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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내달 시행 가능하겠나"…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또 지연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가 늦어지면서 당초 목표였던 7월 시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거래소)는 투자자 보호 장치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이견을 조율 중이지만 핵심 쟁점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일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거래소의 중복상장 예외 허용 가이드라인 공개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 일정과 관련해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늦어도 지난 9일까지 발표를 목표로 한다는 이전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가이드라인 발표를 이달 말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가이드라인 발표가 6월 초로 잡힌 것은 거래소 규정 개정 과정 때문이다. 거래소는 규정 개정안을 발표한 뒤 최소 7일의 의견수렴을 거쳐야 하고 이후 내부 시장위원회 의결,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의결 등을 거쳐야 한다. 6월 초를 넘기면 현실적으로 7월부터 시행이 어렵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가이드라인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7월 중순이나 말에는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리가 없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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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바이오테크' 엔벤트릭, 345억원 규모 프리 IPO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혈관계 의료기기 전문기업 엔벤트릭이 총 34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 머니볼벤처스, 머니볼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신한캐피탈, 아이피에스벤처스, 아주아이비투자,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엘비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퍼시픽캐피탈, 플렉서스파트너스, 흥국증권 등이 참여했다. 신한캐피탈, 아이피에스벤처스, 쿼드자산운용, 흥국증권은 기존 투자사로서 이번 라운드에도 후속 투자로 동참했다.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아이비케이캐피탈, 진앤투자파트너스, 포레스트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산업은행 등 기존 투자사와의 파트너십도 견고하다. 기존 주주들의 높은 재투자율과 대형 기관들의 신규 합류는 엔벤트릭의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 확장성에 대한 업계의 높은 기대를 반영한 결과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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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단타 놀이터 오명 벗나…코스피 120조 판 외인, 코스닥 6조 샀다
국내 주식시장 큰손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코스닥에서는 6조원에 가까운 순매수를 나타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들이 올해 내내 순매도를 보인 것과 대비된다. 개인 투자자 중심이었던 코스닥의 수급 다변화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하반기 정책 지원과 관련 자금까지 지속 유입될 것으로 보여 반등 기대가 커진다. 10일 한국거래소(KRX)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약 5조8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약 5300억원, 2월 약 1조2000억원, 3월 약 1700억원, 5월 약 2조8400억원, 6월(~10일) 1조5000억원 등 4월 약 4000억원 순매도를 제외하고 꾸준히 순매수세를 유지 중이다. 전통적으로 코스닥은 개인 투자자 중심 시장으로 여겨졌다. 개인 자금 위주다 보니 외국인이나 기관 투자자 등 장기 자금의 부재 등으로 수급 기반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점이 투자자 신뢰 구축의 약점이 됐다. 여기에 더해 코스닥은 시가총액이 작은 중소형주나 테마주 비중이 높고 취약한 수급 여건하에서 소수 주도주에 의한 급등락이 반복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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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4.8조 싹쓸이도 소용 없었다…8천피 재탈환 하루만에 또 털썩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360포인트 넘게 밀리며 7700대에서 하락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6. 11포인트(4. 52%) 내린 7730. 82에 마감했다. 전날 612. 52포인트(8. 18%) 급등하며 8096. 93에 마감했던 코스피는 이날 차익실현 매물과 중동발 악재가 겹치며 197. 16포인트(2. 43%) 낮은 7899. 77에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키워 장중 555. 82포인트(6. 86%) 하락한 7541. 11까지 밀렸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16분 코스피 시장에 대해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발동된 24번째 사이드카로, 매도 사이드카로는 12번째다. 전날에는 코스피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어 이틀간 정반대 방향 사이드카가 나올 만큼 시장 변동성이 커졌다. 장 마감 직후 잠정치 기준 코스피에서 개인이 4조8612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7717억원, 2조2673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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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공시로 '주가 9배 뻥튀기'…알에프세미 전·현직 대표 구속 기소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사 알에프세미의 전·현직 대표들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에 함께 연루된 공범 2명과 법인은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신동환)는 10일 옛 기획재정부 차관보 출신의 알에프세미 전 대표 구모씨와 현 대표 반모씨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알에프세미 주식을 사들인 뒤 '이차전지 사업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취지의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9배 가까이 끌어올린 다음 차명 주식을 매도해 대규모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당시 '최대 6조원 규모 리튬인산철 배터리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등 내용의 자료도 배포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또 이들이 범행 과정에서 81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관련 거짓 외관을 형성한 것으로도 보고 있다. 구씨와 반씨는 알에프세미에 대한 무자본 M&A(인수·합병)을 위해 단기 불법 사채 100억원을 차입하는 과정에서 배임을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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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닥, 16.18포인트(1.67%) 내린 951.63 마감
10일 코스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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