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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달리지 마"…잇단 마라톤 사고 속 진태현 소신 발언
배우 진태현(45)이 완주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며 최근 잇단 마라톤 사고 속 소신 발언을 남겼다. 진태현은 지난 25일 SNS(소셜미디어)에 최근 참가한 경주 마라톤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하나도 안 아파 보이지만 인후염으로 목 부음과 항생제 부작용에 따른 탈수 등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결국 기권했다"고 적었다. 그는 "4개월 동안 준비도 잘했고 열심히 훈련했지만 물거품이 됐다"면서도 "다시 훈련을 시작했고 휴식 없이 내년 동아 마라톤을 준비 중이다. 거리도 더 늘리고 속도도 좀 더 올려보려고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진태현은 러너들을 향해 "아프면 달리지 말라. 그건 용기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근육이나 신경이 아프면 더 안 되고, 감기나 몸살도 호흡과 심박에 영향을 준다. 안 그래도 힘든 운동인데 몸을 혹사시키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예전엔 저도 완주가 멋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가장 중요한 건 다음에 또 달릴 수 있는 건강한 몸과 마음"이라며 "생활체육, 동호인, 마스터즈 여러분들이 모두 건강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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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보는 집세, 소동파는 해고 걱정…中 AI 랩, 2주간 조회수 1억회
중국의 역사와 신화 속 인물들이 랩으로 현대인의 고충을 위로하는 인공지능(AI) 제작 영상이 중국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주거비와 고용 불안, 직장생활의 압박을 옛 인물들의 시련과 연결하면서 현실에 지친 중국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후베이일보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AI로 제작한 중국어 랩 '궈라이런(過來人: 먼저 겪어본 사람)'은 공개된 지 2주도 지나지 않아 여러 플랫폼에서 합산 조회수 1억회를 넘겼다. 궈라이런은 지난 13~15일 웨이보와 더우인, 위챗 영상계정 등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궈라이런에는 두보와 이백, 소동파, 항우, 손오공 등 중국 역사와 신화 속 인물 10명이 등장한다. 고전 구절을 읊거나 교훈을 전달하는 대신 자신이 겪은 고난을 랩으로 풀어내며 현대인들을 위로한다. 첫 주자로 등장하는 두보는 마흔이 넘어서도 수도 장안에서 세를 살며 집주인의 거듭된 임대료 인상에 시달리는 처지로 묘사된다. 주택담보대출과 각종 생활비를 감당하는 현대인의 현실에 자신의 고충을 겹쳐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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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오세훈" vs 국민의힘은 "추미애"…위증 고발 요구 신경전
여야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각각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고가 관용차' 논란을 빚은 추미애 경기지사의 국정감사 답변에 대한 위증 고발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행안위의 행정안전부 등 국정감사 시작부터 광역단체장들의 국정감사 답변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오 시장은 행안위뿐만 아니라 국토교통위원회에서도 버젓이 위증을 여러 차례 했다"며 "심지어 정무라인이라고 하는 실체도 없는 비선라인이 의사결정을 해서 감사와 수사의뢰를 방해하고, 직권남용, 업무방해 등이 명백하게 증언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버스 의혹 관련) 결재라인에도 없는 정무라인, 비선라인이 서울시정을 농단했다는 명확한 증언들이 다 나왔다"라며 "이건 최순실 라인보다도 더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직권남용에 대해 공공감사법과 지방자치법에 따라 감사하게 돼 있다"며 "감사를 안하면 장관의 직무유기니 감사에 착수해 주고, 위원장이 고발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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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소년 허리에 밧줄 묶었다...같이 하프마라톤 뛴 중국 남성
아홉살 소년과 자기 몸을 밧줄로 연결한 채 하프마라톤에 참가한 중국 남성이 3년간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한 남성이 대회 규정을 위반해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남성은 밧줄로 자신과 아홉 살 소년의 몸을 연결한 채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에는 소년이 남성의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힘겹게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회 규정에 따르면 풀코스 마라톤은 20세 이상, 하프마라톤은 18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 논란이 커지자 정저우 마라톤 조직위원회는 해당 남성에게 3년간 출전 금지 처분을 내리고 경기 기록을 삭제했다. 중국에서는 이전에도 규정을 위반하고 미성년자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달 타이위안 마라톤에서는 한 참가자가 자신의 배번호를 미성년자에게 달아주고 경기 코스에 데리고 들어갔다가 2년간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올해 초 홍콩에서 열린 스탠다드차타드 마라톤에서는 한 남성이 한쪽 팔에 아이를 안고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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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풀코스 뛰고 운전하다가…인도로 돌진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후 차량을 몰던 운전자가 의식장애로 사고를 내 보행자들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쯤 강원 춘천시 삼천동 의암공원 풋살장 인근에서 A씨가 운전하던 카니발 차량이 좌회전 중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인도를 걷던 보행자 4명과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31명, 장비 11대를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경찰은 카니발 운전자가 마라톤 완주 후 일시적인 의식장애로 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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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추억 품은' 잠실야구장서 마지막 10㎞ 달린다! LG 트윈스, 팬 1만 명과 'The Last Run : 굿바이잠실' 진행
LG 트윈스가 팬들이 45년 동안 수많은 추억을 쌓은 잠실야구장에서 직접 달리며 이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LG 구단은 "오는 11월 22일 잠실야구장 일대를 가로지르는 10㎞ 마라톤 '2026 The Last Run : 굿바이잠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가 잠실야구장 마지막 시즌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진행해온 '2026 HOME RUN Series: 끝까지 트윈스'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철거를 앞둔 잠실야구장 일대를 직접 달리며 팬들이 마지막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잠실야구장은 1982년 문을 연 뒤 LG와 두산 베어스가 함께 사용하며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2026시즌을 끝으로 기존 구장은 철거되고, 향후 3만석 규모의 돔구장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LG는 시즌 내내 팬들과 '마지막 잠실'을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러닝 입문자를 대상으로 세 차례 '러닝 아카데미'를 열었고, 9월 19일에는 600명이 참가한 '5K 챌린지'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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