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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패한 해리스, 2028년 대선 재도전? 美 중간선거 전면으로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패한 캐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대권 재도전을 염두에 두고 11월 중간선거 전면에 나선다고 A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은 해리스 전 부통령 측으로부터 직접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해리스 전 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뉴햄프셔, 위스콘신, 미시시피주 등에서 진행되는 중간선거 유세에 참여할 것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21일 네바다 주에서 최초의 흑인 네바다 주지사에 도전하는 애런 포드를 비롯해 여러 후보들을 만날 예정이다. 네바다주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민주당이 대선 경선을 치르는 곳이다. 날짜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가 내년 1월22일, 네바다주가 2월1일로 예정됐다. 뉴햄프셔주는 내년 2월8일로 세 번째 경선 지역이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24일 이곳을 방문해 낙태와 여성 건강 권리에 관한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4년 대선에서 낙태와 여성 건강 권리는 해리스 전 부통령의 주요 의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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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간선거 앞두고 "韓·日·대만 대미 투자" 잇따라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한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업 투자 참여 문제를 다시 한번 못박았다. 대만과 일본이 각각 알래스카 LNG 구매 및 사업 참여, 뉴욕주 반도체 공장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도 발표했다. 다음달 3일 열리는 미국 중간선거를 20일가량 앞두고 동북아 주요 우방국을 동원해 경제·통상 성과를 잇따라 앞세우는 한편, 사업 투자를 압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알래스카에서 알래스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에너지 인프라 사업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출범을 알렸다"며 "한국의 500억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는 나와 그들의 무역·투자 합의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또 "대만도 이 프로젝트에 44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이 사업은 필요한 모든 인허가와 승인을 마친 연방정부 프로젝트로 즉시 착공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주도로 대만이 향후 20년 동안 알래스카 가스관 물량의 30%에 해당하는 700억~800억달러 규모의 장기 구매 계약에 합의했다"며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구매 계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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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트럼프 외교는 노골적 거래주의" 비판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을 비판하며 '노골적 거래주의'를 철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다만 한국의 대미투자를 놓고는 "양국 모두에 상호호혜적 이익인 만큼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전부통령은 14일 서울 종로구의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미국의 리더십과 동맹의 미래'란 주제로 열린 특별강연 및 대담에서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간 관계가 점점 더 노골적 거래주의(raw transactionalism)에 기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리스 전부통령은 트럼프행정부의 거래적 외교를 겨냥했다. 그는 "역사가 증명하듯 고립주의는 힘이 아니라 약점"이라며 "단기적인 금전적 이익에 이끌려 우리가 살고 싶은 세계에 대한 장기적 투자의 가치를 간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만에 동기부여된 징벌적 관세와 탐욕에 동기부여된 특혜대우 역시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경제적 고통을 안겨줬다"며 "미국은 무모하거나 악의적인 것이 아니라 경제력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전략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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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알래스카 투자 약속" 한번 더 못 박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이 한국의 알래스카 LNG(액화천연가스) 개발사업 투자를 다시 한번 기정사실로 거론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알래스카주 와실라의 커티스D메나드 기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간선거 유세 중 대만도 알래스카 LNG 개발사업에 44억달러(약 5조8872억원)를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만의 투자는 한국이 이미 알래스카에 약속한 500억달러에 추가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만이 앞으로 20년간 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되는 가스의 30%를 구매키로 합의했다"며 "역대 최대규모의 계약 중 하나"라고 말했다. 14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 사업에 최대 44억달러를 투자하고 국영 에너지기업 대만중유공사(CPC)가 연간 600만톤의 LNG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케이티 자카리아 백악관 신임 대변인도 같은 날 자신의 첫 공식 브리핑에서 한국이 알래스카 LNG사업에 540억달러(약 72조5000억원)를 투자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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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 알래스카에 500억불 투자…대만도 44억달러 약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한미 무역·투자 합의의 일환으로 한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500억달러(약 67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대만도 44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글에서 "방금 알래스카에서 알래스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에너지 인프라 사업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출범을 알렸다"며 "한국으로부터 유치한 500억달러 규모의 이 인프라 투자는 한미 무역·투자 합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대만도 이 프로젝트에 44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이 사업은 필요한 모든 인허가와 승인을 마친 연방정부 프로젝트로 즉시 착공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주도로 대만이 향후 20년 동안 알래스카 가스관 물량의 30%에 해당하는 700억~800억달러 규모의 장기 구매 계약에 합의했다"며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구매 계약"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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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뉴욕주에 반도체 공장 2곳 신설"…日 210억달러 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주에 210억 달러(약 28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2곳을 신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투자금은 일본이 조달하고 미국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글로벌파운드리가 운영을 맡는다. 일본의 대미 투자 약속을 미국 내 제조시설 확충으로 연결해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고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글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글로벌파운드리가 뉴욕주 말타에 2개의 대형 반도체 제조 공장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며 "미국 산업 기반을 부흥시키고 국가 안보를 강화할 역사적 무역 협상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투자금 210억달러는 모두 미·일 무역 협정에 따라 일본 자금으로 조달된다"며 "일본, 한국, 대만 등으로부터 받은 투자 약속이 대형 건설 프로젝트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뉴욕주 일대에 건설 및 공급망 관련 일자리 2만7000개와 숙련 제조직 1000여개 이상이 창출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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