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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사이트솔루션, AI 기반 무인굴착기 기술 개발 국책 과제 선정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최근 산업통상부 '인공지능 무인 자율 굴착기 개발을 위한 고정밀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 국책과제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심지, 한국건설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진행한다. 63억3000만원 규모로 2029년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유압 시스템 등 건설 장비의 작동 방식과 장비·토사 간 물리적 상호작용 등을 가상 공간에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굴착기,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ADT) 등 장비 설계부터 AI 기반 무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학습, 현장 검증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가상 시뮬레이션용 부품 데이터베이스의 표준 요구사양 도출과 현장 검증, 운용 시나리오 평가 등을 맡는다. 그동안 축적한 현장 데이터를 반영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건설 현장의 숙련공 부족과 안전성 강화 요구에 맞춘 AI·디지털 전환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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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로보틱스 'AI 용접' 앞세워 美 조선소 공략 속도
HD현대로보틱스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용접 자동화 기술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미국 조선소에 로봇 용접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어 현지 조선·제조업계의 인력난과 생산성 문제를 겨냥해 고객사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로보틱스는 지난 21~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용접·절단·금속가공 전문 전시회 '팹텍(FABTECH) 2026'에 참가했다. AI 기반 용접 자동화 기술과 조선소에 특화한 로봇 솔루션을 글로벌 고객사에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CAD 데이터를 토대로 용접 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보정하는 '아크팩(ArcPak)'이다. '아크리프트 고·슬라이드(ArcLift GO·SLIDE)'는 협소한 공간에서도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한 협동로봇 용접 솔루션이다. AI가 용접 품질을 실시간 분석해 작업 조건을 스스로 보정하는 '아크어댑트 아이큐(ArcAdapt IQ)'와 올해 출시한 HDC 협동로봇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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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후 두을 AI 대표, 조선해양 업계에 AI 리더십 특강
두을 AI는 자사 이서후 대표가 지난 22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2026년도 인재양성협의회'에서 'AI 전환기, 다시 설계하는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와 SHRDC가 수행했다. 강연은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 인재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기업 현장의 AI(인공지능) 전환과 교육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조선해양 산업의 직무별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공정이 길고 직무가 세분화된 업종 특성을 고려해 '역할 기반 AI 역량'을 소개하고, 현장 업무와 경영진 목표를 잇는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자료 탐색·검토 △판단·실행 △테스트·학습을 반복하는 'R. A. T 루프' 방법론을 선보였다. 역할을 창조자, 설계자, 통합자, 실행자로 나누는 'V. A. I. I 프레임워크'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이를 직급별 현장교육(OJT), 역할별 교육과정, 사내 강사 교육과 연계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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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실마리 찾은 HD현대重, 한화오션은 난항…"조속한 타결을"
"임금도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현재 교섭이 타결되지 못하는 핵심 이유는 제도 개선에 있다. "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은 23일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성과급 산정 기준을 전혀 알 수 없는 '깜깜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제도를 바꿔달라는 게 핵심 요구"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29차례의 노사간 교섭에도 임단협의 합의점을 찾지 못한 이유를 설명한 것이다. 또 한화오션 노조는 산업재해 발생 시 노동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을 막기 위해 노사 동수로 구성된 사고 조사기구를 단체협약에 명문화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사측은 난색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한화오션 노조는 지난 6월 4일 첫 교섭 이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매주 한 차례 이상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4시간 또는 7시간 부분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유철 금속노조 한화오션지회장의 고공농성도 18일째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기본급 12만원 인상(호봉승급분 5만5000원 포함), 일시금 1150만원과 격려금 200% 지급 등을 담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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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력난 구원투수 'SMR'..SK·두산이 그리는 차세대 원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떠오른 소형모듈원자로(SMR)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화 전략부터 건설·투자·산업열 활용·안전 규제,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까지 살펴보는 게 가능하다.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에서는 SMR 특별 세션이 마련된다. SK이노베이션과 삼성물산, 삼성자산운용을 비롯해 SMR 벤처와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차세대 원전의 사업화 가능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짚는다. 유향근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사업단 팀장은 'K-Natrium(K-나트륨)으로 여는 차세대 SMR'을 주제로 미래 에너지 사업으로 추진 중인 SMR의 시장 가능성과 한국형 나트륨 SMR 사업모델을 소개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SK㈜와 함께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SMR 기업 테라파워에 총 2억5000만달러를 공동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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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2차 잠정합의…고공농성도 해제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첫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재교섭에 나선 끝에 일시금을 50만원 추가 지급하는 등의 조건으로 다시 합의점을 찾았다. 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기본급 12만원 인상(호봉승급분 5만5000원 포함), 격려금 등 일시금 1150만원과 200%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달 30일 첫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지 23일 만이다. 노조는 오는 26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안은 1차 잠정합의안보다 일시금이 50만원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기본급 인상 총액은 12만원으로 동일하지만 호봉승급분은 기존보다 5000원 늘었다. 단체협약과 취업규칙은 HD현대중공업 기준으로 통합하되 옛 HD현대미포의 정년퇴직 위로휴가 14일 등 조합원에게 유리한 일부 조건을 반영하기로 했다. 퇴직금은 산정 사유 발생일 직전 4개월 가운데 근로자가 선택한 연속 3개월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복지포인트 30만 포인트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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