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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하고 허영심만 가득" 바이든, 트럼프에 독설…2년전 굴욕 되갚기?
"세상에! 이런 한심한 자가 있나. "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백악관 증축부터 개선문 건설 계획, 링컨기념관 반사연못 논란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을 조목조목 열거하며 허영심과 무능, 부패의 상징이라고 비판했다.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하노버에서 열린 민주당 행사 기조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사업과 정책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이스트윙 일부를 철거해 대형 연회장을 지은 일, 워싱턴DC 공연장인 케네디센터 외벽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가 법원 명령으로 삭제된 일, 개선문 건설 계획, 1470만달러를 들여 정비한 링컨기념관 반사연못이 녹조로 뒤덮인 사례 등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허영심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부끄러운 일은 허영심 가득한 사업뿐이 아니다"라면서 2021년 1·6 의회 난입 사태 가담자들에 대한 보상 추진과 사면 문제를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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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난 인정' 푸틴 "미국, 중동 협상 마무리 후 협상 기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연료 부족 사태를 공식 인정하면서 미국과의 협상 기대감을 내비쳤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에너지 시설을 집중 타격하고 미국 등 서방 세계의 지지를 받아내면서 러시아가 수세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란 문제의 적극적인 국면이 지나가고 모든 상황이 마무리되면 우리가 이미 여러 차례 모스크바에서 만났던 미국 행정부 대표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협상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으며 모든 세부 사항을 논의할 준비도 돼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기자 파벨 자루빈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당 인터뷰는 러시아 주요 국영 통신이 인용 보도했으며 자루빈도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전문을 공개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세로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에 타격을 입었다는 점도 인정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와 크름반도,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의 군사·에너지 인프라 시설을 겨냥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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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40일 작전' 선언 후 러시아에 대규모 드론 공습
러시아 전역과 크림반도 일대에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야간 드론 공습이 단행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하룻밤 사이 660대에 달하는 드론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와 크림반도를 겨냥한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 중 하나로 보인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 방공 시스템은 본토 12개 지역을 비롯해 불법 합병한 크림반도, 흑해, 아조프해 등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660대를 격추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우크라이나 드론 47대가 모스크바를 향해 비행하던 중 격추됐다고 보고했으며 이로 인한 사상자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규모 공습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40일간 작전'을 지시했다고 밝힌 지 수 시간 만의 일이다. 미국의 평화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하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도록 군사적 압박 수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은 러시아의 소모전 전략에 대응해 후방 깊숙한 곳의 석유 생산·에너지 시설을 집중 타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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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습에 불리해진 전세… 러, 벨라루스 끌어들이나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째에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의 동맹국 벨라루스의 참전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현직 러시아 및 유럽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 최근 우크라이나의 공세강화로 에너지 부족 등의 위기에 직면한 러시아가 벨라루스를 활용한 확전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당국자에 따르면 러시아는 올해 초부터 벨라루스에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새로운 전선을 열어달라고 압박했다고 한다. 러시아의 압박에는 벨라루스 영토를 활용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드론공격, 벨라루스의 참전으로 전선을 서부로 확대해 우크라이나군을 동부 격전지에서 분산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전술 핵무기가 배치된 곳"이라고 설명한다. 또 현재 벨라루스엔 러시아군 약 2000명이 주둔한다. WSJ는 "러시아의 이런 행보는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진격의 어려움, 러시아 영토와 석유시설 등을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공세에 따른 휘발유 부족,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등 위기상황에서 나온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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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제사회 신뢰도, 시진핑·푸틴보다 낮다"…백악관 반응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 신뢰도가 하락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퓨리서치센터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이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36개국 성인 응답자 4만2151명 중 63%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설문은 지난 2월87일부터 5월13일까지 실시됐다. 미국이 외교 정책을 수립할 때 다른 나라의 이익을 고려한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는 32%만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에서 이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비율은 10% 수준이었다. 유럽 국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국방비 증액 압박으로 상당한 혼란을 겪었다. 미국이 국제사회 파트너로서 신뢰할 만하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는 50%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 개인에 대한 신뢰도도 낮게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문제에 대해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믿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23%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3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31%)보다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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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위기 몰린 러시아…벨라루스로 위험한 확전 노리나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째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의 동맹국 벨라루스의 참전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현직 러시아 및 유럽 당국자들을 인용해 최근 우크라이나 공세 강화로 에너지 부족 등의 위기에 직면한 러시아가 벨라루스를 활용한 확전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당국자에 따르면 러시아는 올해 초부터 벨라루스에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새로운 전선을 열어달라고 압박해 왔다고 한다. 러시아의 압박에는 벨라루스 영토를 활용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드론 공격, 벨라루스 참전으로 전선을 서부로 확대해 우크라이나군을 동부 격전지에서 분산시키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비재래식 작전 개시 의도고 담겼다고 당국자들은 전했다. 이들은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전술 핵무기가 배치된 곳"이라며 벨라루스가 러시아의 확전 계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봤다. 현재 벨라루스에는 러시아군 약 2000명이 주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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