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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율 가르는 '초순수'…지앤지인텍, 시리즈A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반도체 및 첨단 산업용 초순수(UPW)·재이용 전문 수처리 기업 지앤지인텍이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창립 25년 만에 처음으로 받은 외부 기관 투자다. 4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지앤지인텍은 엘앤에스(L&S)벤처캐피탈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은 올해 결성한 반도체 전용 펀드 '엘앤에스 K-Semi 르네상스 투자조합'을 통해 자금을 집행했으며, 지앤지인텍은 해당 펀드의 첫 번째 포트폴리오 기업이다. 지앤지인텍은 그동안 축적해온 수처리 엔지니어링 역량과 운영·유지관리(O&M)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초순수는 불순물을 극도로 제거한 물로, 웨이퍼 오염을 방지해 공정 수율과 제품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초순수 및 재이용 분야의 '수처리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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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지는 '공소취소 저지 연대'…이준석 "부끄럼 없을 野로 설 시험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 주도로 성사된 '공소취소 특검 야권 연석회의'에 대해 "헌법을 지키기 위한 긴 길의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개혁신당의 제안 이후 국민의힘 영남권 후보들도 같은 취지의 연석회의를 열기로 하는 등 '공소취소 특검 반대' 판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 대표는 권영국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불참 의사를 표한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에게도 참여를 재차 독려했다. 이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연석회의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특검법을 발의한 바로 그 다음날 망설임 없이 진영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연대의 판을 꺼내들었다"며 "표 1장이 절박한 시기, 표를 위해서가 아니라 헌법을 지키기 위해 모이는 것"이라고 했다. 연석회의는 조 후보의 제안으로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같은 당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참석하기로 했다.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도 동참의 뜻에서 이름을 올릴 계획으로 알려졌고, 영남권에서도 오는 6일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연석회의를 하기로 하는 등 '공소취소 특검' 도입 저지를 위한 야권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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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선박 빼낸다"…트럼프, 이란 압박 승부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중동시간 4일 오전부터 페르시아만에 발이 묶인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프리덤'으로 명명된 이 구상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통제력을 약화시키고 지지부진한 종전협상에서 미국이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전 세계 국가들로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자국 선박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중동시간으로 4일 오전부터 미국이 주도하여 이들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계획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될지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군함을 이용해 선박을 직접 호위하는 방식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그보다는 각국 정부와 보험사, 해운 단체들 간 선박 이동을 조율하는 일종의 통항 관리에 가까울 거란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프로젝트는 바다 위에 고립된 선박과 무고한 선원들을 구출하기 위한 인도적 제스처임을 강조하면서, 이란이 이를 방해할 경우 "유감스럽지만 강력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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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민 사건 가해자들 3번째 구속심사, 관건은 증거인멸 우려 입증
김창민 영화감독 사망 사건 가해자들에 대한 3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검찰이 보완수사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증거인멸 정황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소명하느냐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피의자들은 영장심사에서 주거가 일정하고 수사기관 조사에 성실히 응해온 데다 주요 증거가 이미 확보돼 있어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반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전담 수사팀(팀장 박신영 부장검사)은 이날 상해치사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이모씨와 임모씨에 대한 3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형사소송법상 피의자를 구속하려면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특히 증거 인멸 또는 도주 우려 중 구속 사유가 하나라도 인정돼야 한다. 앞서 법원이 이미 2차례나 구속 사유가 없다고 판단한 만큼 수사팀은 이전 영장 청구 때와 달라진 사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검찰은 증거 인멸 우려를 핵심 사유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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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절단 위기였는데' 스키 여신, 목발 짚고 하이힐+붉은 밀착 드레스 '3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섰다'
'스키 전설' 린지 본(42)이 끔찍한 다리 골절 사고를 당한 지 3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섰다. 영국 '더선'은 3일(현지시간) "본이 여전히 목발이 필요한 상태임에도 제프 베이조스의 메트 갈라 사전 파티에 하이힐을 신고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파티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로렌 산체스가 주최했다. 본은 몸에 밀착되는 붉은색 드레스와 하이힐을 완벽하게 소화했지만, 걸음을 옮길 때는 목발에 의지해야 했다. 본은 4일 열리는 메트 갈라 본 행사에서도 사고 이후 처음으로 목발 없이 걷기에 도전한다. 그는 미국 CNN과 인터뷰하며 "디자이너 톰 브라운의 초청을 받았다. 계단을 목발 없이 오르는 것이 현재 가장 큰 목표이자 희망"이라고 밝혔다. 본은 지난 2월 9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에 나서 출발 13초 만에 넘어져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왼쪽 다리의 심각한 복합 골절이었다. 대회 직전 이미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지만 무리하게 출전을 강행해 빚어진 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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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앞세운 韓 여자 배드민턴…中 꺾고 4년만 '세계 정상'
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4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3일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에서 중국을 3대1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2010년과 2022년 대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우버컵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를 진행해 3승을 먼저 거두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을 보유했지만, 객관적 전력은 중국에 열세였다. 대회 최다 우승국(16회)인 중국은 여자 단식 세계 2위 왕즈이와 4위 천위페이 등 화려한 면면을 자랑한다. 한국은 안세영을 앞세워 먼저 1승을 챙겼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2대0(21-10 21-1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어진 2경기 복식은 중국에 내줬다. 이소희-정나은(랭킹 없음)은 세계 1위 리우셩수-탄닝에 0대2(15-21 12-21)로 패했다. 승부를 가른 건 3경기 단식이었다. 세계 랭킹 17위 김가은이 천위페위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김가은은 1게임(세트)에서 8-15로 7점 차까지 밀렸지만, 내리 13점 득점을 해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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