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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은 서류서 탈락했다, 韓 임시감독 누가 남았나... 모레노·카사스·토렌트 '스페인 3인' 주목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을 위한 서류전형이 끝났다. 2024년 대표팀 감독 최종후보까지 올랐던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이 탈락한 가운데, 한국 지휘봉에 관심을 보였던 다른 외국인 지도자들에게도 시선이 쏠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지난 주말 임시 감독 공개모집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축구계에 따르면 이번 임시 감독 선임에는 복수의 국내외 지도자가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포옛 감독은 서류전형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옛 감독은 2024년 한국 대표팀 사령탑 선임 당시 최종후보군까지 올랐던 인물이다. 당시 축구협회는 최종적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이후 포옛 감독은 2025년 전북 지휘봉을 잡으며 한국 축구와 직접 인연을 맺었다. 부임 첫 시즌 K리그와 코리아컵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달성했다. 시즌 종료 후 전북과 결별했지만 이번 임시 감독 공개모집을 통해 다시 한번 한국 대표팀에 도전했다. 이동국 현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에게 대표팀 코치직을 제안하는 등 코칭스태프 구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이번에는 2년 전보다 이른 단계에서 도전을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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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민석·정청래·송영길 靑 초청 만찬…"통합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및 당권 경쟁에 나섰던 정청래·송영길 민주당 의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가진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7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만찬은 당의 통합과 민생·경제를 살피는 당정청 간 국정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 한편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54. 8%를 득표한 김민석 후보가 당선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에는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후보(득표순)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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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이재명 당 대표의 선택' 박성준·김태선 기용…거제 수해 현장行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직후 첫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대표 비서실장과 당 수석대변인을 인선했다. 두 사람 모두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던 시절 기용했던 인사들이다. 비공개 최고위 직후에는 수해가 휩쓴 경남 거제로 출발했다. 박성준 신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 직후 브리핑을 열고 자신과 김태선 의원이 각각 당 수석대변인과 당 대표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2022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직후 대변인으로 임명돼 이후 수석대변인을 한 차례 지낸 바 있다. 박찬대 원내대표 체제에서는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다. 김태선 비서실장은 이 대통령 수행실장 출신으로 지난해 대선 직전까지 이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김 대표는 첫 최고위를 주재한 뒤 수해를 입은 경남 거제로 출발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현장에서 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재민) 임시 주거 시설인 옥포사회복지시설 등을 둘러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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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최고위원' 최민희, 당선소감 "눈물나게 감사…두배 세배 갚겠다"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최민희 의원이 "이해찬 정신으로 민주당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친청계(친정청래)로 분류되는 한민수 최고위원은 "누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의리를 지키는지 지켜봐달라"고 했다. 이성윤 최고위원 역시 "눈물나게 고맙다"고 밝혔다. 최민희 신임 민주당 최고위원은 17일 SNS(소셜미디어)에 "너무나도 힘든 경선 과정에 손 맞잡아주시고 안아주시고 같이 눈물 흘려주신 당원 동지들이 안계셨다면 아마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특별히 공주, 청주, 세종, 대전, 울산, 부산, 창원, 횡성, 대구, 제주, 인천, 나주, 익산, 수원, 일산 그리고 다시 대전까지 매주 함께 다니며 응원해주신 남양주갑 '미니미니 응원단' 당원들께 뜨겁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 최고위원은 "정말 눈물나게 감사하다"며 "최민희를 민주당 새 지도부로 만들어주신 당원들의 뜻을 절대 잊지 않겠다. 두배 세배로 갚겠다"고 적었다. 한민수 최고위원은 "역대급 폭염보다 뜨거웠던 이번 여름, 전국을 순회하며 당원 동지 여러분을 만났다"며 "전해주신 이야기는 다 달랐지만 결국은 반드시 당을 하나로 지켜내라는 당부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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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패배 인정하고 승복…숫자로 졌지만 가치·열정은 지지 않았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결과에 승복했다. 정 전 대표는 "우리는 숫자로 졌지만, 우리의 가치와 열정은 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17일 오후 대전 유성구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 전국당원대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소감을 전했다. 정 전 대표는 "우리는 전당대회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경쟁했고 치열하게 싸웠다"며 "당선된 김민석 신임 당대표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아까 당선되는 순간 김민석 후보에게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인사말을 건넸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송영길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보여주셨던 당원과 지지자들의 눈물겨운 정청래 지지와 사랑, 그리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알정찍(알겠어! 정청래 찍을게)'을 외쳐주신 당원들에게 정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저는 여러분들이 저의 당선을 위해 더 절실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며 "반성했고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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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당대표, 민주당 ABC 플랜 발표 "오늘부터 새로운 뉴스 나갈 것"
김민석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청관계, 당정관계는 국정 중심인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전면 협력의 창조적 수평관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17일 오후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당원께 감사드리고 국민께 감사드리고 하늘에 감사드린다"며 운을 뗐다. 그는 "1인1표 전도사인 정청래 후보, 준비된 지도자 송영길 후보, 저보다 더 뛰어난 역량을 가진 두 후보에 감사드린다"며 "영광이었다. 많이 배웠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으로서 같이 일하게 될 최고위원 동지들, 그리고 아쉽게도 낙선한 동지들, 마지막에 경선에서 함께 하지 못했던 최고위원 후보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5·18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20살 서울대 학생회장으로 40년 만에 대한민국 역사 정당 민주당의 대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 몸처럼 사랑하는 민주당이어서 명예롭고 1인1표 당원주권의 첫 선택이라 역사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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