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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막걸리로 변신한 국산콩…생산·가공·유통 잇는 11개 거점
국산콩 소비 촉진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생산부터 가공·유통을 하나로 묶은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전국으로 넓혀가고 있다. 지역별로 사업을 안착시키고 국산콩의 안정적인 생산·소비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충남 당진·전남 함평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충북 괴산·경남 사천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 파주·경북 영주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어 올해 충북 충주·전북 김제·충남 공주·전북 익산·경북 울진 등 5곳이 새로 추가됐다. 현재까지 4곳이 사업을 마쳤고 7곳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 기간은 2023년부터 내년까지 5년으로, 지역별로 2년간 지원한다. 농진청은 이 사업을 통해 내년까지 자급률 43. 5%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국산콩 자급률은 2021년 23. 7%에서 2022년 28. 6%로 오른 뒤 지난해 40%를 유지하고 있다. 우수사례로는 충남 당진시가 꼽힌다. 118㏊ 규모 논콩 단지에 52농가가 참여했고, 지역 브랜드 '콩당콩당'을 출원해 분말·찰떡·막걸리 등 15종 가공품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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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국산콩, 두부·두유로…수입콩 대체 나선 식품업계
콩 두(豆), 썩을 부(腐). 이름에서부터 콩을 품은 두부는 식탁에 가장 흔히 오르는 콩 먹거리다. 찌개용·부침용, 순두부 등 형태가 다양한 만큼 쓰임새도 넓다. 그만큼 국산콩 소비를 늘릴 핵심 수요처이기도 하다. 지난 11일 찾은 충북 음성 풀무원 두부공장에선 국산콩이 두부로 바뀌는 공정이 쉴 새 없이 돌아갔다. 생산라인에선 세척된 콩이 커다란 침지조 안에서 물을 가득 머금었다. 파이프를 타고 이동한 콩은 곱게 갈려 콩즙으로 변했다. 콩즙에 열을 가해 비지를 걸러내면 고소한 두유가 되고, 간수를 더하면 몽글몽글 응고되며 두부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다. 콩이 두부 한 모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8시간. 세분화하면 100가지가 넘는 공정을 거친다. 이 공장에서 하루 생산할 수 있는 두부는 최대 30만 모다. 특히 올해는 전체 생산능력의 약 45%를 국산콩 두부 생산에 활용한다. 정부가 국산콩 소비 확대에 나서면서 이곳 생산라인에서도 국산콩 비중이 커졌다. ━수입콩 대신 국산콩 투입…대형 식품기업으로 소비처 확대━ 정부가 소비 확대를 서두르는 이유는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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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모 모발 이식' 대성공→훈남 변신! 조 하트 "샴푸 모델하다 탈모 와서 그만... 스타일 '선택권' 생겨 좋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와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골키퍼였던 조 하트(39)가 모발 이식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영국 '더선'은 23일(한국시간) "하트가 방송 활동 중 자신감을 얻기 위해 2500모낭을 심는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과거 샴푸 광고 모델로 나설 만큼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했던 하트는 30대 초반부터 탈모를 겪었다"고 전했다. 하트는 담당 의사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항상 숱 많은 머리에서 자신감을 얻었는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며 "은퇴 후 나를 돌볼 시간이 생겨 수술을 결심했다"고 수술 배경을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하트는 지난해 5월 모발 이식 전문의 푸르칸 라자 박사에게 비절개(FUE) 방식으로 수술을 받았다. 라자 박사는 최근 럭비 선수 조 말러의 모발 이식을 성공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의료진은 하트의 과거 사진을 분석해 헤어라인을 자연스럽게 복원하고 전두부와 정수리의 모발 밀도를 높였다. 수술 후 하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방송에서 짧은 스타일인 이른바 '버즈 컷' 스타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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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대형마트에 배민B마트 무한성장… '최저가도전' 거래액 53% ↑
배민B마트의 '최저가도전' 프로젝트의 주문 수와 거래액이 10개월 만에 50% 이상 성장했다. 배달의민족은 고물가 속 '똑똑한 소비'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포부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7월 배민B마트 최저가도전 프로젝트 대상 상품의 주문 수와 거래액이 지난해 9월 대비 각각 62%, 53%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저가도전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제공하는 배민B마트의 상시 프로모션이다. 지난해 7월 시작해 그해 9월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즉시 받아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호응을 얻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최저가도전 론칭 후 배민B마트 전체 주문의 80% 이상에 최저가도전 상품이 포함됐다. 대상 상품 수도 초기 250여개에서 이달 기준 약 600개로 확대됐다. 배민 자체 브랜드(PB) 상품 '[배민이지] 갓짜낸 1급A우유 900ml'가 240만개 이상 판매되며 가장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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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33기 영식, 첫 데이트 3표 인기남...상철은 충격의 '0표'
'나는 SOLO'(나는 솔로) 33기 모태솔로들이 '순도 100%' 로맨스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ENA,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솔')에서는 자기소개를 마친 33기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나솔'에서는 33기 모두가 모인 가운데,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광수는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5급 공무원으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제 인생에서 연애는 6순위였지만, 이제는 삶의 패러다임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상철은 "5년 차 우체국 집배원"이라고 소개한 뒤, "이상형은 아담하고 활기차신 분이다. 드라이브를 좋아해서 웬만한 거리는 다 수용 가능하다"며 장거리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솔로 탈출 의지를 엿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모솔녀들의 자기소개에서도 반전 매력이 쏟아졌다. 하얀 원피스로 여신 분위기를 자아낸 영숙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낸 뒤, "3년 정도 일본에서 유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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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기록에 뒤집었다"...동거녀 밀쳐 숨지게 한 50대, 2년만 '무죄'
동거녀와 다투다가 밀쳐 숨지게 한 혐의로 법정에 선 50대 남성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5일 뉴스1 뉴시스는 이날 전주지법 정읍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영하)가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52)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2024년 5월23일 밤 10시17분쯤 전북 정읍시 주거지에서 같이 살던 B씨(50)를 손으로 강하게 밀어 벽에 머리를 부딪히게 하고, 이후 B씨가 쓰러졌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다음 날 오전 7시쯤 B씨가 집 화장실에 여전히 쓰러져 있는 것을 봤음에도 조치를 하지 않고 외출했다. A씨는 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뒤에도 B씨가 쓰러져 있자 그제서야 119에 신고했다. 신고한 시점은 24일 오후 9시33분쯤이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같은 해 6월18일 뇌부종으로 인한 뇌간 압박으로 숨졌다. A씨는 검찰의 주장과 달리 피해자를 폭행한 사실이 없으며 쓰러진 B씨를 발견한 것은 맞지만 단순히 숙취로 인해 누워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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