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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英국왕, 이란 핵저지 동의"…버킹엄궁 "정부 입장 인지" 원론답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저지해야 한다는 데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버킹엄궁은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원론적인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찰스 3세 국왕 국빈 만찬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절대 놔두지 않겠다"며 "찰스도 동의하고 나보다 더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버킹엄궁 대변인은 이와 관련, "국왕은 핵 확산 방지라는 (영국) 정부가 오랫동안 유지해왔고 잘 알려진 입장을 자연스럽게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의 핵 보유 저지에 대해 언급했다고 인정하지도 , 반박하지도 않으면서 영국 정부의 핵 비확산 정책을 잘 알고 있다고만 밝힌 것이다. 영국 왕실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것이 철칙이다. 영국 BBC 방송은 "국왕이 중동 전쟁의 혼란에 휘말릴 위험은 없을 듯하다"며 "국왕이 정확히 뭐라고 한 건지를 모르는 데다 트럼프 대통령이 믿을 만한 전달자는 아닐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저지) 정책은 주로 외교와 경제 제재를 통한 것"이라며 "이를 지지한다고 해서 일부가 불법적이거나 잘못됐다고 여기는 대이란 전쟁에 찬성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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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니어, 정용진 회장 부인 데뷔 공연 방문…로비서 직접 맞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부인 한지희 씨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트럼프 주니어와 정 회장의 인연이 주목된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한지희 도이치 그라모폰 앨범 발매 콘서트'에 참석했다. 해당 공연은 일반 객석 판매 없이 모두 초대석으로 이뤄졌다. 정 회장은 공연장 로비에서 직접 트럼프 주니어를 맞았다.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행정부 2기의 막후 실세로 알려져 있다. 외교부와의 공식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도 불구하고 이뤄진 방한에는 정 회장과의 각별한 사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주니어는 정 회장과 오랜 인연으로, 서로를 "YJ", "브로(brother)"로 부를 정도로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2024년 1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10년 전에 어느 언론사 행사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은 적 있음"이라고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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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21세기에 길이 남을 프러포즈 이벤트
'21세기 대군부인'의 애청자들의 설렘을 배가시키며 21세기에 길이 남을 아이유, 변우석의 프러포즈 이벤트 미공개 사진이 공개됐다. 29일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측은 극 중 주인공 성희주(아이유 분)와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신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6회에서 성희주와 이안대군은 국내 유력 인사들이 모두 모이는 내진연에서 함께 춤을 추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안대군의 이러한 행보가 단순히 성희주에게 이별 선물을 하기 위함일 것이라는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의 예측과 달리 이안대군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성희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특히 이안대군이 성희주에게 프러포즈를 할 때 사용한 반지는 다름 아닌 이안대군의 어머니인 의현왕후(김소현 분)의 반지였기에 세간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이 기세를 몰아 왕 이윤(김은호 분)의 허락까지 받은 성희주와 이안대군이 앞으로 어떤 결혼생활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화 속 한 장면 같았던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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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당원병 환아 찾아 '희망쿠키' 만들기…"이브 때 이야기, 가슴에 남아"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당원병 환아들과 탄수화물 함량을 낮춘 '희망쿠키'를 함께 만들며 "아이들이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쿠키를 만드는 자리에 꼭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튼튼먹거리 탐험대' 특별교실에서 진행된 희망쿠키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당원병 환아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당원병은 선천적인 탄수화물 대사 이상으로 저혈당이 반복되는 희귀질환이다. 당원병 환자들은 일정 간격으로 소량의 식사를 하며 철저하게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 희망쿠키는 당원병 환아 부모들이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개발한 간식이다. 김 여사는 이날 아이들을 만나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들었던 희망쿠키 이야기가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환아 아버지는 '희소 질환 환우 및 가족들과의 소통행사'에서 "최소한의 기본적인 삶을 살도록 치료비 본인 부담률을 조금만 낮춰주길 바란다"며 이 대통령과 김 여사에게 희망쿠키를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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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보도할 것"…'상간 의혹' 예능 출연자 글에 JTBC '경고'
JTBC '사건반장' 측이 '합숙맞선' 출연 중 상간 의혹에 휩싸여 하차했던 한 출연자 입장문을 반박하고 나섰다. 29일 '사건반장' 제작진은 공식 채널을 통해 합숙맞선 출연자 A씨가 "사건반장이 잘못을 인정했다"는 취지의 글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것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A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JTBC 측은 사실관계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방송했다. 이어 방송 잘못을 인정했다"며 "해당 프로그램 측에서는 원만한 합의를 요청해온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사건반장' 제작진은 "귀하가 금일 SNS에 게시한 내용은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사전협의 과정에서 전혀 논의되거나 전달된 바 없는 사항임을 알려드린다. 또한 해당 게시물에는 사실관계와 상이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에 본 통지를 수령하는 즉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정정 게시물을 게재할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며 "만일 위 요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당사는 기존에 삭제한 관련 영상을 복구함과 동시에 금일 방송을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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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시민·단체 "시장 후보 사퇴 촉구"…성매매 집결지 관련 논란 '여전'
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장 후보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시민과 지역 단체들이 29일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파주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염원하는 시민들'과 성매매 피해자 지원 단체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민주당 경선에서 당선된 후보를 향해 "시민을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후보가 성매매 업주가 주최한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부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의혹을 '사실무근'으로 일축하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장 목격과 보도 등이 존재함에도 전면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공직 후보자로서 자격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또 "청소년 보호 관련 이력을 가진 인물이 성착취 구조와 연관된 현장에 참여했다는 점은 가치 충돌"이라며 "파주시가 성매매 집결지 폐쇄라는 중요한 정책 전환기에 있는 만큼 후보의 인식과 태도는 더욱 엄중하게 검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매매 피해자 지원 단체는 별도 입장문을 통해 "성매매는 구조적 폭력에 기반한 인권 문제"라며 "이를 정당화하거나 옹호하는 발언은 피해자의 권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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