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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mm의 벽 넘는다"…레이저 빔 용접으로 우주시장 정조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누군가는 용접을 과거의 기술이라고 여기지만 저는 그 안에서 미래를 봤습니다. " 우주항공·방산 스타트업 캠프의 김윤완 대표는 용접이라는 공정에 집중하게 된 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용접은 금속과 유리, 플라스틱 등 서로 다른 소재를 열이나 압력으로 이어 붙여 하나의 구조로 만드는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조선소나 중공업 현장을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 제조 공정으로 여겨진다. 이른바 '3D 업종'의 대표 공정으로 인식되면서 첨단 제조나 미래 산업과 연결해 바라보는 시선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하지만 우주항공·방산에서는 초박판과 특수소재를 정밀하게 접합하는 첨단기술에 가깝다. 특히 극한 환경을 견뎌야 하는 우주항공·방산 분야에서는 미세한 접합 오차 하나가 성능 저하나 치명적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밀 접합 기술은 곧 신뢰성의 출발점이다. 실제로 정밀 접합 기술은 우주 발사체 제조 공정의 50~7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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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상생업체 경영설명회 열고 '원팀 비전' 공유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0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상생업체 경영설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종출 KAI 사장과 상생업체 협의체인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미래항공 대표) 등 58개사에서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상생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KAI는 금융부터 복지까지 상생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지속 성장을 위한 생산 역량과 수주경쟁력 강화 등 항공우주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KAI와 상생업체 사이 '원팀(One Team) 비전'도 공유했다. 이와 함께 KAI는 고정익, 회전익, 무인기, 위성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 민항기 시장의 회복세에 발맞춘 안정적인 물량 공급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KAI는 또 상생업체들의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 활동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AI는 약 3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고가의 장비 투자 시 저리로 대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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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로보틱스 및 관계사, 제노코 지분 5% 취득 및 '경영참여' 선언…"우주·국방 로봇 사업 본격화"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앤로보틱스는 관계사와 함께 우주·항공·방산 통신 전문기업 제노코의 지분 5%를 취득하고 경영참여 목적으로 공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분 확보는 단순 투자를 넘어 앤로보틱스의 전략적 미래 사업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앤로보틱스는 향후 로봇 사업 고도화에 위성통신·항공전자 기술 등 정밀 통신 및 제어 기술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관련 협력업체를 지속 모색해 왔다. 제노코가 보유한 항공우주 통신 기술력이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어 및 로봇 관제 기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영업적 측면에서도 앤로보틱스는 향후 로봇 사업이 기존 산업 현장을 넘어 국방·우주항공 분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노코는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KAI의 통신, 전자부품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가 국방·우주항공 시장 진입의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자사의 핵심 산업인 자동화·무인 로봇 기술이 향후 우주 산업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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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엠제코, KAI와 전력반도체 항공우주 적용 기술 교류
제엠제코가 전력반도체의 항공우주 분야 적용 확대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기술 협력 논의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KAI 측은 최근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내 제엠제코 본사를 방문했다. KAI는 항공우주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미래형 비행체(AAV) 개발을 추진 중이다. 미국 공군 F-16 정비 사업 수주 등 해외 사업도 확대 중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항공기와 우주 발사체 적용을 위한 전력반도체 기술 검증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양사는 고효율·고신뢰성 특성을 갖춘 핵심 특허 기술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분야 적용 가능성과 상용화 방향을 검토했다. 이날 국산 전력반도체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분야 적용을 위한 구체적 기술 교류가 이뤄졌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앞으로 친환경 항공기 및 E-모빌리티 분야에서 전력 제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는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항공우주 분야에 당사 전력반도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항공우주 플랫폼에 최적화된 부품 공동 연구·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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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韓 우주 기업 9곳 이끌고 '우주 강국' 인도와 상견례
우주항공청이 인도 우주항공 산업 중심지 벵갈루루에서 인도 국가우주진흥허가센터와 공동으로 '한-인도 스페이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인도 스페이스 데이는 지난해 10월 우주청과 인도우주연구기구(ISRO)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진행한 첫 공식 행사다. 한국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우주항공 및 천문 연구기관을 비롯해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이노스페이스, 그린광학, 스페이스린텍, 스페이스빔, 에프알디, 코스모비, 케이피씨엠, 텔레픽스 등 국내 우주기업 9개 사가 참석했다. 인도 측에서는 ISRO를 비롯해 인도를 대표하는 우주기업 9개 사가 참석했다. 이 밖에도 인도 기업 80여 곳이 스페이스 데이 사전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태석 청장은 "인도는 세계 최초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한 명실상부한 우주 강국으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며 "양국의 강점을 결합한 보완적 협력 관계를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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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끝나면 방산주 진격 끝?…"되려 러브콜 쏟아진다" 근거는
미국-이란이 2주 휴전에 합의하며 전환점에 진입했지만 협상의 어려움 등 각종 노이즈(잡음)가 지속되는 가운데 방산 관련 종목의 움직임도 요동친다. 분쟁 방어주로 꼽히는 방산주인 만큼 전쟁이 종료된다면 일시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지만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는 상존하는 만큼 방산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이어가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지난 10일 주요 방산 관련 종목의 주가는 엇갈렸다. LIG넥스원이 3. 8% 오른 92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3%대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한국항공우주산업(한국항공우주)은 보합, 한화시스템은 2. 77% 하락했다. 이들은 2주 휴전합의 소식이 전해진 7일에는 시장 대비 언더퍼폼(상대적 약세)을 보이다 이스라엘-레바논 갈등의 노이즈로 코스피지수가 반락한 9일 오히려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수혜주로 꼽히는 방산주 특성상 2주 휴전기간에 종전협상과 관련한 이슈가 나올 때마다 주가가 요동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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