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수도권 레미콘 파업 더 길어진다…운반비 5.5% 인상안 '부결'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의 운송비 인상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파업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뒤집히면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등 반도체 공장을 비롯한 수도권 건설현장에 다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은 전날 밤 수도권 레미콘 제조사들과 협상해 운송비를 4200원 인상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이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나 찬성율이 30. 6%에 그쳐 과반을 넘지 못하고 최종 부결됐다. 잠정합의안대로 운송비를 인상하면 수도권 레미콘 1회당 단가는 약 5. 5% 오른 약 8만원이 된다. 국토교통부 중재 아래 진행된 협상에서 수도권 14개 지부에 대한 통합교섭 문제도 일정 부분 접점을 찾으면서 파업은 사흘 만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내부에서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반발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일부 조합원들은 인상된 수도권 운송 단가가 대전권(약 8만1000원) 등 다른 지역보다 낮은 수준이고 인상폭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항의했다.
-
수도권 건설현장 '올스톱'…레미콘 파업 '불똥'에 공정 차질 현실화
래미콘 운송기사 파업 여파로 수도권 주요 건설현장이 일제히 공정 차질에 직면했다. 콘크리트 타설이 필수 공정인 골조 단계 사업장을 중심으로 작업이 중단되면서 공기 지연 우려가 빠르게 확산하는 양상이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대부분 건설현장에서 레미콘 공급이 사실상 중단됐다. 레미콘은 생산 당일 현장에 투입해야 하는 특성상 운송이 멈추는 즉시 콘크리트 타설 등 핵심 공정이 중단될 수밖에 없다. 주요 현장에서는 관련 공정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건설사는 대체 공정으로 전환하며 긴급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콘크리트는 보관이 불가능해 당일 타설이 원칙"이라며 "운송이 차질을 빚는 순간 현장은 곧바로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골조 단계에 진입한 사업장의 타격이 직접적이다. 골조 공정은 전체 공정의 약 15~20% 이후부터 시작되는 핵심 단계다. 콘크리트 타설이 중단되면 이후 내·외부 마감과 설비 공정까지 연쇄적으로 지연될 수밖에 없다. 실제 대형 건설사 현장에서도 공정 차질이 현실화하고 있다.
-
[단독]레미콘 파업에 공정 '올스톱'…현대·대우, 수도권 현장 '셧다운'
수도권 레미콘 운송기사들이 전면 휴업에 돌입하면서 건설 현장의 핵심 공정인 콘크리트 타설이 멈춰섰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 현장까지 공정 중단이 현실화하면서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공기 지연은 물론 품질·안전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레미콘 운송노조의 전면 휴업이 시작된 이날 수도권 현장 중 레미콘 타설 단계에 있는 공정을 중단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레미콘을 쏟아붓는 골조 단계인 수도권 현장은 공정을 즉시 멈췄다"며 "정상 운행하는 레미콘 업체를 파악하고 있지만 수도권 레미콘 업체 상당수가 노조 소속이라 피해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도 비슷한 상황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오늘 수도권 지역의 레미콘 타설 공정은 모두 중단된 상태"라며 "현재 공정에 직접 영향을 받는 사업장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레미콘이라는 자재 특성상 파업 영향은 당일 곧바로 현장에 반영됐다. 레미콘은 생산 후 일정 시간 안에 현장에 운반해 타설해야 하는 만큼 재고를 쌓아두기 어렵다.
입력하신 검색어 레미콘 파업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레미콘 파업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