포FC의 정상화를 위해 이례적인 지원에 나선다. 연맹은 오는 9월부터 김포FC에 지원팀을 파견해 구단 정상화를 위한 업무를 돕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맹이 먼저 결정한 것이 아니라 김포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김포FC에서는 지난 7월 출납 담당 직원의 공금 횡령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시 출자·출연기관인 김포FC의 조속한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가 K리그 회원사인 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연맹에 도움을 요청했다. 연맹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포시청에서 김포FC 구단 운영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먼저 왔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이를 받아들여 각 분야의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다. 지원팀은 안치준 연맹 리그운영본부장을 팀장으로 염성준 법무팀장(변호사), 안정혁 클럽라이선싱팀 프로(회계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김포FC 사무국에 상주하면서 각자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구단 운영 정상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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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강간범, 전자발찌 차고 또…지인 10세 딸에 몹쓸짓, 결국
성범죄를 저질러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하고도 지인의 10세 딸을 강제추행 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김진석)는 성폭력처벌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남성 A씨 항소심에서 원심판결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7년간의 범죄자 정보 공개와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7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도 명령했다. A씨는 2024년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충북 충주시 한 자택 마당에서 지인의 딸 B양(10)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양 부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던 성범죄자였다. A씨는 2020년 출소했고, 2030년까지 전자발찌를 착용해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추행해 죄질이 극히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상당한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엄벌이 필요해 보인다"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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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추위 구성 못한 YTN·연합뉴스TV, 승인기간 3개월 깎였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 구성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YTN과 연합뉴스TV에 승인 유효기간 3개월 단축 처분을 내렸다. 5월 시정명령에도 두 회사가 방송법 위반 상태를 해소하지 못하자 제재 수위를 높인 것이다. 방미통위는 28일 제31차 전체회의를 열고 YTN과 연합뉴스TV에 승인 유효기간 3개월 단축 처분을 부과하고 오는 10월 10일까지 방송법 제20조 제3항 및 제4항 위반 사항을 시정하라고 명령했다. 현행 방송법은 보도전문채널이 사추위 추천을 받아 대표자를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개정 방송법이 시행됐지만 두 회사 모두 약 1년간 관련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 방미통위는 앞서 5월 15일 두 회사에 7월 31일까지 방송법 위반 사항을 시정하도록 명령했다. 그러나 기한이 지나도록 사추위가 구성되지 않으면서 이번 승인 유효기간 단축 처분으로 이어졌다. 두 회사가 사추위를 구성하지 못한 배경은 다르다. YTN은 노사 간 이견으로 교섭이 장기화하면서 사추위 구성에 합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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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vs곽빈 '초대박' 선발 맞대결 성사될까? 28일 잠실 우취 여부, 자못 궁금해진다
잠실 하늘에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예기치 못한 '특급 선발 맞대결'의 성사 가능성이 피어올랐다. 만약 28일 경기가 비로 취소된다면,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7)과 두산 베어스 곽빈(27)이라는 양 팀 토종 에이스 간의 불꽃 튀는 진검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둘은 공교롭게 입단 동기에 절친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맞대결을 앞두고 내리는 비로 경기 개시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시진 경기감독관이 계속해서 그라운드를 살피고 있다. 이날 경기 전 현장 취재진과 만난 설종진(53) 키움 감독은 우천 취소 시 선발 로테이션 운용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만약 취소된다면 안우진이 29일 경기에 나서느냐'는 스타뉴스의 질의에 설 감독은 "우천으로 취소가 된다면 내일(토요일) 선발 투수는 안우진으로 내 머리 속에서 생각하고 있다"며 선발 등판을 미룰 것이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 28일 선발 투수를 '임시선발' 박신지로 예고한 두산 역시 29일 선발로 내정된 곽빈을 그대로 밀어붙일 가능성이 높아, 비가 내릴 경우 주말 잠실벌은 두 최고 우완 파이어볼러들의 빅뱅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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