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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 중인데 '공론화' 딴지?…이상일, 총리실 사회대개혁위에 '발끈'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23일 국무총리실 사회대개혁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국가 반도체 산단 정책 공론화 필요' 입장에 대해 "이미 진행 중인 이동·남사읍 국가산단을 공론화를 명분으로 흔들려는 의도라면 용인시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기업의 반도체 투자는 전력, 용수, 공급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안"이라며 "정권과 연결된 시민사회가 개입해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것을 국민이 동의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사회대개혁위가 '지난 정부에서 국가 반도체산업 정책이 공론화 과정을 생략해 국민에게 실망을 안겼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반도체 팹(Fab)을 친정권 지역으로 이전시키기 위한 포장용에 불과하다고 직격했다. 이 시장은 올해 초 위원회가 주도하려던 서울·부산 토론회와 맥을 같이 하는 훼방 의도라며 "미국이나 대만 등 선도국 중 기업 투자 결정에 시민사회가 끼어든 사례가 있다면 제시해 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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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도 6년 걸려"...삼성·SK, '허허벌판' 호남에 반도체 단지 왜?
"향후 5년 안에 메모리반도체(이하 메모리)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리겠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에서 취재진과 만나 메모리 공급 확대 계획을 밝히며 "(설비투자와 관련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조달하겠다"고 강조했다. 2030년까지 메모리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최 회장의 생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에 대규모 반도체 팹 건설을 검토하는 배경에는 AI(인공지능) 시대의 폭발적인 메모리 수요가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HBM(고대역폭메모리)뿐 아니라 LPDDR(저전력 D램), 일반 D램까지 전반적인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없어서 못 파는 수준'의 공급난인데 그것도 심각한 수준이다. 그래서 가격이 급등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메모리 시장 매출은 지난해보다 163. 1% 증가한 5947억달러(약 915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내년에는 7904억달러(약 1216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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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어떻게 시총을 뒤집었나…ADR 기대감에 수급↑
25년 7개월간 유지되던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1위(보통주 기준)에 균열이 간건 SK하이닉스로 수급이 더 몰린 영향이 크다. 최대 40조원 규모의 ADR(주식예탁증서) 상장을 목전에 뒀다는 재료에 패시브 펀드와 ETF(상장지수펀드) 수급환경까지 유리해지면서 시총 급등이 발생했다는 의견이다. 22일 한국거래소(KRX)에서 SK하이닉스 시총은 전 거래일 대비 5. 61% 오른 2080조원에 마감됐다.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시총 비중은 SK하이닉스 27. 93%, 삼성전자 27. 74%로 집계됐다. 올해초만 해도 양사의 시총 차이는 꽤 벌어져 있었다. 삼성전자가 761조원, SK하이닉스가 493조원 수준이었다. 시총 비중은 삼성전자가 21. 37%, SK하이닉스가 13. 85%였다. 이후 반도체 산업 슈퍼사이클(장기호황)이 도래하면서 양사 모두 주가가 뛰었고, 시총 역시 이날 각각 2000조원 이상이다. 반도체 및 AI(인공지능)와 연결된 두 회사 모두 큰 폭의 성장을 이뤘지만 결과적으로 SK하이닉스의 성장 폭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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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계 원로·석학 한자리에…노벨사이언스 창간 10주년 기념 도서 출판기념회 성료
노벨사이언스 창간 10주년, 노벨사이언스포럼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세상을 움직이는 과학기술의 미래, 한눈에 읽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17일 서울대 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과학기술계 원로와 석학, 산·학·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노벨사이언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대한민국 최초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이라는 염원을 공유하며 미래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장희 고려대 석좌교수, 권숙일 전 과학기술부 장관, 이충희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명예회장, 송석구 전 동국대 총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장용순 전 순천매산여고 교장, 성용길 한국노벨과학문화연구원 원장,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김주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등 과학계·학계·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노벨사이언스의 10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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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궤도 뒤덮은 위성, 충돌 위험↑…"민·관·군 SSA 협력 시급"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현재 10cm 이상 추적 가능한 우주 물체는 약 5만4000개, 1mm~1cm급은 1억4000만개에 이른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의 경우 최근 6개월간 14만회 이상 충돌회피 기동을 신고했다. 뉴 스페이스 시대 위성 수가 급증하며 우주 파편·충돌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우주상황인식(SSA) 역량 강화와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실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우주상황인식 나우 포럼(SSA·Space Situational Awareness Now Forum) 2026'을 열고, 대규모 군집위성 시대에 대응한 우주상황인식 체계 구축 방향과 국제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황정아 의원은 환영사에서 "우주상황인식은 단순한 우주물체 추적 기술을 넘어 국가 안보와 경제활동, 미래 우주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연구기관, 군, 산업계는 물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우주상황인식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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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션베이, 반도체공학회 워크숍서 피지컬 AI 시뮬레이션 기술 발표
펑션베이가 오는 23일 반도체공학회 주관 워크숍에서 피지컬 AI(인공지능) 시대의 고정밀 시뮬레이션 기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반도체공학회는 이날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관 9층에서 'AI반도체SW플랫폼연구회 워크숍: 피지컬 AI의 발전과 AI반도체, 그리고 SW의 역할'을 개최한다.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된다. 이번 워크숍은 피지컬 AI 기술 스택 전반을 산·학·연 전문가 시각으로 조망하고, AI반도체와 소프트웨어의 역할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펑션베이는 이 자리에서 '피지컬 AI 시대의 고정밀 시뮬레이션: 유연 다물체 동역학의 역할과 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고정밀 시뮬레이션의 기술적 특성을 소개하고, 자사 제품 '리커다인(RecurDyn)'의 유연 다물체 동역학(MFBD) 기술이 실제 물리 현상을 구현하는 메커니즘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다물체 동역학 및 접촉 해석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디지털 트윈, AI 학습 데이터 생성 등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 방향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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