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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첫 불펜 등판에도 4이닝 KKKKK! 천적도 못 버틴 KT 타선, KIA 日 아시아쿼터는 '어떻게' 이겨냈나
KIA 타이거즈 일본인 아시아쿼터 시라카와 케이쇼(25)가 낯선 루틴에도 리그 내 손꼽히는 KT 위즈 강타선을 이겨냈다. 시라카와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방문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KIA의 11-5 승리를 이끌며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경기 전 이범호 KIA 감독은 2년 차 우완 김태형(20)과 시라카와의 1+1 전략을 예고했다. 이범호 감독은 "(김)태형이 뒤에 시라카와를 바로 붙일 생각이다. 태형이가 3이닝을 던지면 시라카와가 3~4이닝을 던지고 이기는 상황에서 필승조만 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1+1 전략에서 왜 김태형이 먼저 나서야 했을까. 올해 김태형은 KT전에 두 차례 나와 평균자책점 5. 06으로 좋지 않았다. 4월 21일 수원 KT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3⅓이닝 3실점, 5월 2일 불펜으로 나와 2이닝 무실점을 마크했다. 시라카와는 2년 전이긴 하지만, KT 상대로 두 번 모두 선발 투수로 나와 5⅓이닝 5실점(3자책), 8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기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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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억 FA 영향력 대체 어디까지! '득점권 타율 3할' 9번타자 비결도 또.또. 최원준이다... "형이 그냥 네가 해결하래요"
무서운 9번 타자 권동진(28)이 득점권 맹활약의 이유로 최원준(29·이상 KT 위즈)을 꼽았다. 올해로 프로 6년 차를 맞이한 권동진은 KT를 상대하는 팀들에 있어 공포의 9번 타자로 불린다. 정규시즌 57경기 타율 0. 313(99타수 31안타) 1홈런 19타점 2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 889에 달하는 시즌 성적도 성적이지만, 타율 0. 313에 달하는 득점권에서의 모습 때문이다. 최근 있었던 KT의 기적적인 역전승에도 권동진이 자리했다. 지난 13일 2-7로 지고 있던 경기를 8회 7득점 빅이닝으로 11-9로 뒤집은 수원 NC 다이노스전도 그랬다. 당시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권동진은 풀카운트 끝에 임지민의 7구째 직구를 통타해 좌월 솔로포를 쳤다. 이 점수를 시작으로 KT는 무려 5점 차 경기를 뒤집었다. 20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도 비슷했다. KT는 9회초까지 4-9로 지고 있어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샘 힐리어드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김민혁이 12구 승부 끝에 만든 우익수 방면 2루타, 류현인이 볼넷, 오윤석이 좌전 안타를 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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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홈런 한번 해보겠습니다! 힘은 뒤지지 않습니다" 사직 무라카미 당찬 선언→역시 MZ답네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새로운 거포 기대주' 외야수 김동현(22)이 '사직 무라카미'라는 별명에 걸맞은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동현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2볼넷으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4출루 경기를 완성한 그의 활약 속에 롯데는 6-3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5연승의 신바람을 달렸다. 사실 이날 김동현은 당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 전 훈련 과정에서 좌익수 출전이 고려되다가 최종적으로는 지명타자로 포지션이 변경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 경기 전 진행된 타격 훈련으로 라인업이 변경된 것으로 보였다. 김동현이 뿜어내는 예사롭지 않은 타구들이 김태형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고, 이병규 타격 코치와 논의 끝에 손호영 대신 김동현을 전격 선발 투입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예열을 마친 김동현은 2-0으로 앞선 4회초 1사 2, 3루 찬스에서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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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재활 끝 '천군만마' 돌아온다! '2군서 0.500 맹폭' 사령탑 "빨리 쓰고 싶죠, 다만..."
비록 지난 주말 LG 트윈스와 3연전을 내줬지만,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드디어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다소 침체해 있는 득점력을 높이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전망. 그 주인공은 바로 박준순(20)이다. 두산은 LG와 주말 3연전에서 2-3, 2-4, 3-9로 각각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34승 2무 36패를 마크하며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1위 LG와 승차는 10. 5경기, 4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는 3. 5경기다. 6위 한화 이글스와 승차는 '0'으로 승률에서 1리 앞서며 5위에 랭크돼 있다.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운 한 주였다. KT와 3연전에서는 11안타 2득점, 6안타 1득점, 10안타 2득점을 각각 기록했다. 이어 LG와 3연전에서는 7안타 2득점, 8안타 2득점, 13안타 3득점의 경기를 차례로 펼쳤다. 6경기 동안 장단 55안타를 뽑아내고도 12득점밖에 올리지 못한 게 뼈아팠다. 두산은 대전에서 한화와 주중 3연전을 치른 뒤 주말에는 다시 서울로 올라와 잠실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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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민석 불펜 복귀 카드 만지작 "구위로 이길 투수 없어→박세웅은 불펜 안 해봐서..."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58) 감독이 팀의 마운드 재편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최근 선발로 호투하고 있는 '우완 파이어볼러' 이민석(23)의 불펜 복귀 가능성을 시사하는 동시에, 선발 마운드의 핵심인 박세웅(31)의 보직 변경에는 선을 그었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팀 마운드 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현재 김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은 경기 후반, 승부처를 확실하게 책임질 '강력한 구위'를 가진 투수의 부재다. 김 감독은 "지금 현재로서는 중간(불펜)에 구위로 상대를 확 이길 수 있는 투수가 없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때문에 최근 선발로 자리를 잡아가는 듯했던 이민석을 다시 불펜으로 돌리는 '승부수'를 고심하고 있다. 이민석은 선발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팀 전반의 균형을 고려할 때 불펜에 더 어울린다는 것이 김 감독의 판단으로 보인다. 이민석은 최고 구속이 150km 중반대까지 찍히는 투수다. 직전 선발 등판이었던 19일 고척 키움전에서 최고 구속이 151km가 찍혔지만 직구 평균 구속이 140km 후반대를 꾸준하게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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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모른 척해서 죄송해요..." 심판 아버지를 둔 LG 야구선수 아들의 뜨거운 고백 [잠실 현장 인터뷰]
186cm, 90kg의 체격 조건을 자랑하는 거구도 아버지의 이야기가 나오자 잠시 말을 멈췄다. 겉으로 잘 표현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도 아버지를 뜨겁게 사랑하는 아들. KBO 리그 명심판 문승훈(60) 심판위원의 자랑스러운 아들인 문정빈(23)이 LG 트윈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LG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LG는 45승 26패를 마크하며 3연승과 함께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제 LG는 안방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홈 3연전을 소화한 뒤 주말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에 임한다. 이날 문정빈은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홈런 2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특히 1회에는 송찬의, 오스틴, 박동원의 뒤를 이어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KBO 새 역사의 주인공 중 한 명이 됐다. KBO 최초로 1회 한 팀이 4개의 홈런을 터트리는 역사를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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