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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했다, 평생 잊지 않겠다" 페라자 결국 짐싸나, '감독-단장 떠난 한화' 재계약 여부도 오리무중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 요나단 페라자(28·한화 이글스)가 시즌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효자 외인'이지만 어딘가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 메시지다. 페라자는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시즌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페라자는 "늘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한국에서 다시 한 번 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한화이글스 구단에도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비록 팀과 팬 여러분이 함께 바라던 목표에 닿지는 못했지만, 여러분 앞에서 다시 야구를 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매 경기, 매 순간 여러분의 응원을 느끼며 야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치 끝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도 남겼다. 페라자는 "저와 저희 가족에게 보내주신 한결같은 사랑과 따뜻한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제게 큰 힘이었고, 힘든 순간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원동력이었습니다"라고 적었다. 2024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은 페라자는 그해 122경기에 나서 타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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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현장] "신지현 늘 믿는다" 최윤아 감독의 절대 신뢰... 어린 신한은행 중심엔 '베테랑 캡틴' 있다
인천 신한은행은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그래서 더욱 중요한 존재가 있다. 바로 '베테랑 캡틴' 신지현이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도 신지현을 향해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신한은행은 1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3·4위전에서 청주 KB를 76-54로 꺾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이번 대회를 3위로 마쳤다. 조별리그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B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박신자컵이 국제대회 형식으로 개편된 2023년 이후 처음으로 4강 무대를 밟았다. 준결승에서는 일본 후지쯔 레드웨이브에 패했지만 마지막 KB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KB와 3·4위전에서는 1998년생 김지영이 35분8초를 뛰며 13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트리플더블에 어시스트 단 1개가 모자란 맹활약이었다. 홍유순도 16점 9리바운드로 골밑에서 힘을 냈고, 일본인 아시아쿼터 노구치 사쿠라는 1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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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강이슬·김단비만 있는 게 아니었다" 3연속 우승 日 감독도 놀랐다... "이명관도 까다로웠다"
일본 후지쯔 레드웨이브를 박신자컵 3연패로 이끈 구사카 히카루 감독이 결승 상대 아산 우리은행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강이슬과 김단비라는 확실한 원투펀치뿐 아니라 이명관 등 다른 선수들의 활약까지 높게 평가했다. 후지쯔는 1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결승에서 우리은행을 78-7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후지쯔는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박신자컵 정상에 올랐다. 해외팀 최초의 대회 3연패다. 역대 박신자컵 최다 우승에서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부천 하나은행과 나란히 3회 우승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후지쯔의 사만다 퓨어링이 차지했다. 퓨어링은 현장 취재기자단 투표 11표 가운데 5표를 받았다. 이번 대회 6경기에 출전해 평균 17분8초를 뛰며 12. 2점 5.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결승은 후지쯔의 일방적인 승부가 아니었다. 후지쯔는 전반을 49-37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우리은행의 추격은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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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이렇게 잘했는데 왜 혼났지?" 트리플더블급 활약에도→최윤아 감독의 엄격한 김지영 키우기 "포인트가드라 책임감 요구"
인천 신한은행 가드 김지영이 트리플더블에 어시스트 1개가 모자란 맹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경기 후 최윤아 감독에게 돌아온 것은 칭찬만이 아니었다. 오히려 "많이 혼냈다"는 말이 먼저 나왔다. 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1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3·4위전에서 청주 KB를 76-54로 꺾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이번 대회를 3위로 마무리했다. 박신자컵이 국제대회 형식으로 개편된 2023년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오른 데 이어 3위까지 차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승리의 중심에는 김지영이 있었다. 포인트가드로 나선 김지영은 13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어시스트 1개만 더 추가했다면 트리플더블을 작성할 수 있을 정도의 전천후 활약이었다. 홍유순도 16점 9리바운드를 올렸고, 노구치 사쿠라는 15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그런데 경기 후 김지영에 대한 질문을 받은 최윤아 감독은 예상 밖의 이야기를 꺼냈다. 선수 시절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펼쳤던 '레전드 가드' 최 감독은 "사실 경기 끝나고 지영이를 많이 혼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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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뒷심' 김효주 4R 6언더파→공동 7위 엔딩... '세계 5위' 日 야마시타 우승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리뷰]
3연패에 도전했던 김효주(31·롯데)가 국내 팬들 앞에서 막판 놀라운 뒷심과 함께 공동 7위로 마무리를 했다. 김효주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야마시타 미유(일본·22언더파 266타)에 9타 뒤진 공동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뉴코리아CC에서 열린 지난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던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최초 3연패 도전에 나섰다. 첫날 4언더파를 기록했지만 이틀 연속 70타대를 기록하며 공동 13위까지 내려선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전날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나타내자 "내일 또 오세요"라고 웃어보였던 김효주는 이날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이날 아이언샷의 정확도가 돋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매서운 기세를 보였다.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김효주는 4번 홀(파3)에서도 다시 한 번 타수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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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현장리뷰] '첫 4강에 3위까지 따냈다' 김지영 트리플더블급 활약... 신한은행, KB 완파하고 박신자컵 유종의 미
인천 신한은행이 3위로 박신자컵을 마무리했다. 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1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3·4위전에서 청주 KB를 76-54로 꺾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이번 대회를 3위로 마쳤다. 우승에는 닿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신한은행은 박신자컵이 국제대회 형식으로 개편된 2023년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한 데 이어 3위까지 차지했다. KB는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핵심 센터 박지수가 부상에서 돌아와 이번 대회에서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한 것도 소득이었다. 이날 신한은행에서는 '신인상 출신' 홍유순이 16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포인트가드를 맡게 된 김지영도 13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9스틸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트리플더블급 활약이었다. 아시아쿼터 노구치 사쿠라도 15점 10리바운드를 올렸다. KB는 박지수가 결장한 가운데 허예은이 13점, 송윤하가 9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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