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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방어 총력전…자사주 매입 지원금리 1%로 낮추고 상설화
중국이 기관투자자의 주식 매수와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을 지원하는 증시 안정 대책을 확대했다. 자사주 매입과 지분 확대를 위한 재대출 금리를 연 1%로 낮추고 한시적 지원제도를 상설화하기로 했다. 증권·펀드·보험사 스와프 지원제도의 세 번째 운영에도 돌입했다. 3일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함께 '증권·펀드·보험사 스와프 지원제도'와 '자사주 매입 및 지분 확대 지원 재대출'에 관한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 인민은행은 자사주 매입 및 지분 확대 지원 재대출을 한시적 조치에서 장기적인 제도로 전환하고 금리를 기존 연 1. 25%에서 1%로 인하하기로 했다. 금융기관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공급해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과 주요 주주의 지분 확대를 위한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증권·펀드·보험사 스와프 지원제도의 세 번째 운영에도 나섰다. 기관들이 보유한 자산을 유동성이 높은 국채 등의 자산으로 교환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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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 18% 하향…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이 3일 에쓰오일(S-Oi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내렸다.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8% 하향한다"며 "정제마진과 샤힌 프로젝트 가동에 따른 수익성을 보수적 관점에서 반영했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견조한 정유 업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나 주가 업사이드(상승 여력)에 대한 의문이 남았다는 분석이다. 윤 연구원은 "에쓰오일 주가는 지난달 7일 17만원으로 종가 기준 15년 만에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했다"며 "이를 재차 경신하기 위해서는 배당성향 상향에 대한 회사의 공격적인 의지와 샤힌 프로젝트 수익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확인하기 전까지 단기적으로 다운·업사이드 모두 제한적인 박스권 장세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14%, 전분기 대비 46% 증가한 1조4000억원으로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 1조1900억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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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 포스코퓨처엠, 실적 성장 지속"-키움
키움증권은 3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한 포스코퓨처엠이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821억원, 매출액은 5% 감소한 8348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179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양극재의 경우 중국 공장 통관 이슈에 따른 판매 이연 효과, 고객사 재가동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다"며 "음극재의 경우 주요 일본 고객사향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가 하락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수익성의 경우 음극재의 재고평가손실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도 양극재의 판매량 증가 및 고객사 미이행 보상금과 기초소재 사업부의 이익 증가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도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81억원, 매출액은 53% 증가한 85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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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락에도 기술주 매도…AI·반도체 불안 지속[뉴욕마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2일(현지시간)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S&P500지수가 전장보다 38. 67포인트(0. 51%) 하락한 7541. 4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72. 68포인트(1. 07%) 내린 2만5164. 32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3. 67포인트(0. 41%) 오른 5만1983. 98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이날도 시장을 끌어내렸다. 오라클이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보통주와 회사채로 각각 100억달러씩, 총 200억달러를 조달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뒤 주가가 8. 8% 하락했다. 반도체주에서도 마이크론테크놀러지(-5. 80%), AMD(-7. 52%), 인텔(-8. 83%), Arm(-4. 57%) 등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앤트로픽이 이날 공개한 실적을 두고도 성장과 비용 부담을 동시에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왔다. 3분기 매출이 170억달러로 전년 동기의 12배를 웃돌았지만 구매 약정과 리스 계약에 따른 총지출 약정이 8954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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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7% 급락…美국채도 '뚝' 10년물 금리 4.8%
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외교적 해결 기대감에 급락하면서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이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3bp(1bp=0. 01%포인트) 하락한 4. 896%를 기록했다. 미 국채 30년물 금리도 4bp 내린 5. 268%로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장기 국채금리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란 지도부가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중동 전쟁 확전 우려가 완화됐다. 이날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7. 6% 하락한 배럴당 104. 77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7. 3% 떨어진 96. 46달러에 마감했다. 다만 단기 국채 금리는 이날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가 4. 583%로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오는 12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단기 국채 금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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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대신 주문이 터졌다…'삼전닉스' 메모리 없어서 못 판다
AI(인공지능) 산업의 수익성 우려가 이른바 '거품론'·'고점론' 등을 끊임없이 양산하고 있지만 우리 반도체업계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막대한 인프라 투자에 따른 자금 고갈 가능성이 불안 심리를 부추기더라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산업의 발전 방향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흐름이라는 측면에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불거진 미국 증시발 충격파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쏟아지는 반도체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말 세계 반도체 투톱인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나란히 올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무후무한 반도체 수요 폭증 현황을 확인했다. SK하이닉스는 2030년까지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2029년까지 HBM(고대역폭메모리)과 D램 등 주요 제품 판매를 벌써 다 끝내버렸다고 공개했다. 삼성전자도 미리 반도체를 확보하려는 고객사가 몰려들면서 LTA(장기공급계약)로 2030년까지 전체 생산능력 대비 60~70% 수준의 수요를 조만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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