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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큰 손들이 앞다퉈 사는 히트슬러그 주식…'냉각주 열풍'
엔비디아의 칩 같은 AI 가속기(GPU)는 챗GPT 같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똑똑하게 훈련시키기 위해 한 번에 어마어마한 양의 수학 계산을 해야 한다. 계산결과를 빛의 속도로 저장하고 다시 읽어와야 하는데 이 때 중요한 게 메모리 칩의 성능이다. GPU가 아무리 빨라도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메모리가 늦는다면 GPU가 일을 멈추고 놀게 된다. GPU가 늘어날 때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더 늘어나는 이유다. 엔비디아의 GPU에 걸맞는 메모리 반도체는 HBM이다. D램 같은 기존 메모리 반도체를 1차선 국도로 치면, HBM은 수백 대의 차가 동시에 내달릴 수 있는 1024차선 아우토반으로 비유된다. D램을 아파트처럼 위로 쌓은 뒤 구멍을 뚫어 수직으로 연결했기 때문에 데이터가 이동하는 통로(대역폭)가 기형적으로 넓다. 물리적으로 메모리칩은 GPU와 한몸처럼 붙어 있어야 제 성능을 낼 수 있다. 고3 수험생에게 집과 학원의 거리나 마찬가지다. 1나노미터 거리가 엄청난 차이를 불러온다. 가정용 PC를 보면 CPU칩이 보드 한 가운데 박혀있고 그 옆 슬롯에 DDR4·DDR5 메모리 막대가 따로 꽂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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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다!" 반도체주 이틀 하락에 매수 폭발…눈물의 인버스 투자도 계속[서학픽]
미국 증시에서 서학개미들의 주간 순매수 규모가 8억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4월27~28일 이틀간 반도체주 하락을 틈타 반도체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도체주 랠리의 지속 가능성을 의심한 하락 베팅도 계속됐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4월23~29일(결제일 기준 4월27일~5월1일) 사이에 서학개미들은 미국 증시에서 8억1990만달러를 순매수했다. 3주째 매수 우위가 이어지며 순매수 규모도 지난 1월29일~2월4일 사이의 32억7637만달러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약 2포인트 떨어지며 보합권에 머물렀고 나스닥지수는 0. 06% 올랐다. 지난 4월30일~5월1일 이틀 동안엔 S&P500지수가 1. 3%, 나스닥지수가 1. 8% 상승했다. 지난 4월23~29일 사이에 서학개미들은 직전주까지 3주 연속 순매도했던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를 가장 많은 1억8331만달러 순매수했다. SOXL은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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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닉스에서 매수 멈춰라…파죽지세 SK하이닉스에 첫 하향 리포트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4월 다섯째주(27~30일) 베스트리포트는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의 '하반기 모멘텀 둔화'(SK하이닉스) △이창민·김연수 KB증권 연구원의 '예상보다 빠른 실적 개선 속도'(삼성SDI) △이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의 '제이알글로벌리츠 기업회생 신청, 국내 리츠 시장 영향 점검'(제이알글로벌리츠) 등 3건입니다 ━130만닉스, 정점 신호…AI 사이클 후반부 성장 둔화 경고━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첫 SK하이닉스 투자의견 하향 리포트를 발간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당 주간 조회수 1위 리포트입니다. 지난달 23일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격히 상승했지만, 정점을 찍었다고 본 것입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사이클이 후반에 진입했고, 하반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리포트가 발매된 지난달 27일 SK하이닉스는 상장 후 처음 130만원 고지를 넘긴 뒤 지난달 28일 132만8000원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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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에서만 '54조원' 벌었다…삼성전자, 1Q 영업이익 사상 최대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국내 기업 최초로 단일 분기 57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 사업에서만 54조원 가까이 벌어들이며 2개 분기 연속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8734억원, 영업이익 57조2328억원의 확정실적을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69. 2%, 영업이익은 756. 1%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43조601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호실적을 견인한 '일등 공신'은 반도체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매출 81조7000억원, 영업이익 5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를 비롯해 범용 D램, 낸드플래시(낸드)까지 전반적인 메모리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6세대 HBM4를 양산 출하한 데 이어 AMD의 HBM4 우선 공급업체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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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세에 약보합 출발…오픈AI발 우려에 숨고르기 장세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오픈 AI(인공지능)발 AI 투자 감소 우려가 시장에서 확산하자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 34포인트(0. 35%) 내린 6617. 68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AI 붐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퍼지며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일보다 35. 11포인트(0. 49%) 내린 7138. 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3. 30포인트(0. 90%) 내린 2만4663. 80에 각각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이날 하락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멈췄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오픈 AI가 주간 사용자수·매출 등 내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에 AI 투자 지속성에 재차 의구심이 생성되고 있다"며 "국내 증시도 오픈 AI발 악재로 인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대 급락, 이달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및 주요 빅테크 기업 7개인 M7(매그니피센트7) 실적 경계심리 등이 월간 코스피 30%대 폭등에 따른 차익실현 명분을 제공하면서 약세 압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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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닉스 세계 시총 16위 됐다…하루 만에 두 계단 '쑥'
1분기 기록적인 실적을 공개하며 주가 130만원을 달성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 16위 기업이 됐다. 하루 만에 18위에서 16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28일 전 세계 기업 시가총액을 집계하는 컴퍼니마켓캡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은 6255억달러로 세계 시총 16위 기업에 올랐다. 이날 SK하이닉스는 미국의 엑손모빌과 비자를 제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23일 1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0. 62% 오른 130만원이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926조5131억원이다. 장 중 최고가이자 역대 최고가는 132만8000원이다. 지난해 12월30일 65만1000원이었던 주가가 올해 들어 약 2배 오른 것. 이에 SK하이닉스 시총 순위도 꾸준히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4일 미국 대표 D램 기업 마이크론을 제치고 세계 시총 21위에 올랐다. 이후 지난 21일 시총이 두 계단 상승하며 19위가 됐고, 지난 23일 17위까지 오른 이후 이날 16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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