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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권타율 0.000-삼진왕-無홈런' 두산·KT·키움, 외국인 타자 딜레마
프로야구 각 팀이 외국인 타자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찬스 때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려주는 '해결사' 역할일 것이다. 그런데 득점권에서 맥을 못 추고 번번이 삼진으로 돌아서거나 홈런 신고조차 못하고 있다면? 2026시즌 KBO리그 초반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 키움 히어로즈가 실제로 겪고 있는 딜레마다. ━카메론 18차례 득점권 '안타 0'━두산은 다즈 카메론(28)의 결정적 부족에 고민이 깊다. 16일 현재 카메론은 팀내에서 가장 많은 3개의 홈런을 때리며 장타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타점은 6개에 그친다. 올 시즌 18차례 맞이한 득점권(주자 2루 이상)에서 단 1개의 안타도 없이 볼넷과 몸에 맞는 볼 1개씩만 얻고 병살타는 3개를 때렸다. 득점권 타율 0. 000이다. 삼진도 많은 편이다. 더욱이 19개의 삼진 중 13개가 '주자 있음' 상황에서 나왔다. 중심타선이, 그것도 외국인 타자가 결정적인 순간 맥없이 물러나니 팀 분위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카메론에 대해 "외국인 선수의 경우 문제점을 갑자기 바꾸기 위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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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가 다르다' 아쿼가 ERA 1.59라니, 왕옌청 '4일 쉬어도' 5이닝 6K 비자책 쾌투 [대전 현장]
'대만 특급' 왕옌청(25·한화 이글스)에게도 나흘 휴식 후 등판 후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5이닝을 잘 버텨내며 에이스의 역할을 해줬다. 왕옌청은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95구를 던져 6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3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쳤다. 아시아쿼터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왕옌청은 시즌 초반 한화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지난달 29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⅓이닝 5탈삼진 3실점 투구로 1군 커리어 첫 승리를 따내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이후 더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전에선 6⅓이닝 4탈삼진 3실점(비자책) 투구로 2연승을 달렸고 11일 KIA 타이거즈전에선 6이닝 5탈삼진 1실점,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그러나 첫 등판 후 닷새를 쉬었고 두 번째 경기 후엔 엿새를 쉬고 나선 왕옌청은 이날 나흘 휴식 후 등판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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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쓴다고 했는데' 결국 1군 등록, '손아섭과 트레이드' 이교훈 콜업 "타이밍 되면 써볼 것"... 이상규 말소 [대전 현장]
'KBO리그 통산 안타 1위' 손아섭(38·두산 베어스)을 보내고 받아온 투수가 결국 1군에 등록됐다. 김경문(68) 한화 이글스 감독은 이교훈(26) 2군에서 먼저 활용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으나 불펜이 최악의 흐름을 보이는 상황에서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즌 3차전을 앞두고 투수 이상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그 자리를 이교훈으로 채웠다. 이교훈은 지난 14일 한화가 손아섭을 보내고 1억 5000만원을 받으며 트레이드로 함께 데려온 좌완 투수다. 김 감독은 지난 14일 이교훈에 대해 바라는 점을 묻자 "아직은 뭐"라며 "인사하고 홈 3연전에서 같이 연습하면서 선수들과 편해진 뒤에 다시 2군에 가서 준비하다가 그 다음 기회를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갈피를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불펜 상황은 김 감독의 마음을 바꿔놓았다. 14일 삼성과 1차전에서 KBO 역대 최초의 기록인 18사사구를 허용하며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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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와 6~10위 차이점, '얻은 볼넷' 숫자가 팀 순위 가른다
야구에서 승패를 가르는 요소에는 타격과 투수, 수비, 주루 등 다양한 지표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올 시즌 KBO리그 초반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바로 '볼넷'이다. 각 팀이 15경기씩을 치른 15일 현재 승률 1~5위와 6~10위, 상하위 팀의 구분은 타자들이 '얻은 볼넷' 수와 정확히 일치한다. ━승률 1~5위가 '얻은 볼넷'도 1~5위━가장 대표적인 야구 기록인 타율, 홈런, 평균자책점은 승률 순위가 다소 차이가 있다. 공동 2위인 LG 트윈스의 팀 타율은 0. 260으로 6위인 반면, 공동 7위 한화 이글스는 0. 278로 3위다. 홈런 수 역시 단독 선두 삼성 라이온즈는 12개로 7위이고 LG도 9개로 9위에 머문다. 오히려 하위권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16개로 팀 홈런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자책점에서도 롯데와 NC는 각각 4. 18과 4. 47로 2, 3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 상위권과 하위권 팀을 명확히 가르는 지표는 바로 '얻은 볼넷'이다. 승률 1~5위 팀과 볼넷 획득에서도 모두 5위 내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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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BL 샌프란시스코 2R 전체 33순위 지명' 국가대표 유격수 출신 박주아, 17일 잠실 KIA-두산전 마운드 오른다
여자야구 국가대표 출신 박주아가 잠실야구장 마운드를 밟는다. 두산 베어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의 주인공은 바로 여자야구 국가대표 유격수 박주아다. 박주아는 최근 WPBL(미국여자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에 지명(2라운드 전체 33순위)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한국 여자야구의 간판스타다. 특히 지난 1월 방영된 SBS 다큐멘터리 '미쳤대도 여자야구'를 통해 야구를 향한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박주아는 "잠실야구장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게 돼 무척 설렌다. 반드시 승리의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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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참 밝은 '무한 긍정' 친구인데..." 손아섭 '서산에 두고온' 후배에 걱정과 응원
"요즘 조금 기가 죽어 있더라고요. "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손아섭(38)이 한화 이글스 시절 팀 후배였던 노시환(26)에 대해 안쓰러운 마음과 함께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아섭은 트레이드 첫날인 지난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새 유니폼을 입은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노시환에 관한 언급은 두산에서 등번호 8번을 달게 됐다는 이야기에서 나왔다. 손아섭은 "그동안 항상 31번만 달았다. 처음엔 두산 구단에서 36번을 권했는데 완전히 새로운 마음으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30 근처에도 안 가는 번호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남아 있는 번호들 중 8번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아섭은 "또 노시환이 (등번호가) 8번이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한화에 있는 동안 제게는 가장 고마웠던 동생인데, 아까 전화가 와서 '너와 함께한다는 마음을 갖고 (두산에서) 8번을 달았다'고 이야기하니 좋아하더라"며 "그리고 8번이 '오뚜기 정신'을 상징한다고 하길래 '우리 같이 8번 달고 다시 일어서자'고도 얘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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