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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vs 다니엘 431억 손배소 첫 재판…진행 속도 두고 '신경전'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가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431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향후 재판 진행 속도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14일 어도어가 다니엘과 다니엘의 가족, 민 전 대표(현 오케이레코즈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1차 변론을 열었다. 당사자인 다니엘과 민 전 대표 등은 출석하지 않았고 대리인들만 재판에 참석했다. 다니엘 측은 지난 변론준비 절차에 이어 이날도 신속한 재판 진행을 요청했다. 다니엘 측은 "어도어는 소송의 승패와 무관하게 장기간 재판을 진행해 다니엘이 아이돌로서 가장 빛나는 시기를 법적 논쟁으로 소진하는 것만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도어 측이 소송 대리인을 전원 사임하고 새로 구성한 데 대해 재판 지연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니엘 측은 "재판 처음부터 이 사건을 가장 잘 아는 소송 대리인을 전원 사임하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이후 재판을 처음부터 진행하자고 주장한다"며 "노골적·악의적 재판 지연 행위이며 결코 받아들여져선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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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아픔→드래프트 1순위' 러셀 "韓 배구 수준·팬들 열정 특별하다, OK저축은행 우승 도울 것"
새 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OK저축은행에 입단한 카일 러셀(미국)이 "V-리그에 다시 돌아와 정말 기쁘다"며 "한국 배구의 수준과 팬들의 열정은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12일 OK저축은행 구단에 따르면 러셀은 체코 프라하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에서 열린 2026-2027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OK저축은행 지명을 받은 뒤 "다시 한 시즌 동안 이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 새로운 기회를 얻어 설렌다"고 말했다. 지난 2020-2021시즌 한국전력에 입단하며 처음 V-리그에 입성한 러셀은 이후 2021-2022시즌 삼성화재, 2024-2025시즌과 2025-2026시즌에는 대한항공에서 뛰며 한국과 인연을 이어갔다. 다만 지난 시즌 정규리그 막판 대한항공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아 챔피언 결정전에 나서지는 못했다. 당시 대한항공은 시즌 후반부 경기력이 떨어진 러셀과 결별하고 호세 마쏘(쿠바)로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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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주인공은 OK저축은행-대한항공' 러셀-케트진스키 선택, 현대캐피탈은 레오와 재계약 [V리그 외인 드래프트]
부산 OK저축은행과 인천 대한항공이 새 시즌을 앞두고 행운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에서 열린 2026-2027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카일 러셀(33·미국)을 지명했다. 지명 순위는 구슬 추첨을 통해 이뤄졌는데,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에 따라 구슬 개수가 차등적으로 주어졌다. 7위 삼성화재(구슬 35개) 6위 OK저축은행(30개) 5위 한국전력(25개) 4위 KB손해보험(20개) 3위 우리카드(15개) 2위 현대캐피탈(10개) 1위 대한항공(5개) 순으로 더 많은 구슬을 가졌다. 가장 많은 구슬을 챙긴 삼성화재를 제치고 OK저축은행이 1순위 행운을 누렸다. OK저축은행은 주저 없이 러셀을 택했다. 2025-2026 정규시즌 종료 후 대한항공 호세 마쏘(등록명 마쏘)와 교체돼 짐을 쌌던 러셀은 두 달 만에 소속팀을 찾았다. 앞서 한국전력-삼성화재-대한항공을 거친 러셀에게 OK저축은행은 V리그 네 번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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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우 스위트' 우리 노래랑 유사"…美서 저작권 침해 소송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가 미국에서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오드리 아마코스트 등 작곡가 4인은 뉴진스의 히트곡 '하우 스위트'(How Sweet)가 자신들의 데모곡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베꼈다며 로열티 배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뉴진스 측에 제안한 톱라인 가사와 멜로디가 최종 채택되지 않았는데 4개월 후 발매된 '하우 스위트'의 1절 벌스(verse)가 원 오브 어 카인드의 첫 벌스와 "양적·질적으로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두 곡도 내림나단조(B flat minor) 키와 동일한 박자, 멜로디 시퀸스를 가지고 있다"고 적었다. 뉴진스가 2024년 5월 발매한 하우 스위트는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 기반의 힙합 스타일 곡이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5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7위까지 올랐다. 미국 롤링스톤이 선정한 '2024년 베스트송 100선'에도 꼽혔다. 한편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과의 전속계약 분쟁 여파로 다니엘을 제외한 '4인(민지, 하니, 해린, 혜인) 체제' 복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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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이 뉴진스 표절" 유튜브 채널 상대로...하이브 '손배소 패소'
걸그룹 아일릿과 소속사 하이브, 빌리프랩이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등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운영사 패스트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2단독(부장판사 이관형)은 8일 오후 걸그룹 아일릿과 소속사 하이브 등이 패스트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 선고 기일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소송 비용은 원고들이 전액 부담하도록 명령했다. 앞서 하이브 등은 2024년 '사이버 레커'로 불리는 유튜브 채널들이 원고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7개 채널을 상대로 2억8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중 패스트뷰가 운영한 채널은 '피플박스(People Box)'와 '다이슈(Da Issue)'로 알려졌다. 해당 채널들은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 안무 등을 베꼈다', '아일릿 멤버가 타 아티스트를 비방하기 위해 특정 음식을 언급했다', '하이브와 소속 아티스트가 특정 종교와 연관돼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하이브 측은 채널 운영자를 특정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에 구글을 상대로 증거개시(디스커버리)신청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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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의 뉴진스 합류, 득일까? 독일까?…이를 바라보는 양가 감정 [IZE 진단]
2년 간 멈춰있던 걸그룹 뉴진스의 시계가 조심스럽게 다시 돌기 시작했다. 전속계약 분쟁을 딛고 소속사 어도어로 복귀한 하니, 혜인, 해린이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포착되면서 "컴백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소속사 역시 '사전 프로모션' 과정 임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초점은 여전히 확실하게 거취를 표명하지 않은 민지에게 맞춰지고 있다. 과연 돌아오는 뉴진스는 3인조일까? 4인조일까? ▲민지는 돌아올까? 지난달 하니와 해린, 혜인이 코펜하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중국 SNS를 중심으로 "코펜하겐 한 매장에서 해린과 혜인을 목격했다"는 글과 사진이 확산됐고, 하니의 동행 사실도 드러났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의 새로운 음악적 서사를 담기 위한 사전 프로덕션 과정의 일환"이라며 "멤버들은 현재 컨디션과 각자에게 최적화된 스케줄에 따라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가장 좋은 시점에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멤버들'의 범주는 어디까지일까? 일단 3명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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