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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피는 보수적, 8천피 간다"...골드만삭스가 콕 집은 '이 업종'
"코스피 7000은 낙관적이기보다 보수적인 목표치라고 봅니다. " 티모시 모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수석주식전략가 겸 아시아 매크로리서치 공동헤드는 최근 머니투데이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지난 18일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7000에서 8000으로 상향하기 직전 내놓은 발언이다. 이번 상향 보고서는 그가 작성을 주도했다. 주된 상향 배경은 실적 호조다. 증시가 1년 만에 2배 이상의 이익 성장을 기록하는 사례는 세계적으로 찾기 어렵다고 모 수석은 설명했다. 그는 1990년대부터 아시아 증시를 분석하며 2002년 골드만삭스에 합류한 전략가다. 모 수석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탁월한 수익성 덕분이지만, 방산·조선 등의 호조에 힘입어 반도체 외 산업군도 올해 이익 성장률이 48%"라며 "그럼에도 미래 주가수익비율(PER)은 역사적인 바닥 수준이고, 여타 국가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매우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외 투자테마로는 △AI(인공지능) 인프라 △산업재(방산·전력기기·조선) △기업 지배구조 개혁 △K-컬처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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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구조적 피해… "삼성 노조도 결국엔 대가 치를 것"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은 눈에 보이는 생산차질보다 더 깊고 치명적인 '구조적 비용' 상처를 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장기적인 회사 경쟁력 저하는 결국 노조도 대가를 치러야 할 수 있다는 경고다. 노사 모두 투명한 정보공유를 바탕으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송헌재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는 최근 열린 안민정책포럼 세미나에서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은 단순한 임금협상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신뢰, 투자, 공급망, 국가 경쟁력까지 동시에 건드리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파업의 보이지 않는 비용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결국 노조도 오랫동안 이 비용을 고스란히 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상한 폐지를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며 다음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했다. 송 교수는 "파업은 장부에 반영되는 생산차질보다 훨씬 깊고 치명적인 '구조적 비용'을 발생시키는 과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고객사 이탈과 공급망 재편 등 신뢰손실 △투자지연과 경쟁력 약화 △단기가격 왜곡 △협력사 생태계 붕괴 △외국인 투자감소와 자본비용 상승 등을 '보이지 않는 비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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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평]성과급, 약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 성과급 갈등이 심화되면서 우리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 현행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인 '초과이익성과급'은 경제적부가가치(EVA)의 20%를 재원으로 개인별로 연봉의 50%를 상한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경제적 부가가치는 회사의 영업이익에서 주주가 제공한 자본에 대한 기회비용을 차감한 경제적 이익으로 회계상 영업이익보다 기업이 창출한 가치를 잘 보여주는 지표이다. 이에 대해 노조는 성과급 재원을 영업이익의 15%로 확대하고, 개인별 성과급 상한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경영진은 기존 성과급 기준은 유지하되 올해에 한 해 연봉의 50% 상한을 넘는 특별성과급을 지급하고 경쟁사 대비 최고 수준의 보상을 약속했다. 하지만, 노조는 교섭 중단을 선언하고 총파업을 예고했다. 본질적으로 성과급은 회사와 직원 간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동기를 부여하고 유능한 인재를 영입,유지하기 위해 유용한 수단이다. 사람들은 '노력과 성과 그리고 보상'의 연결고리가 명확하게 인식될 때 동기가 극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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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업, '보이지 않는 피해' 더 치명적…"결국 노조도 비용 치러야"
삼성전자 노동조합 총파업은 눈에 보이는 생산 차질보다 더 깊고 치명적인 '구조적 비용' 상처를 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장기적인 회사 경쟁력 저하는 결국 노조도 대가를 치러야 할 수 있다는 경고다. 노사 모두 투명한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송헌재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는 안민정책포럼 세미나에서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은 단순한 임금 협상의 문제가 아니다"며 "신뢰, 투자, 공급망, 국가 경쟁력까지 동시에 건드리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파업의 보이지 않는 비용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결국 노조도 오랫동안 이 비용을 고스란히 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헌법이 보장한 파업권을 존중하지만 권리 행사에 따르는 비용 역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상한 폐지를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며 다음 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했다. 올해 삼성전자 추정 영업이익(305조원)을 감안하면 요구 규모는 약 45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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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기업인들은 든든한 후원군…투자·혁신 노력 전폭 지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기업 사장단과 만나 "위기 시 우리 기업인들은 항상 든든한 후원군이었다"며 "금융·세제·규제 혁신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기업의 투자와 혁신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 사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는 김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황무연 SK하이닉스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김재문 LG경영연구원장,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이다. 구 부총리는 "우리 기업들이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글로벌 초혁신 기업으로 도약해 우리 경제에 제2·3의 반도체 산업이 나타날 수 있도록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기업들이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으로 수익을 확보하려는 경우가 있다"며 "이제는 시대가 달라져 AI(인공지능) 등 산업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어 세계를 선도하는 1등 제품과 서비스로 우리 경제의 파이 자체를 키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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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다르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차질없이" 새만금 이전론에 쐐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방문해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지원을 약속했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새만금 이전 논란 등 정치권의 끊임없는 흔들기로 홍역을 치러온 삼성전자로서는 후원세력을 얻은 셈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추 후보는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산업 정책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추 후보와 함께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홍기원 의원, 김현정 의원,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가 참석했다. 삼성 측에서는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김용관 사장, 김완표 사장, 백수현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이들을 맞았다. 이날 방문은 평택캠퍼스 생산라인 점검과 함께 국내 반도체 경쟁력과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 후보는 반도체 생산시설을 견학한 뒤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산업은 하루아침에 구축 불가능한 산업"이라며 "전력·용수·인력 등 기반 인프라가 결합된 고도의 기술 산업으로 최소 8~10년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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