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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예약금 냈는데 못 가게 됐다…환불 안 된다고 한다면?
직장인 A씨는 미용실에서 3개월 동안 헤어케어 6회를 받기로 하고 총 20만원을 결제했다. 미용실은 예약을 확정하기 위해 5만원을 먼저 받았고 나머지 금액은 첫 시술일에 받기로 했다. 그런데 갑자기 지방 출장이 잡히면서 예약한 날 미용실에 갈 수 없게 됐고, 앞으로도 가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A씨는 미용실에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알렸지만 미용실로부터 '예약금은 환불되지 않는다'는 답을 들었다. A씨는 미용실에서 직접 서비스를 받지도 않았는데 예약금 5만원을 전부 포기해야 하는 걸까. 미용실이 '예약금은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미용업에서 계약이 계속거래에 해당하고 소비자의 귀책사유로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서비스 개시 전이라면 총 이용금액의 10%를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사례 속의 A씨의 경우 총 시술금액이 20만원이기 때문에 기준상 소비자 부담액은 20만원의 10%에 해당하는 2만원이다. 이미 예약금으로 5만원을 냈다면 이 기준을 적용해 2만원을 공제하고 그 후 다른 공제 금액이 없다면 나머지 3만원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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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만 일본 가는 게 아냐" 방한 일본인 우르르...'역대급' 신기록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일본인 방한 관광객은 228만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8% 증가했다. 이 기간 일본인 해외여행객(814만여명) 중 28%가 한국을 찾았다.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대만, 태국 등을 제칠 수 있었던 이유는 고유가가 첫손에 꼽힌다. 항공사들이 장거리 노선을 근거리 위주로 재편하면서 방한 수요가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 한일 항공편의 주간 공급 좌석 수는 35만여석으로 전년 말 대비 2. 4% 증가했다. 식료품이나 미용, 메이크업 등 K콘텐츠의 인기도 일본인의 방한 수요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일본 내 수입 화장품 중 한국 제품의 점유율은 지난해 30. 8%에서 올해 1분기 33. 5%로 증가했다. 도쿄나 오사카 등 도시에는 한국 음식점이나 식료품점도 늘고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일본인 방한 수요 확대를 위해 홍보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에서 신규 취항 노선을 홍보하거나 관광권을 판촉하고, 온라인 마케팅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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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 이상한데요?" 머리 감겨주던 미용사 멈칫…英 30대 여성 살렸다
영국의 30대 여성이 미용실에서 머리를 손질하다가 미용사의 도움으로 머리에 생긴 '암 덩어리'를 없앤 사연이 전해졌다. 26일(현지 시각) 영국 사우스웨스트뉴스서비스(SWNS)에 따르면 영국 컴브리아주에 사는 베서니 본(33)은 지난 6월 평소처럼 미용사 에이미 로버츠(33)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찾았다. 8세에 뇌종양 진단을 받아 항암 치료받았던 본은 이후 모발이 가늘어지자 미용실에서 주기적으로 두피 케어 서비스를 받아왔다. 로버츠는 본의 머리를 감겨주다가 두피에 검고 보랏빛을 띤 점이 튀어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로버츠는 "단순한 점이 아니라는 걸 직감했다"며 "마치 '악의 결정체' 같았다"고 설명했다. 로버츠는 세 달 전 본의 머리를 손질할 당시 같은 위치에서 본 작은 검은 점을 떠올렸고 3달 만에 크기가 눈에 띄게 커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로버츠는 곧바로 사진을 찍어 본에게 보여줬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라고 권했다. 검사 결과 이 점은 '기저세포암'이었다. 기저세포암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피부암의 하나로 자외선 노출이 많은 얼굴이나 두피에 흔히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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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라 불린 아이들 [투데이 窓/김원석]
얼마 전인가 진료실에 스무 살 남짓한 여성이 들어왔다. 자리에 앉아 생글생글 웃기만 하길래 왜 웃느냐고 물었더니 "저 모르시겠어요?" 하고 빤히 나를 쳐다보았다. 당황스러운 마음으로 재 초진이란 등록상황을 보니 과거 내 진료를 받았던 환자였다. 예전 의무기록을 뒤지고 서야 15년 전 오타모반을 치료받던 아이란 걸 알았다. 오타반점은 주로 눈 주위에 푸르스름한 점이 태어날 때부터 발생하는 병이다. 아마도 15년 전 꼬맹이 때 나에게 자주 와서 레이저를 받았을 것이다. 그날 내 눈 앞에는 흔적 하나 없는 고운 얼굴이 앉아 있었다. 솔직히 의사 노릇 하며 이런거야 말로 진정한 보상을 받는 느낌일 거다. 내가 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는 한 반에 꼭 한둘씩 '점쟁이'란 별명을 단 아이가 있었다. 사주를 봐주는 아이가 아니라 얼굴 어딘가에 점이 있다는 이유 하나로 붙은 이름이었다. 코 점쟁이, 입 점쟁이…. 부르는 쪽은 놀리는 줄 모르고 불렀고, 불리는 쪽은 짐작건대 속이 오래 문드러졌을 것이다. 마땅한 치료법이 없던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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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창업, 구청 한 번만 가면 끝…영업신고·사업자등록 원스톱
이제 음식점과 미용업 등을 창업하는 국민은 시·군·구청 한 번만 방문하면 영업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국세청은 영업신고와 사업자등록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31일부터 전국 시·군·구에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창업자가 영업신고와 사업자등록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경기 의정부시·양주시, 충북 진천군, 경북 구미시 등 4개 지방정부에서 3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그동안 음식점이나 미용업 등을 창업하려면 먼저 영업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서 영업신고를 마친 뒤 영업신고증을 발급받아 다시 관할 세무서를 찾아 사업자등록을 신청해야 했다. 앞으로는 대상 업종 창업자가 영업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영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군·구청은 영업신고를 처리한 뒤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해 관련 정보와 사업자등록 신청 서류를 국세청 시스템으로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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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법이 다르네" 기안84, 가위 들자마자 거침없는 이발 '충격'
기안84가 20년 경력의 셀프 이발 실력을 공개한 가운데 미용 가위를 들자마자 거침없이 머리카락을 자르는 모습을 보여 무지개 회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8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62회에서는 기안84의 혼자 사는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화장실에서 직접 머리카락을 자르며 헤어스타일을 정돈했다. 미용 가위를 든 기안84는 거침없이 머리카락을 잡고 자르기 시작했고 예상보다 과감한 손놀림에 스튜디오에서는 걱정 섞인 반응이 나왔다. 코드 쿤스트는 "너무 빠른 거 아니야?"라며 놀라워했고 소녀시대 유리 또한 "진짜 보법이 다르다"며 기안84의 셀프 이발 실력에 충격을 드러냈다. 이어 유리는 "거침없이 저렇게 자른 지 얼마나 되셨냐"고 물었다. 기안84는 "거의 20년 됐다"며 "제 머리는 어지간한 미용실보다 잘 자른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곧 가위를 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김신영도 공감했다. 김신영은 "나도 (스스로 이발한 지) 한 10년 됐다"며 셀프 이발 경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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