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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영표 저격 인터뷰 논란' 서강일 회장, 축구협회 청문회 '불출석' 통보
반전은 없었다.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장과 이영표 K-축구 혁신위원을 저격한 이른바 '막말 인터뷰'로 거센 비판을 받았던 서강일 전북축구협회장이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불출석한다. 27일 축구계에 따르면 서강일 회장은 이날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오는 30일 예정된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서 회장은 증인이 아닌 참고인이라 출석 의무는 없다. 몸이 좋지 않다는 게 청문회 불출석 사유로 전해졌다. 서강일 회장은 앞서 KBS와 인터뷰에서 "박지성, 이영표 지네가 뭘 안다고 혁신위원회를 하느냐"거나 "뭐를 안다고 말을 함부로 하나. 축구선수로서는 국가대표였지 인생을 얼마나 살았고, 법을 얼마나 알고, 사회 경험이 얼마나 있다고 무슨 혁신위원장을 하느냐"는 등 사실상 '막말 인터뷰'를 쏟아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서 회장은 "현재 (대한축구협회) 정관대로 60일 내에 보궐 선거를 해야지 왜 정관을 뜯어고치려고 하나. 회장이 없으면 행정이 마비된다. 아시안게임도 해야 하고 A매치로 치러야 하는데 회장도 없이 감독 선임은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거나, "하나님 빼고는 시행착오가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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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봉사 때문에 청문회 불참" 논란의 시·도 축구협회장들 잇따라 불참 통보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을 향한 호평이나 K-축구혁신위원회를 겨냥한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됐던 시·도축구협회장들이 정작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잇따라 '불참'을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동아일보에 따르면 오는 30일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채택된 백현식 부산축구협회장은 "(개인 사업 외에) 유기 동물 200여 마리를 돌보는 봉사를 하고 있어 장시간 자리를 비우기가 어려워 출석이 불가하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박성완 충남축구협회장도 "(국회로부터) 연락을 촉박하게 받아 사전에 일정을 조정할 시간이 부족했고, 이미 예정된 개인 일정으로 인해 출석을 못하게 됐다"며 역시 청문회 불출석을 통보했다. 이들의 불출석 사유서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을 통해 공개됐다. 이들은 앞서 손흥민(LAFC)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참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려 논란이 됐던 당시엔 참고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던 인물들이다. 그러나 최근 청문회 일정이 30일로 연기되고, 이 과정에서 여·야 합의로 5명의 참고인이 추가로 채택되는 과정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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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등 3명이 합작한 대기록... 김상식 혼자 넘어 '베트남 19경기 무패' 새 역사 썼다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전임 감독 3명이 합작했던 대기록을 홀로 뛰어넘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2026 아세안(ASEAN) 현대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동티모르와의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베트남은 A매치 19경기 연속 무패(17승 2무)를 달성하며 자국 축구 역대 최장 무패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2024년 10월 인도와의 친선경기(1-1 무)부터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은 압도적인 행보다. 앞서 김상식 감독은 2024 아세안 챔피언십 우승과 2027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 조기 확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낸 데 이어 대기록까지 장식했다. 이번 19경기 무패 신기록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선 그 '과정'에 있다. 베트남 매체 반 호아에 따르면 종전 최다 기록인 18경기 무패(2016년 12월~2018년 12월)는 응우옌 흐우 탕, 마이 득 쭝, 박항서 등 무려 3명의 감독이 차례로 지휘봉을 잡으며 빚어낸 '합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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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지도자로서 사명감 변함없다, 베트남 팬들 응원에 보답"... 김상식 감독, '동남아 월드컵' 현대컵 2연패 도전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정상 수성에 나선다. 김상식 감독은 24일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를 통해 2026 AFF 현대컵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그는 "2024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처음 AFF 챔피언십(현대컵) 우승을 이뤄냈던 순간은 지금도 제 축구 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장면 중 하나"라고 되돌아봤다. 또 김 감독은 "당시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 하나로 선수들과 함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그 뜨거운 열정이 결국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2026 AFF 현대컵은 24일 개막해 다음 달 26일까지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약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2년 주기로 열리는 AFF 챔피언십은 동남아시아 최고의 축구 강국을 가리는 대회다. 그동안 타이틀 스폰서에 따라 스즈키컵과 미쓰비시컵 등의 이름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올해 출범 30주년을 맞은 대회는 현대자동차를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맞아 'AFF 현대컵'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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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40년 전 우승 동료' 피아퐁과 감격 재회... "한국·태국 축구 함께 발전하길"
박항서 칸차나부리 파워(태국) 감독이 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피아퐁 피우온과 뜻깊게 재회했다. 한국과 태국 축구를 잇는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 감독의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2일 "박 감독이 피아퐁과 만나 태국 축구의 발전과 양국 축구 교류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두 사람은 약 40년 전 같은 팀에서 함께 뛰었던 시절도 회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만남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두 사람이 단순한 축구계 인사가 아니라 한국과 태국 프로축구의 한 페이지를 함께 장식한 옛 동료이기 때문이다. 1985년 럭키금성 황소(현 FC서울)는 당시 태국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던 피아퐁을 영입했다. 이는 한국 프로축구 초창기 외국인 스타 영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남아 있다. 피아퐁은 데뷔 첫해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럭키금성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박 감독도 당시 피아퐁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약 40년이 흐른 현재 두 사람은 각각 한국과 태국 축구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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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 논란' 홍명보, 미국서 돌아왔다…30일 청문회 출석 예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미국으로 향했던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이 청문회를 앞두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지난주 귀국해 국내에 머무르며 오는 30일 열리는 대한축구협회(KFA)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 홍 전 감독은 지난달 30일 귀국한 지 이틀 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하면서 일각에서 '도피성 출국'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홍 전 감독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홍명보장학재단을 통해 "결과를 외면하거나 책임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저와 가족을 향한 협박과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을 지켜야 했기 때문"이라며 출국 배경을 설명했다. 홍 전 감독은 청문회 참석 의지도 거듭 밝혔다. 그는 "감독으로서 제가 감당해야 할 책임은 끝까지 제가 지겠다"며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은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고 어떠한 질문도 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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