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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돌변' LG 최초 역사 탄생 눈앞인데 '무섭다' 끝내 이 선수가 저지하나
LG 트윈스는 올 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홈런왕을 배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3).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올 시즌 전반기 내내 많은 홈런을 때려내며 이 부문 단독 1위와 공동 1위 자리를 오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변수가 등장했다. 상황이 돌변했다. KIA 타이거즈를 대표하는 김도영(23)의 상승세가 무서울 정도로 대단하다. 그가 전날(15일) 경기에서도 홈런을 터트리며 이 부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김도영은 1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4회 홈런을 터트리는 등 4타수 1안타(1홈런) 2득점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이날 1회 3루 땅볼, 2회에는 삼진으로 각각 물러난 김도영. 그의 한 방은 팀이 3-1로 앞서고 있던 4회에 터졌다. 1사 주자 없는 상황. 김도영은 두산 선발 최승용을 상대로 7구째 속구(142km)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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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최후의 가을야구' LG-두산-KIA, 와카든 준PO든 '대박 카드'가 온다
어느 팀끼리, 어떤 시리즈에서 붙더라도 '대박'이 예상된다. 서울 잠실구장 최후의 '가을야구'를 화려하게 빛낼 빅카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후반부로 향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팀들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가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이내에 자리해 있다. 이 중 3~5위에 올라 있는 LG와 두산, KIA는 모두 인기와 관중 동원력에서 KBO리그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현재 2-3위간과 5-6위간 승차가 모두 5경기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 3개 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와카)과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LG와 두산은 올 시즌 뒤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한다. 현재 순위대로 두 팀이 3, 4위를 차지한다면 와카와 준PO 1, 2차전은 잠실구장에서 치러진다. KIA가 4위에 오를 경우에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광주에서 열리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이들 세 팀 중 두 팀간의 잠실구장 가을야구가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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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기가 막혀' 4-5위 빅매치, 만약 스윕이 나온다면 벌어질 일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의도치않게' 경기 일정을 참 잘 짠 것 같다. 이번 주말 참으로 기막힌 빅매치가 성사됐다. 4위 두산 베어스와 5위 KIA 타이거즈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3연전을 치른다. 어느덧 올 시즌 두 팀의 마지막 광주 경기다. 이번 시리즈를 마치면 미편성된 잠실구장 1경기만이 남는다. 이번 대결이 흥미로운 이유는 두 팀이 4위 자리를 놓고 연일 엎치락뒤치락하는 싸움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7월 26일부터 보름여 동안 순위가 다섯 번이나 뒤바뀌었다. 지난 13일에도 양팀의 승패가 엇갈리면서 두산이 하루 만에 반 경기 차 4위를 되찾았다. 양팀 모두 최근 분위기는 좋다. 후반기 들어 두산은 10승 2무 5패(승률 0. 667), KIA는 9승 8패(승률 0. 529)로 KT 위즈(13승 1무 3패, 승률 0. 813)에 이어 2, 3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이번 3연전은 두 팀의 남은 시즌에 중대한 분수령이자 고비가 될 수 있다. 우선 두산이 2승 1패를 거둔다면 KIA와 승차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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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다승 공동 1위' 곽빈·'7월 6홈런' 박준순 '아디다스 7월 MVP' 선정
두산 베어스의 곽빈과 박준순이 구단 자체 선정 월간 MVP를 차지했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 앞서 팀 내 '아디다스 7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월간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한 아디다스 7월 MVP는 투수 곽빈, 야수 박준순이다. 곽빈은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5이닝을 소화하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1. 80을 기록했다. 월간 다승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토종 에이스다운 투구를 펼쳤다. 박준순은 7월 타율 0. 329(82타수 27안타),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 994를 기록했다. 특히 한 달간 홈런 6개를 터뜨리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월간 MVP에게는 각각 100만 원 상당의 아디다스 제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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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니퍼트도 이루지 못한 외인 '최초' 영구결번 꿈 밝혔다! "韓 1~2년차부터 늘 생각한 부분→엄청난 영광"
LG 트윈스의 '효자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3)이 KBO 리그 역사상 그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외국인 선수 최초 영구결번'을 향한 솔직하고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KBO 리그를 거쳐 간 수많은 전설적인 외국인 선수들 가운데서도 특정 구단의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두산 베어스에서만 무려 7시즌을 뛴 더스틴 니퍼트을 비롯해 한화 이글스에서만 7시즌을 뛴 제이 데이비스도 넘지 못한 벽이다. 여기에 오스틴도 이들의 업적에 접근하고 있다. 2023시즌부터 2026시즌까지 4시즌을 뛰고 있지만 본인이 뛰는 동안 LG가 오랜 우승을 꿈을 이뤘고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정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오스틴은 13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의 장기 계약을 비롯해 더 나아가 '영구 결번' 대한 질문을 받자 미소를 지으며 진심 어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오스틴은 "당연히 영구결번에 대한 꿈과 희망이 있다. 한국에 온 1~2년 차 때부터 늘 생각해 왔던 부분"이라며 "만약 LG에서 KBO 외국인 선수 최초로 영구결번이 된다면 개인적으로 엄청난 영광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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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 상대' 스리런포 폭발! 39세 베테랑 "젊은 선수들과 다같이 힘내 더 높은 곳에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역시 양의지(39)는 양의지다.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결정적인 스리런포를 터트리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두산은 전날(12일) 패배를 설욕, 54승 46패 4무를 마크하며 이번 한화와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다. 두산은 같은 날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패하면서 KIA를 제치고 4위로 점프했다. 3위 LG 트윈스와 승차는 1. 5경기. 이제 두산은 광주로 이동, '5위' KIA와 운명의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이날 양의지는 4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위를 떨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의지는 1회말 2사 3루 기회에서 노시환의 포구 실책을 유도하는 3루 땅볼 타구를 날렸다. 이때 3루 주자 김대한이 홈인,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3회말에는 1사 1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을 밟았다. 그리고 양의지는 좌중간 안타를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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