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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무려 18주 연속 女 스타랭킹 정상... 김희진·이다현도 TOP 5 "비시즌에도 여배 스타 인기 여전"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박정아(33·한국도로공사)가 스타랭킹 18주 연속 1위를 달렸다. 박정아는 지난 18일 오후 3시 1분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집계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52차 투표에서 4만 8084표로 1위에 올랐다. 지난 35차 투표부터 무려 18주 연속 정상이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1만 2104표를 획득, 종전 2위 김희진(35·현대건설)을 3위(8469표)로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22·대한항공)이 1386표로 4위, 이다현(25·흥국생명)이 924표로 5위에 자리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상위 5명 중 3명이 여자배구 스타로 채워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49차부터 종전 15명이던 후보가 20명으로 늘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은퇴한 양효진(배구)은 후보에서 빠지고, 대신 고예림과 최정민, 최서현(이상 배구) 허예은, 박소희(이상 농구) 김길리(쇼트트랙)가 새롭게 후보로 추가됐기 때문이다. 이들을 포함해 박정아와 김희진, 이다현, 강소휘(이상 배구), 안세영(배드민턴), 신유빈(탁구), 김단비, 신지현, 강이슬, 신이슬(이상 농구), 윤이나, 고진영, 박성현, 박현경(이상 골프) 등 총 20명이 경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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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26회 한·중생활체육교류' 개최→전남서 스포츠 민간외교 펼친다
대한체육회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동안 전라남도 일원에서 '2026 제26회 한·중생활체육교류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첫발을 뗀 '한·중생활체육교류'는 매년 양국 선수단이 서로 상대국을 방문하는 상호 파견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스포츠를 통해 민간외교를 실현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해 온 대표적인 생활체육 국제교류 행사로 손꼽힌다. 특히 양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직접 코트 위에서 땀 흘리며 우정을 나눈다는 점에서 우호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왔다. 올해 행사에는 중국 산둥성 지역의 3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구성된 선수단 62명이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농구, 바둑 등 총 5개 종목에서 한국 동호인 선수단과 친선 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체육회와 5개 전라남도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전라남도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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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성·정진영, 피보다 진한 부자 케미
배우 지성과 정진영이 '아파트'에서 피보다 진한 부자 관계를 그린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는 아파트에 숨은 비자금을 차지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든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비리를 파헤치는 생활 밀착형 휴먼 드라마다. 지성을 비롯해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이 출연한다. 지성은 전설적인 채권 추심 능력을 지닌 오아시스파 출신 박해강을 맡았다. 해강은 자신을 친아들처럼 키워준 박용만을 구하기 위해 100억 원을 마련하고자 아파트 선거판에 뛰어든다. 정진영은 갈 곳 없던 어린 해강을 거둬 키운 조직의 대부 박용만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조직 보스의 위압감 대신 동네에서 배드민턴을 즐기는 두 사람의 소탈한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차림으로 어깨를 감싸고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애정과 신뢰가 묻어난다. 지성은 날카로운 '추심의 제왕'과 다정한 아들의 얼굴을 오가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정진영은 백발의 올백 헤어스타일과 묵직한 분위기로 거친 세월을 견딘 대부의 존재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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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 월드컵 TV 중계방송을 허하라[투데이窓/김중식]
축구공만 있으면 즐거웠다. 공간이 부족하면 족구를 했고, 축구공이 없으면 우유팩 차기라도 했다. 축구인생 반백년이니 추억이 없을쏘냐. 1994년 7월 북한 김일성 주석이 죽던 날, 갈비뼈 두 대가 부러지며 폐를 찔렀다. 허파에 바람이 들었다는 기흉(氣胸)이었다. 2009년 5월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 날, 이회택, 김재한 선수 등 69학번 축구선수 출신들로 구성된 '69회'팀과 경기를 하다 왼쪽 발목이 삐었다. 불굴의 의지로 영원할 줄 알았던 축구인생은 노화(老化)가 진행되면서 끝났다. 혼자서 드리블하거나 터닝을 하다가 제풀에 관절과 근육에 문제가 생겨 깁스나 목발 신세를 지는 날이 많아졌다. 필자는 여전히 자랑스러운 시인축구단 '글발' 창단멤버다. 축구인생이 육체적 부상의 역사였다면, 응원의 역사는 마음의 상처가 덧나는 역사였다. 월드컵은 기쁨보다 슬픔을 안겨주었다. 우리는 '큰 공'(축구, 농구, 배구 등) 대신 '작은 공'(골프, 배드민턴, 탁구 등)에 올인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셀프 인종차별에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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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시위 장기화, 가수 박서진도 불똥..."콘서트 취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개표소 봉쇄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가수 박서진(30)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박서진 소속사 장구의신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는 7월 4~5일 잠실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아레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박서진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앙코르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공연 개최를 위해 장소 이전·일정 변경 등을 검토했으나 공연 운영 및 제반 여건, 일정 조정 어려움 등으로 예정된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연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실망과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개표소로 지정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봉쇄하는 시위가 보름 넘게 이어지면서 공연·축제 관람객과 공원을 찾은 일반 시민에게도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일 개막한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당초 88잔디마당과 핸드볼경기장을 무대로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시위 여파로 일부 공연 장소를 88호수수변무대와 우리금융아트홀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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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아파트야 리조트야?"…'김부장' 아파트, 로열파크씨티Ⅱ 가보니
"아파트 안 나무 한 그루, 티하우스 스피커, 엘리베이터 디자인까지 하나하나 다 신경 썼습니다. " (DK아시아 관계자) 18일 찾은 인천 서구 왕길동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단지 입구를 들어서자 유럽풍 정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수로를 따라 조각분수가 이어졌고 산책로 옆 티하우스에서는 잔잔한 음악이 흘렀다. 아파트라기보다 리조트에 가까운 첫인상이었다. 이 단지는 DK아시아가 2024년 9월 준공한 후분양 단지다.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조경을 맡았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극 중 전세가 38억원짜리 반포 신축 아파트로 등장한 곳이 실제로는 인천 검단 일대에 조성된 이 단지였다. 로열파크씨티Ⅱ는 '리조트특별시'를 표방한 1500가구 규모 대단지다. 검단사거리역에서 단지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다.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를 타면 2~3분이면 오갈 수 있다. 셔틀버스는 DK아시아가 5년간 무상 운행한다. 검암역행과 검단사거리역행 2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검단사거리역행은 왕길초등학교를 경유해 통학버스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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